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우한을 방문했던 50대 남성이 4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로 확진됐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국내에 들어온 인원이 최소 6천 4백 명에 이른다는 분석결과가 나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우한에 발이 묶인 교민 철수를 위한 전세기 투입 방안을 내일 밝표합니다.

3.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해 3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80명이 넘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중국 전역의 학교 개학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4. 연기학원 원장이 미성년자 원생들에게 성폭력을 휘둘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피해 주장 여성]
“제 표정에서 감정이 너무 안 나온다고 따로 원장실로 불러서…"

해당 원장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5. 지난해 한 해에만 이산가족 상봉자 3천 4백여 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북한 땅에 남겨 둔 가족을 생각하며 애를 태우고 있는 실향민들의 이야기를 취재했습니다.

[김진 기자]
“고향을 코앞에 두고도 그리워할 수밖에 없는 분들. 과연 이번 설, 어떤 명절을 보내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