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35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소식입니다.
정치권이 비례정당으로 연일 시끄럽습니다.
특히 미래한국당에 대항해,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질문1] 김철중 기자, 비례연합정당 참여에 대한 민주당 입장 나왔나요?
[리포트]
어제 의원 총회에서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았었는데요.
당 지도부는 당원 투표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내일 전당원 투표를 통해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연합정당 참여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비례대표 앞순위를 소수당에 양보하겠다"면서 "민주당은 현행 선거법에서 가질수 있는 의석만 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미래통합당의 반칙을 막기 위해 연합정당에 참여해야한다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가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당원 투표 결과에 따라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질문2]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겠다는 얘기도 나왔네요?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어제 한 언론 인터뷰에서 언급한 건데요.
대구로 내려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통합을 제안하겠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안 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현재 대구에서 의료 봉사 중이라 정치적으로 누구를 만날 상황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안 대표는 이어 "실용적 중도 정치의 길을 굳건히 가겠다"며 사실상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국민의당 측도 "상식에 맞지 않는 제안"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미래한국당은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531명에 대해 오늘 서류 심사를 거쳐 면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김철중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영상편집 : 장세례
정치권이 비례정당으로 연일 시끄럽습니다.
특히 미래한국당에 대항해,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질문1] 김철중 기자, 비례연합정당 참여에 대한 민주당 입장 나왔나요?
[리포트]
어제 의원 총회에서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았었는데요.
당 지도부는 당원 투표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내일 전당원 투표를 통해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연합정당 참여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비례대표 앞순위를 소수당에 양보하겠다"면서 "민주당은 현행 선거법에서 가질수 있는 의석만 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미래통합당의 반칙을 막기 위해 연합정당에 참여해야한다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가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당원 투표 결과에 따라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질문2]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겠다는 얘기도 나왔네요?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어제 한 언론 인터뷰에서 언급한 건데요.
대구로 내려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통합을 제안하겠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안 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현재 대구에서 의료 봉사 중이라 정치적으로 누구를 만날 상황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안 대표는 이어 "실용적 중도 정치의 길을 굳건히 가겠다"며 사실상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국민의당 측도 "상식에 맞지 않는 제안"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미래한국당은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531명에 대해 오늘 서류 심사를 거쳐 면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김철중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영상편집 : 장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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