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정치부 이동은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쿠데타 세력이 있다?' 무서운 단어가 나왔네요.
오늘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나온 말인데요.
원내대표까지 지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야당을 향해 쿠데타 세력이라고 해서 난리가 났습니다.
Q. 쿠데타 세력이 누군지 콕 집진 않은 거죠? (그렇습니다.) 저 단어를 쓴 의도가 뭘까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연장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야당 의원들의 경력을 문제삼아 의혹 제기가 정치공작이다, 이런 점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청문회는 40분간 정회됐고요, 홍영표 의원은 결국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느닷없는 '쿠데타 세력' 논쟁으로 후보자 검증 시간만 낭비한 겁니다.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이해찬의 품평'. 여당 대표에서 물러났어도 민주당에 영향력이 큰 이해찬 전 대표, 오늘 차기 대선 주자들에 대해서 한마디씩 했어요?
네, 한명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낙연 민주당 대표에 대해선 "경험이 아주 풍부한 분이다. 기자도, 국회의원도 해봤다"며 다양한 경험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Q. 요즘 지지율이 많이 오른 이재명 경기지사는요?
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강하지 않냐고 질문하자 "입지전적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성격이 굉장히 강하다"고 답했습니다.
"대법원에서 무죄를 받고 나서 본인 생각이 깊어진 것 같다"는 칭찬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Q. 그런데 이낙연, 이재명 후보는 친문 후보로 볼 순 없잖아요. 그래서 띄운 사람이 있죠?
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김경수 경남지사입니다.
재판에서 살아 돌아온다면 지켜봐야 할 주자라고 했는데요.
제가 주목한 말은 이겁니다.
"동안이라 그렇지 대선 때 55세면 어리지도 않다. 이재명 경기지사하고 별 차이도 안 난다."
Q. 대선주자로 잘 언급되지 않는 김경수 지사를 띄우는 거네요.
김경수 지사가 그동안 대선 주자를 하기에는 경험이 부족하다, 젊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해찬 전 대표가 나서서 김 지사 정도면 괜찮다고 한 겁니다.
Q. 그동안 이해찬 전 대표는 20년, 30년 집권해야 한다고 말하며, 차기도 민주당이 집권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 왔잖아요?
그렇습니다. 얼마 전에 추미애 장관 아들을 둘러싼 야권의 의혹 제기는 억지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에는 인물이 없고, 민주당에는 좋은 후보들이 많다는 것 같은데요.
대선이 이제 1년 반 정도 남았는데, 그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Q. 생각보다 얼마 남지 않았군요.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오늘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나온 말인데요.
원내대표까지 지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야당을 향해 쿠데타 세력이라고 해서 난리가 났습니다.
Q. 쿠데타 세력이 누군지 콕 집진 않은 거죠? (그렇습니다.) 저 단어를 쓴 의도가 뭘까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연장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야당 의원들의 경력을 문제삼아 의혹 제기가 정치공작이다, 이런 점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청문회는 40분간 정회됐고요, 홍영표 의원은 결국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느닷없는 '쿠데타 세력' 논쟁으로 후보자 검증 시간만 낭비한 겁니다.

Q.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 '이해찬의 품평'. 여당 대표에서 물러났어도 민주당에 영향력이 큰 이해찬 전 대표, 오늘 차기 대선 주자들에 대해서 한마디씩 했어요?
네, 한명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낙연 민주당 대표에 대해선 "경험이 아주 풍부한 분이다. 기자도, 국회의원도 해봤다"며 다양한 경험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Q. 요즘 지지율이 많이 오른 이재명 경기지사는요?
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강하지 않냐고 질문하자 "입지전적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성격이 굉장히 강하다"고 답했습니다.
"대법원에서 무죄를 받고 나서 본인 생각이 깊어진 것 같다"는 칭찬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Q. 그런데 이낙연, 이재명 후보는 친문 후보로 볼 순 없잖아요. 그래서 띄운 사람이 있죠?
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김경수 경남지사입니다.
재판에서 살아 돌아온다면 지켜봐야 할 주자라고 했는데요.
제가 주목한 말은 이겁니다.
"동안이라 그렇지 대선 때 55세면 어리지도 않다. 이재명 경기지사하고 별 차이도 안 난다."
Q. 대선주자로 잘 언급되지 않는 김경수 지사를 띄우는 거네요.
김경수 지사가 그동안 대선 주자를 하기에는 경험이 부족하다, 젊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해찬 전 대표가 나서서 김 지사 정도면 괜찮다고 한 겁니다.
Q. 그동안 이해찬 전 대표는 20년, 30년 집권해야 한다고 말하며, 차기도 민주당이 집권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 왔잖아요?
그렇습니다. 얼마 전에 추미애 장관 아들을 둘러싼 야권의 의혹 제기는 억지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에는 인물이 없고, 민주당에는 좋은 후보들이 많다는 것 같은데요.
대선이 이제 1년 반 정도 남았는데, 그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Q. 생각보다 얼마 남지 않았군요.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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