[팩트맨]겨울왕국2, 스크린 독과점?
[채널A] 2019-12-04 20:13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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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연희 / 서울 관악구]
"워낙 '겨울왕국 1'을 재밌게 보기도 했고…."

[조인혁 / 서울 은평구]
"저희도 한 3일 전에 예약해서 보러 왔어요.."

[최혜진 / 서울 용산구]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2번째 보러 오게 됐어요."

영화 '겨울왕국2'의 국내 흥행돌풍, 미국 헐리우드 매체도 급타진할 정도인데요.

그런데 그에 못지 않게 뜨겁게 달아오른 스크린 독점 논란 따져봤습니다.

'겨울왕국2' 어제 개봉 13일 만에 898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았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역대 4번째로 빠른 800만 관객 돌파인데요.

국내 누적 '매출액'도 71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이 흥행, 한 시민단체는 전체 스크린 중 88%나 독차지한 결과라며 검찰에 고발까지 했습니다.

[김순환 / 서민민생대책위 사무총장]
"부동산만 투기는 아닙니다. 영화도 이런 식으로 단기간에 (몰리면) 이것도 투기죠. "

팩트맨이 확인해보니 개봉 3일차 기준으로 상영관의 비율을 뜻하는 '스크린 점유율'은 45%, 상영 횟수를 기준으로 계산한 '상영 점유율'은 70%가 넘었는데요.

시민단체의 수치와는 좀 다르지만 높은 비율이긴 합니다.

영화관 측은 "많은 관객이 몰리다보니 수요에 따라 상영 횟수를 늘린 것뿐"이라고 했는데요.

공정위도 영화 상영에 개입할 법적 근거는 없단 입장입니다.

[이현경 / 영화평론가]
"시장 논리에만 맡기면 너무 무한정 독과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스크린에 몇 퍼센트 이상은 틀지 못하게 한다든가 고민하고 제도화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록버스터급 영화가 개봉될 때마다 "스크린 상한제가 필요하다" "아니다. 과도한 시장 개입이다" 반복되는 문제이지만, 관련 논의는 국회 계류 중인 법안 심사만큼이나 더딘 게 현실입니다.

이상 팩트맨이었습니다.

취재:성혜란 기자 saint@donga.com
연출·편집:황진선 PD
구성:박지연 작가
그래픽:전성철·장태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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