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코로나19 사망자 8명…급속 확산[글로벌 뉴스룸]
[채널A] 2020-02-24 11:39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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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룸입니다.

이란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나흘 만에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치사율이 20%로 유독 높아 이란 정부가 상황을 은폐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란 보건부는 현지시간 어제 확진자가 하루 만에 15명 늘어 43명이며, 785명이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NS에는 병상에 누워 심하게 기침하는 환자들의 모습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란 국민들의 불신이 커지는 가운데,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서방 언론들이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부풀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성직자는 설교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러스로 이란을 공격했다"며 미국 탓으로 돌리기도 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주 중순까지만 해도 확진자가 3명에 불과했던 이탈리아에서도, 사망자 3명을 포함해 확진자 수가 152명으로 폭증했습니다.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슈퍼마켓 앞에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식료품과 마스크 등을 사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어, 경찰까지 나와 통제를 하고 있는 겁니다.

확진자 110명이 넘게 발생한 롬바르디아 주에는 이동 제한령이 내려지며, 주민들이 극심한 혼란에 빠졌습니다.

밀라노 패션쇼 등 공연과 전시도 모두 잠정 중단됐습니다.

심각한 외국 상황과 달리, 발원지인 중국에선 확산세가 감소한 모습인데요. 그래서인지, 중국에선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매체는 한국 정부에 훈계까지 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내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7만 7056명, 사망자는 2446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베이징과 항저우 등에는 나들이객이 몰리는 등 중국 내 긴장감도 풀리고 있는데요,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우한의 실수가 다른 나라에서 되풀이되고 있다"며, "중국이 보기에 한국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되려 한국 상황을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보건 당국은 감염자의 방귀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에 대한 네티즌들의 우려에, "바지를 입고 있으면 전염될 우려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채널A 뉴스 한수아입니다.

sooah72@donga.com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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