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뉴스룸]가짜 마스크 10만 개 유통한 일당 검거
[채널A] 2020-01-29 11:54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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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룸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며 중국 일부 약국에서 마스크 가격을 열 배 이상 올려 팔거나, 확진을 받은 환자가 의료진에게 침을 뱉는 등 중국 내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사려던 손님과 약국 직원 사이 거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약국이 마스크 가격을 올려 팔자 이에 항의하던 손님을 직원이 폭행한 겁니다.

톈진에서도 마스크를 사재기한 뒤 10배가량 비싸게 팔아 폭리를 취한 약국이 적발됐습니다.

유명 마스크 제조업체를 모방한 가짜 마스크 10만 개를 유통한 일당도 검거됐는데요, 의료진까지 가짜 마스크를 전달받았다는
영상도 떠돌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을 받자 쓰고 있던 마스크를 벗고 의료진을 향해 침을 뱉은 환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오성홍기의 다섯 개 별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입자로 바꿔 그린 만평을 게재한 덴마크 신문에 중국이 모욕적이라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덴마크의 한 일간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를 비판하며 게재한 만평.

중국의 오성홍기에 그려진 별 다섯 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입자 모양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덴마크 코펜하겐 주재 중국 대사관은 곧바로 성명을 통해 "중국에 대한 모욕"이라며 "윤리적 경계선을 넘었다"고 지적했는데요,

메데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덴마크는 표현의 자유뿐 아니라 풍자의 자유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자메이카와 쿠바 사이 해상에서 규모 7.7의 강지진이 발생해 최고 1미터의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수영장 물이 심하게 출렁이며 온통 물바다가 됐습니다.

도로 곳곳은 무너져 구멍이 생겼고, 건물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모두 나와 대피해 있습니다.

현지시간 어제 오후 2시 10분, 자메이카 해안도시 루세아에서 북서쪽으로 125킬로미터 떨어진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자메이카와 쿠바, 케이맨 제도에 쓰나미 경보가 발생했는데요,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수아 기자 sooah72@donga.com
영상취재 : 박희현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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