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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여성 공무원, 흉기에 찔려 숨져…동료 직원 ‘자수’

2022-07-05 13:24 사회

 오늘(5일) 경북 안동시청 50대 공무원이 동료 직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뉴스1

경북 안동시청에서 근무하는 50대 공무원이 동료 직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습니다.

안동시청에 따르면 오늘(5일) 8시56분쯤 안동시청 주차타워 2층에서 50대 여성 공무원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119구조대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흉기에 복부를 크게 다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같은 안동시청 40대 남성 직원 B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B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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