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부 분열”…민주당, 가덕도 신공항 역공
[채널A] 2020-11-21 19:07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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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놓고 국민의힘이 내홍에 휩싸이자 더불어민주당이 그 틈을 파고 들었습니다.

“분란을 멈추고 책임 있는 입장을 내놓으라“ 역공했습니다.

분열전략을 펴는 건 민주당이라며 국민의힘은 또다시 반발했습니다.

강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내홍을 언급하며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입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강선우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가덕도 신공항을 둘러싼 국민의힘이 내부 분열과 대립에 빠졌습니다.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 마땅하고 책임 있는 입장을 국민 앞에 내어 놓아야 할 것입니다."

가덕도신공항 특벌법을 발의한 국민의힘 부산지역 의원들과 당 지도부 사이에 엇박자가 난 것을 꼬집은 겁니다.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어제, 부산 남구 갑)]
"대한민국이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우리가 원하기 때문에 특별법을 제정하는 것입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어제, 대구 수성구 갑)]
"(법안을) 낸 것에 대해서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민주당은 "동남권 신공항은 얄팍한 표 계산으로 완수할 수 없다"며 신공항 문제를 선거와 연결시킨 쪽은 국민의힘이라고 역공을 펼쳤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분열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부터 입장을 밝히라고 반박했습니다.

김해 신공항 백지화를 둘러싸고 정치적 갈등이 커지고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7일 검증위 발표 이후 닷새째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선거 때문에 신공항 문제를 꺼내들었다는 주장도 거듭 제기했습니다.

[윤희석 / 국민의힘 대변인]
"아무리 선거가 중요하다지만 10조 이상 소요되는 사업을 덜컥 표 얻자고 지를 수가 있는 것인지"

그러면서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본질은 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

영상취재 채희재
영상편집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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