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강원과 충청 지역을 잇는 철로와 고속도로가 일부 무너지거나 물에 잠겨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하천과 저수지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직함 없음]
"아주머니가 맨발로 쫓아 내려왔어요, 사람 구해달라고."
3. 비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태풍까지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5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50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4. 두 달 넘게 장대비가 쏟아진 중국은 5천만 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싼샤댐 방류로 폐허가 된 마을 주민들은 태풍 소식에 또다시 긴장하고 있습니다.
[성혜란 베이징 특파원]
"양쯔강에서 밀려온 쓰레기가 싼샤댐 수문 앞을 가득 막고 있습니다."
5. 임대차 3법 시행으로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월세 전환이 뭐 나쁘냐”고 반문해 논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