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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기준 14주 만에 최다…켄타우로스 4번째 발생
2022-07-25 13:08 사회

 오늘(25일) 대구 수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많은 시민들이 줄지어 코로나19 PCR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월요일 기준 14주 만에 최다 규모인 3만5883명을 기록했습니다.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BA.2.75 변이 확진자도 1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5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5883명 늘어 누적 1924만7496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만에 확진자가 2배씩 늘어나는 ‘더블링’은 멈췄지만, 월요일 기준으로 4월18일(4만7726명) 이후 확진자 숫자는 14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44명으로 사흘째 14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BA.2.75 변이 감염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4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충북에 거주하는 20대로 3차 접종 완료자입니다. 지난 13일 증상이 나타나 당일 확진됐으며 자택치료 후 20일 격리 해제됐습니다.

앞서 4번째 감염자는 해외 방문 후 BA.2.75에 확진된 충북 거주자의 지인으로, 공항에서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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