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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아픈 아내를 위해 남편이 사연 신청…어촌 귀향 부부의 파란만장 사연은?
2022-12-09 10:49 연예

오는 10일 방송되는 채널A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전남 완도군으로 귀향한 어부 조연임(61세) 씨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청춘이라 불리는 60대지만 극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 김영철 씨가 직접 제작진 쪽에 사연을 신청했다고 눈길을 끈다. 아내는 생계유지를 위해 환경미화원부터 고물상까지 험하고 궂은일을 가리지 않고 일을 해왔다는데. 낯선 타향살이부터 고향에 돌아왔지만 집 한 칸이 없어 배에서 살아야만 했던 연님 씨의 파란만장한 사연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고된 세월을 걸어온 어머니께 꽃길을 선물하고자 길동무 배우 이창훈은 전남 완도군 약산도의 작은 마을로 향한다. 허리에 연고를 바르고 파스로 통증을 겨우 참아보지만 앉았다 일어나는 일상생활조차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보조기 없이는 걷는 것조차 힘든 몸이 되어버린 어머니의 건강 상태. 이에 이창훈은 쪼그려 앉아 일하시는 어머니를 안마해 드리는 것은 물론 험한 뱃일을 도우며 훈훈한 케미를 보여준다.

한편, 어머니의 건강한 인생 2 막을 위해 신경외과 전문의 김형석 원장이 나선다. 김형석 원장은 평상에서 어머니의 허리 통증 정도를 꼼꼼하게 살펴보는데. 이어지는 정밀 검사 및 개별 맞춤 치료를 통해 평생 거센 파도 속에서 살아온 어머니의 허리 건강은 과연 회복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모님께 건강한 ‘꽃길’을 선물하는 인생 치유 프로젝트, 채널A ‘꽃길만 걸어요’의 일곱 번째 이야기 ‘약산도 열혈 아내와 순둥이 남편’ 편은 오는 10일 토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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