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염증일까 갈증일까…허경영, 1.07%로 3위
[채널A] 2021-04-08 07:20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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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영 국가혁명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12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제외한 군소 후보 가운데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1%대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정의당이 당대표의 성추문을 이유로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 허 후보는 군소후보로 득표율 1%를 넘긴 유일한 후보가 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허경영 후보는 총 5만 2,107표를 얻어 1.07% 득표율로 오세훈·박영선 후보의 뒤를 이었습니다.

허 후보는 미혼자에 매월 연애수당 20만원 지급하는 연애 공영제와 결혼·주택자금 1억5000만원 지급, 출산수당 3000만 원, 부동산 보유세·재산세 폐지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지난달 방송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봤든 안 봤든 5000만원을 현금 배당할 것”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허 후보는 지난 2009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18·19대 대선에는 출마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4·15총선에서 국가혁명배당금당 비례대표로 나선 바 있습니다.

한편 공직선거법상 후보자의 득표수가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이면 전액을 보전 받고 10% 이상 15% 미만이면 절반, 10% 미만이면 한 푼도 되돌려 받을 수 없습니다.

황승택 기자 hstn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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