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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 아쉬웠던 양현종 “다음엔 독기있게 던지겠다”
2020-01-21 20:18 뉴스A

안녕하십니까. 스포츠뉴스입니다.

현진이 형도 없고 광현이도 미국 가고...

올림픽 우승과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양현종의 어깨가 무거운데요.

김유빈 기자가 직접 만나 속내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평균자책점 1위. 대표팀의 제1 선발. 최고의 좌완 양현종입니다.

도쿄 올림픽 우승과 빅리그 진출을 위해 독기를 품었습니다.

"온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양현종 선수에게 돌직구 질문 던져보겠습니다."

지난해 프리미어12 일본과의 결승전 부진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만회하기 위해선 뽑혀서 다시 한번 일본팀이랑 할 때 좀 더 독기있게 자신있게 던질 각오가…"

올시즌 후 다가올 빅리그 도전. 선배 류현진과 입단 동기 김광현이 부럽기만 합니다.

"(광현이가) 잘했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자기가 하는 야구이기 때문에… 현진이 형 같은 경우에도 작년에 워낙 좋은 성적으로 잘 마무리해서 같은 야구 선수로서 멋있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2번째 FA 자격을 얻는 양현종은 일단 지금은 말을 아낍니다.

무조건 미국을 간다, 가겠다, 도전하겠다, 그런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큰 무대 도전 같은 경우엔 올시즌 끝나고 얘기를 하는게"

올림픽 우승과 빅리그 진출. 두마리 토끼를 노리는 양현종의 화려한 비상이 기대됩니다.

"마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0년, 화이팅!"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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