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아들 관련 통화 자료 확보…검찰, 녹취파일 분석 착수
[채널A] 2020-09-16 14:20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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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군 복무 관련 각종 의혹들 짚어봅니다.

어제는 검찰 수사팀이 국방부와 계룡대 육군본부를 압수수색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주현 기자.

[질문1]
어제 검찰이 군을 압수수색에서 확보하려 한 자료는 무언가요?

네, 검찰은 어제 국방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부부가 국방부에 아들 서모 씨 휴가 관련 민원 전화를 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인데요.

국방부 민원센터와 민원실 통화 녹취 파일이 저장된 중앙 서버가 있다고 알려진 전산정보원을 집중적으로 압수수색 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또 동시에 충남 계룡대에 있는 육군본부 정보체계관리단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곳은 카투사 관련 전산 기록이 있는 곳입니다.

검찰은 추 장관 측이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를 한 2017년 6월 14일을 전후한 통화 기록과 관련 전산 자료를 확보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군 중앙 서버에는 지난 2015년 이후 국방부 민원실에 걸려온 모든 통화 음성 녹취파일이 저장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통상 개인정보 보호 목적에서 3년간만 보관하는 정보라 국방부 민원실 콜센터에선 지난 6월 통화 내용을 삭제했지만 중앙 서버에는 아직 남아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압수 자료를 분석해 전화를 건 사람이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성격의 통화였는지 등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질문2]
추 장관 아들이 당시 추 장관의 의원실 보좌관이었던 최모 씨에게 부대에 전화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진술도 나왔다고요?

검찰은 앞서 지난 12일과 13일, 추 장관 전 보좌관 최모 씨와 추 장관 아들 서 씨를 각각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최 전 보좌관은 검찰 조사에서 "추 장관 아들 부탁으로 군부대에 전화를 한 것"이라며 '청탁'이 아닌 '문의'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 장관 아들 서 씨도 최 씨와의 통화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검찰은 일단 최 전 보좌관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 따져보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최 씨가 전화를 하는 과정에서 추 장관의 지시나 개입이 있었는 지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주현 기자
choigo@donga.com

영상편집 : 방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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