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LIVE]짭쪼로맨스 ‘유별나! 문 셰프’…배우 고원희
[채널A] 2020-03-27 11:50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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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찬욱) 춘래불사춘,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은 요즘 코로나19로 가라앉은 연애심리에 불을 당길 수 있는 이분이 돌아왔습니다. 드라마, 예능,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고원희 씨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고원희) 안녕하세요.

송찬욱) 이제 드라마로 다시 만나 뵙게 됐는데 요새 좀 어떻게 지내셨어요?

고원희) 너무 감사하게도 쉼 없이 지내고 있었어요.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연기의 폭을 넓혀가던 중 운 좋게도 '유별나! 문셰프'를 만나서 지금 벨라로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송찬욱) 방금 말씀하신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이제 오늘 첫 방송을 지금 앞두고 있는 건데, 일단 짭쪼로맨스라 그러더라고요. 이 짭쪼로맨스가 뭔가요?

고원희) 저희가 음식을 먹을 때 맛있는 음식은 간이 잘 배어 있어서 짭쪼롬하다고 하잖아요. 그 짭쪼롬하다와 로맨스를 합친 말이에요. 그래서 맛있는 음식, 재미있는 드라마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송찬욱) 짭쪼로맨스만 들어도 대충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는 것 같긴 한데 어떤 드라마인지 간단히 소개 좀 해주시죠.

고원희) 상처를 가진 두 인물이 우연한 사고로 만나서 함께 살아가면서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치유해가는 그런 힐링 드라마고요. 그뿐만 아니라 그 서하마을이라는 시골을 배경으로 마을 사람들과 정을 주고받으며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그런 드라마입니다.

송찬욱) 그렇군요. 공개된 대표 포스터를 봤더니 한옥에서 찍으셨더라고요. 포스터 실제 장소가 어떤 곳이에요? 지금 저기 포스터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고원희) 저기는 이제 세트장이고요.

송찬욱) 그렇군요.

고원희) 세트장이고요. 포스터 속 전체 포스터가 있어요.

송찬욱) 화면에 나갔습니다.

고원희) 포스터 속에 있는 한옥은 실제 충청북도 단양에 위치한 조덕수 고택이라고 해요, 조선 시대에. 단양군에서 특별하게 촬영 허가를 해주셔가지고 지금 예쁘게 촬영 중입니다.

송찬욱) 굉장히 어려운 곳에서 찍으신 건데 그러면 우리 고원희 씨 드라마 속 배역 이름이 유벨라시더라고요. 유명 패션디자이너 역할이라는데 어떤 매력을 가진 인물인가요?

고원희) 드라마 속에서는 기억상실 전후로 성격이 많이 상반돼요. 벨라였을 때는 예민하고 까칠한 매력을 가지고 있고요. 별나였을 때는 천방지축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런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 상반된 성격 속에서 그 오가는 매력이 포인트인 그런 친구입니다.

송찬욱) 그런데 한 작품에서 그렇게 완전히 상반된 배역을 혼자서 한다는 게 참 어려우셨을 것 같은데요?

고원희) 네. 그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보다 나중에 기억을 되찾고 나서의 연기가 좀 많이 힘들더라고요. 그런 상반된 캐릭터 속에서 교집합을 찾아가지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가야 되니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서 쭉 이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송찬욱) 어쨌든 전 세계를 주름잡는 디자이너 그리고 서하마을에 떨어진 사고뭉치, 두 인물을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으로 뒀던 부분은 어떤 부분이신 거예요?

고원희) 두 가지로 분류해서 중점을 두기보다는 각자 가지고 있는 말투라던가 그런 것은 다르고요. 그 인물이 가지고 있는 목적과 상황에 더 중심을 두고 연기를 했습니다.

송찬욱) 그리고 이 배역이 유명 패션디자이너인데 평소에도 그런 쪽에 좀 관심이 많으셨어요?

고원희) 저는 사실 멋보다는 편함을 추구해서 저한테 편한 옷을 많이 찾는 편인데요. 이번 작품을 계기로 요즘에는 그런 동영상 어플이 잘 되어있잖아요? 네트워크가 잘 되어있어가지고 그것을 토대로 공부를 하고 지금도 더 공부를 해 갈 예정입니다.

송찬욱) 아까 포스터 봤던 시청자분들은 눈치를 채셨겠지만, 상대 배우는 그룹 신화의 에릭 씨더라고요. 에릭 씨의 매력은 어떤 부분이라고 뽑을 수 있겠어요?

고원희) 그동안 연기 해오셨던 것들을 보면 까칠하지만 자상한 남자 그런 식으로 많이 나오셨잖아요. 그런 매력을 정말로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무심한 듯이 잘 챙겨주시고. 항상 연기할 때 보면 선배님 자신보다는 남들을 더 챙겨주세요.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세심함과 배려심이 깊게 느껴졌었고. 저는 선배님이 요리하시는 것을 드라마가 아니라 예능으로 많이 봤었는데 실제로 요리를 잘하셔서 대역 없이 직접 연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송찬욱) 호흡은 당연히 잘 맞으셨겠죠?

고원희) 네.

송찬욱) 에릭 씨가 고원희 씨에 대해서 이렇게 평가했어요. ‘꼼꼼하고 성실한 배우다’ 이 평가 어떻게 생각하세요?

고원희) 너무 과찬을 해주셔가지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 이 말로 듣겠습니다.

송찬욱) 이런 요청을 하면 불편할 수도 있지만, 선배 배우인 에릭 씨는 어떤 배우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까?

고원희) 이 시대에 있는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생각을 해요.

송찬욱) 너무 극찬하는 거 아니세요?

고원희) 굉장히 그동안 선배님께서 멜로 장르를 하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성들이 느낄 수 있는 설레는 감정 포인트를 굉장히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연기를 하면서 조금 더 추가적으로 이런 부분은 이렇게 하면 어떻겠니 라고 많이 제안을 해주시는데 이런 지점들이 너무 와 닿고 공감이 돼서 작품이 더 풍요로워지는 것 같아요

송찬욱) 같이 연기하시면서 촬영장에서의 에피소드 이런 건 없으셨어요?

고원희) 조금 창피한 에피소드인데요. 드라마 속에서 처음 만나고 나서 제가 영양실조로 쓰러져 가지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씬이 있어요. 하루 종일 실신이어야 되는 그런 씬에서 편하게 누워서 연기를 하다 보니까 실제로 잠에 들어버린 거예요. 선배님께서 대사를 하실 때 제 코 고는 소리를 피해서 대사를 했다는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일어나니까 촬영이 끝나있더라고요.

송찬욱) 많은 작품에서 보여주셨고, 또 ‘유별나! 문셰프’ 오늘 시작이 되는데, 앞으로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이런 게 있을까요?

고원희) 아직까지는 그렇게 거창하게 배우로서 목표를 정하지 못한 것 같아요. 예전에는 한 가지 목표를 두고 그 목표를 향해서 달려왔다면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런 과정들 속에서 지금의 제가 있는 거잖아요. 지금은 그런 목표를 위안으로 두지 않고 현재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 최선을 다해서 살다 보면 미래에 어떤 배우가 되어 있을지 저 또한 기대가 되고 설렙니다.

송찬욱) 채널A 금토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되니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의 피플 라이브 배우 고원희 씨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고원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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