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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영입 1호 조동연 “사생활 논란 송구”
2021-12-02 12:25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2월 2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영입한 인재 1호이죠. 바로 지금 보시는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조동연 교수는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자격으로요. 송영길 대표와 함께 민주당 선거 조직을 이끌어 갈 인물로 소개가 되었죠. 선대위 영입 1호 인물이기 때문에 조 교수에 대한 관심도 엄청난 상태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직접 조동연 교수를 소개하기까지 했었죠. 자 그런데 민주당이 야심 차게 이 조동연 교수를 영입한지 하루 만에 조 교수에 대한 사생활 논란이 터져 나왔습니다. 조동연 교수의 전 남편이 이혼 이후에 본인의 아이가 아닌 것 같다며 이 친자 확인 시험을 진행을 했고. 결국에 유전자 불일치 결론이 나왔다는 TV조선 보도가 있었는데요.

자, 오늘 오전 조동연 교수는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이 사생활 논란에 대해서 본인의 입장을 직접 밝혔습니다. 조동연 교수는 이재명 후보가 1호로 영입한 인재입니다. 더구나 송영길 대표와 함께 선두에 서서 투톱으로 선거 조직을 이끌어 갈 인물인데. 선거 정국에서 굉장히 상징적 인물 치고는 굉장히 논란에 휩싸이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인물에 대한 사생활 논란. 민주당도 곤란한 입장일 것 같아요. 그리고 라디오 방송에서 직접 입장을 밝힌 내용을 들어보니까. TV조선이 보도한 내용에 대해서 그 사실 자체는 인정을 하는 것으로 지금 파악이 되는 데 어떻습니까.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 제가 사실 자체를 인정했다고 이야기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고요. 모르겠어요. 사실은.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면 논란에 되는 것에 적극적으로 이야기는 안 하시고 물론 실망을 드린 부분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해서 그걸 인정했다. 이렇게 제가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고요. 일단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본인이 말씀 안 하시면 우리가 그거를 말해라 마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고요.

일단 뭐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런 일이 불거진 거가 그렇게 좋은 현상은 아니죠. 어쨌든 선거 과정에서 1호 영입 인사신데 이런 논란이 되니까. 그게 이제 이미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인데. 어쨌든 본인이 입으로 이야기하지 않는 이상 이게 사실이냐. 왜냐하면 민주당에서는 아마 사실 관계 물어보고 확인하는 과정에서는 사실이 아닌 걸로 그렇게 확인한 걸로 저는 들었거든요. 그것 때문에 그 문제를 제기했던 분들 또 유튜브 운영하시는 분들을 법적으로도 고발도 했어요. 그러니까 지금 상황에서 본인이 이제 밝히는 게 중요하다고 보이고요. 현재로서는 제가 뭐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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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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