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체조 금메달 빼앗겼다”…중국의 분노
[채널A] 2021-08-01 19:40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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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은 일본에 금메달을 뺏겼다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또 수영 선수들 등에 난 검은 자국에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도쿄 올림픽 이모저모 유주은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힘차게 달려 날아오르는 일본 체조 국가대표 하시모토 다이키.

착지 순간 발이 매트 밖으로 벗어납니다.

하지만, 감점은 적었고, 남자 체조 개인 종합 금메달은 하시모토의 차지였습니다.

그러자 중국 누리꾼들이 폭발했습니다.

별다른 실수가 없었던 중국 선수가 0.4점 차이로 은메달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반투]
SNS에는 일본 선수를 조롱하는 일러스트와 픽토그램이 등장했고, '도둑 2020', '훔친 메달'이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국제체조연맹은 이례적으로 "심사는 공정하고 정확했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남자 자유형 100m 은메달 등 모두 3개의 메달을 딴 호주의 카일 찰머스.

온 몸에 부항 자국이 선명합니다.

그는 7개월 전 어깨 수술을 받은 뒤 빠른 회복을 위해 부항을 자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수영 선수들 등에 있는 '다크 서클'(dark circles)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양에선 부항이 혈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지만, 서양에선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미국의 한 경제 매체는 도쿄올림픽 금메달의 가치가 우리 돈 94만 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금메달에 사용된 금 6g과 은 550g의 재료 값을 국제 시세대로 계산했을 때 수치입니다.

포상금 규모는 훨씬 큽니다.

싱가포르는 금메달에 우리 돈 8억 5천만 원을 걸었는데, 메달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개인전 금메달에 연금과는 별도로 포상금 6천3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

유주은 기자
grace@donga.com

영상편집 : 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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