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4경기 30득점 이상…김연경 새 역사
[채널A] 2021-08-01 19:04 뉴스A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텍스트 크게하기 텍스트 작게하기



우리 여자배구 대표팀은 숙적 일본을 잡고 올림픽 8강 진출을 확정지었죠.

짜릿했던 역전 명승부가 하루가 지나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특히 김연경은 어제 경기로 올림픽 배구사를 새로 썼다는데요.

우현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숙명의 한일전, 마지막 5세트 후반까지 주도권을 일본에 내줄 만큼 절박했습니다.

[현장음]
"하나 해야 돼, 하나 해야 돼."

극적인 막판 뒤집기에 이어 박정아가 어렵게 쳐내기에 성공하자 선수들은 모두 얼싸안았습니다.

다시 봐도 짜릿한 역전승, 이번 올림픽 최고의 장면 중 하나였습니다.

주장 김연경은 이번에도 승리의 주역이었습니다.

[현장음]
"끝났다. 끝났다 이제. 한일전 끝났다."

한쪽 허벅지에 피멍이 든 듯 붉은 상처가 드러났지만

팀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30점을 기록했습니다.

2012 베이징올림픽부터 30득점 이상을 올린 게 4경기나 됩니다.

올림픽 사상 처음입니다.

천하의 김연경도 눈물이 핑 돈 경기였습니다.

[이소영]
"아까 언니 운 거 아냐?"

[김연경]
"울 뻔했지."

[이소영]
"울었잖아?"

[김연경]
"(눈가가) 촉촉, 촉촉. 흘려야 눈물이지."

[김연경 / 여자 배구 대표팀]
"초반부터 일본이 진짜 많이 압박해서 힘들긴 했는데 많은 선수들이 중요한 순간에 득점해주고 같이 하면서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5세트 대역전극의 주인공 박정아도 15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지난 리우 올림픽 8강전에서 20개 넘는 실책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아픈 기억을 훌훌 털어버렸습니다.

A조인 대표팀은 내일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이 경기와 B조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상대가 결정됩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whk@donga.com
영상편집 : 조성빈


네이버 홈에서 [채널A] 채널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댓글쓰기
신한솔_211023
오늘의 날씨 [날씨]내일 중부 차츰 비구름…모레 전국 비 [날씨]내일 중부 차츰 비구름…모레 전국 비
신한솔_211023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