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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새로운 정권” 언급…이재명 “정권 재창출에 모든 힘”
2021-10-26 13:1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0월 26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변호사

[황순욱 앵커]
오늘 회동에서 중요한 관심사가 하나 더 있죠.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와의 만남이 지지자들의 결속을 극대화하고. 여당이 과연 원팀을 이룰 수 있게 힘을 줄 수 있을지. 이 부분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지난주에 송영길 대표의 새로운 정권 표현을 두고 친문 지지층들의 반발이 있기도 했었는데요. 이를 의식해서일까요. 이틀 전 이낙연 전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이재명 후보는 정권 재창출. 이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손 변호사님. 사실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친문들의 지지를 끌어오는 것이 앞으로 대선 행보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아마 문재인 대통령을 오늘 만나는 부분. 지금 지지율 40%를 문재인 대통령이 유지를 하고 있어요.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은 편인데. 친문들의 지지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될까요. 이재명 지사 입장에서.

[손정혜 변호사]
되리라 희망하고 오늘 같은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데요. 경선 후유증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높게 이어지다 보니까. 사실상 후보로서 선출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낙연 전 대표의 표를 많이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여러 가지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왔는데. 그 정점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이런 사담을 통해서 어느 정도 일부, 등을 돌렸던 친문 지지층을 흡수해야 한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대략 40%의 지지율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재명 후보가 40%를 넘지 못하고 30% 초반대의 지지율에 갇혀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결국 일부 중도층이라든가, 일부 친문 지지층을 모두 흡수해서 컨벤션 효과를 제대로 갖춰야 되는데. 아마 오늘 행사로 조금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하는 심리가 있을 것이고요. 그래야 또 원팀으로 마지막 정점으로 단결된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런 기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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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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