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유명 개그맨이
추석날 밤, 아내를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추석 특집방송에서
가족과 단란한 모습을 보인 직후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
백미선 기잡니다.
[리포트]
추석날 밤,
유명 개그맨 44살 김 모씨가
자신의 차 안에서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씨는 밤 11시 40분쯤
서울 용강동 한 도로 옆에서
가정 문제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된 김 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폭행사건이 있었지요. 당연히 있으니까 신고 받았고
그런데 폭행의 어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습니다.)"
차 안에는 김씨의 딸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김 씨는
추석특집 방송에서
가족과 함께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백미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