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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13명…국내발생 100명 넘어
2020-09-16 09:40 사회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늘어 누적 2만2천504명이라고 밝혔습니가.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까지 2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8명을 제외한 105명이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내며 조금씩 줄어드는 듯했지만, 이날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섰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9명, 경기 2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총 81명,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전북 5명, 대구·부산 각 4명, 광주·충북·충남·경북·경남 각 2명, 대전 1명 등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서울·경기(각 2명), 인천·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전날과 같은 누적 367명을 유지했습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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