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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회사 게임 진출?…‘MZ 세대’를 잡아라
2019-12-04 20:15 경제

신세대를 뜻하는 단어, 요즘은 뭐라고 부를까요?

1980년대 이후 태어난 밀레니얼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합쳐서 'MZ세대'라고 부릅니다.

MZ세대는 디지털 세계와는 절대로 때놓을 수가 없죠.

그러다보니 심지어 럭셔리 브랜드까지 디지털 세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안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과 SNS로 세상 모든 것을 경험한다. 배터리 방전이 세상에서 가장 무섭다.'

MZ 세대의 특징입니다.

기업들이 디지털 전략에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럭셔리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과 구찌는 지난해 마케팅 예산의 절반을 SNS 등을 통한 디지털 마케팅에
쏟아부었고, 버버리는 새 디자인을 알리기 위한 모바일 게임도 내놨습니다.

[손현호 / 페이스북코리아 상무]
"MZ세대 두 명 중 한 명은 SNS를 통해서 어떻게든 해당 정보를 발견하고 (구매를 위해) 알아보는 과정을 이어간다고 해요."

9번째로 열린 동아비즈니스포럼의 화두는 새 시대의 새로운 생존전략.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고급 차를 원할 때 골라탈 수 있는 자동차 구독 서비스를 내놓은 것처럼 파격적인 디지털화가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수닐 굽타 /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
"전통적인 산업 영역이 사라집니다. 소비자가 최고의 가치를 얻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디지털 대전환기, MZ세대의 등장으로 경영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

srv1954@donga.com
영상취재: 김영수
영상편집: 유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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