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과 흡사한 3차 대유행” 공식화…거리두기 격상 검토
[채널A] 2020-11-20 19:06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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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

방역당국이 수도권은 코로나 3차 유행이 진행 중이라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3차 유행으로 보긴 어렵다고 부인한 지 이틀 만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사흘 째 300명 대, 8일 째 계속 증가세입니다.

확산 속도를 보면, 지난 2월, 대구 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때와 비슷한데요.

그 때보다 더 우려되는 건, 방역당국의 진단처럼 이번엔 “특정한 계기 없이 확산됐다“는 겁니다.

그만큼 일상 속에서 퍼져나간다는 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국에 안전한 곳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첫 소식, 이다해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 직원 한명이 확진되면서 서울 시청 본관이 올 들어 세 번째로 폐쇄됐습니다.

열흘 전까지만 해도 50명대를 오르내리던 서울시 확진자는 어제 오늘 백명대를 넘기는 등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틀 전까지만 해도 판단을 유보했던 방역당국은 수도권에서 3차 대유행이 시작됐다는 점을 공식화했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대규모 유행으로 진행되는 양상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고, 지난 2, 3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비수도권에서 감염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국제학교 학생 한명이 어제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인근 학교들까지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도 교육청은 해당 학교가 있는 서귀포시 대정읍의 학교 8곳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사흘 연속 3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8월 23일 이후 약 3개월 만입니다.

국내발생만 14개 광역 지자체에서 320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한 명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재생산지수가 1.5 이상으로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정부는 지금 같은 확산세는 지난 2월 대구경북 대유행 때와 비슷하다며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연말을 맞아 계획하고 있는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필수적인 활동 이외에는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 주십시오."

방역당국은 수도권에서 확진자수가 1주일 평균 2백명을 넘겨 2단계 기준을 충족하면 1.5단계 적용 2주가 안돼도 거리두기 격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cando@donga.com
영상취재: 김한익 추진엽
영상편집: 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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