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봄을 맞아 대구 달서구 대구수목원으로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매화가 곱게 핀 산책로를 따라 걷고 있다. 사진=뉴스1

토요일인 내일(18일)은 대체로 구름이 많고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3~8도, 낮최고기온은 11~19도. 모레(19일) 아침최저기온은 -4~7도, 낮최고기온은 11~19도가 되겠습니다.

모레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17일)밤 남해안에, 내일 새벽까지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낮 동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주의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