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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박항서호…숙적 태국과 맞대결
2019-12-04 20:17 스포츠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파죽지세입니다.

동남 아시아게임 4연승을 달리며, 60년 만의 정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데요.

다음 상대는 숙적 태국입니다.

싱가포르 전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승부였는데요, 박항서 감독의 표정에서 먼저 드러납니다.

싱가포르는 날카로운 프리킥과 측면 크로스 등으로 쉴새 없이 베트남을 위협했는데요.

박항서 감독의 매직은 경기 종료 직전에 시작됐습니다.

후반 40분, 긴 코너킥이 헤딩으로 한번 더 연결되고, 하득찐이 헤딩슛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습니다.

동남아시아게임 4연승.

내일 숙적 태국을 꺾으면 4강에 진출하는데요.

태국은 일본 니시노 감독이 이끄는 팀이라, 미니 한일전으로 불립니다.

박 감독은 두 번 맞붙어, 두 번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는데요.

태국 코치가 얼마 전 박항서 감독에게 인종차별 행위로 공분을 일으킨 터라, 이번 대결은 여러모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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