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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작곡에 변주까지…끊임없이 진화하는 인공지능
[채널A] 2020-10-17 19:36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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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걸 만들어 내는 게 얼마나 힘든지.

그래서 창작의 고통이라 말들 합니다만 이제 이 말도 달라지게 생겼습니다.

인공지능도, 창작을 합니다.

이제 인간은 무엇으로 인간임을 증명해야 하는 걸까 고민하게 하는 뉴스를 

황규락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영화 '아이, 로봇' 中]
로봇이 작곡을 하나? 로봇이 명화를 그릴 수 있나? (당신은요?)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 여겨왔던 창작의 세계.

[현장음]
(연주)

이제는 사람의 연주에 맞춰 기계가 드럼을 치고 피아노를 연주합니다.

이 곡도 국악 특유의 리듬과 구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작곡한 겁니다.

[장순철 / 이모션웨이브 대표]
"장르, 스타일 등 다양한 트레이닝을 했습니다. 작곡가가 창작할 때 하는 과정들을 그대로 적용해서…"

인공지능이 장소와 상황에 맞춰 어울리는 곡을 골라주기도 합니다.

조만간 인공지능의 연주에 맞춰 합주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장순철 / 이모션웨이브 대표]
"기타를 쳤을 경우, 즉각적으로 그 리듬을 분석해서 '어떤 리듬이구나' 하고 그 리듬에 대응하는 멜로디를 만들어 준다든가…"

구글은 인공지능이 30만 가지 소리와 천여 개 악기를 데이터로 분석해 스스로 학습해가며 이전에 없던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기술을 다듬고 있습니다.

장르나 분위기, 분량 등을 직접 선택하면 여기에 맞는 음악을 인공지능이 1분 안에 만들어주는 서비스도 등장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음악은 주로 게임이나 명상에 활용됩니다.

[현장음]
(클릭)

사람의 창작을 돕고 영감을 불어 넣는 인공지능.

지금도 끊임없이 인간의 음악을 배우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황규락 기자
rocku@donga.com
영상취재 : 김명철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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