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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1년 6개월 만에 연 매출 12억 원…네온사인으로 빛나는 인생 역전 드라마

2022-06-03 10:52 문화



4일(토)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네온사인으로 연 매출 12억 원을 올린 김진솔 씨의 인생 이야기를 소개한다.

서울시 도봉구에서 네온사인 제작업체를 운영하는 진솔 씨. 최근 실내 인테리어 소품과 옥외 간판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색 네온사인 제작으로 진솔 씨의 손놀림이 더욱 바빠지고 있다는데. 주문이 들어오면 공간의 분위기와 특성에 따라 세상에 하나뿐인 네온사인을 맞춤 제작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오는 ‘서민갑부’에서는 이색 네온사인으로 갑부 대열에 오른 진솔 씨의 성공기를 들어본다.

먼저 진솔 씨가 사용하는 네온사인 소재는 기존 네온사인과 차별점이 있다는데. 바로 흔히 알려진 유리 네온사인이 아닌 실리콘 소재라는 점이다. 실리콘 네온사인의 장점은 자르고 붙이기가 쉬워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고 깨질 염려가 없어 옥외 등 설치공간의 제약이 적다는 것. 게다가 글자 간의 틈이 없어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언뜻 보기엔 간단해 보이지만 누구나 잘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래서 진솔 씨의 회사에는 네온사인 전문 제작팀과 디자인팀이 따로 있는데, 이러한 인력 덕분에 높은 품질 보장과 빠른 제작이 가능하다. 여기에 빠른 배송이라는 전략으로 진솔 씨의 네온사인은 카페, 식당, 헬스장, 공장 등 다양한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실리콘 네온사인 업계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했다.

사실 진솔 씨가 네온사인 사업을 시작한 계기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컸다고. 과거 드럼을 전공해 음악학원을 운영했던 진솔 씨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한순간에 폐업위기를 맞는다. 가족의 생계가 막막해졌던 그는 우연히 친구가 알려준 실리콘 네온사인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는데. 사업의 가능성을 본 그는 아이의 돌 반지까지 팔아 자본금을 마련했고, 독학으로 실리콘 네온사인 제작기술을 연마해 블로그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사업을 시작한 지 1년 6개월 만에 연 매출 약 12억 원을 달성하며 진솔 씨의 노력은 곧 사업의 성공으로 이어졌고, 이를 토대로 음악학원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또한, 그는 다시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뮤지션 동료들을 직원으로 채용해 함께 회사를 키워나가고 있다는데.

자신을 믿고 따르는 동료들과 상생하며 살고 싶다는 진솔 씨의 반짝반짝 빛나는 인생 이야기는 6월 4일(토) 저녁 7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서민갑부’는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 갑부들의 삶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독한 갑부 비법을 전달하는 대한민국 서민 성공 프로젝트.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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