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단독]美 국방부도 몰랐던 ‘사드 1조 청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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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사드 비용은 한국이 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에 미 국무부와 국방부는 사전 고지를 받지 못했다며 수습책을 논의 중이고, 백악관 측은 방위비 부담을 늘리라는 원론적 입장으로 한발 물러섰습니다. 박정훈 워싱턴 특파원의 단독보돕니다.[리포트]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사드 비용을 한국이 지불해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다만 "한국에 돈을 내라고 통보했다"는 전날 발언과 달리 오늘은 "한국이 부담하는 게 적당하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와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용 청구' 발언을 사전에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외교소식통은 "관련 부처와 논의 없이 나온 인터뷰여서 속뜻은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도 '사드 비용을 한국에 청구할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가 돈을 쓰는 것만큼 다른 나라도 기여하고 있는지 확인하려는 것"이라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의 협상 과정에서 우리 측 부담을 늘리는 명분으로 사드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좌충우돌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품을 고려할 때 기존 합의를 무시하고 사드 배치 비용을 청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박정훈입니다. 박정훈 워싱턴 특파원 sunshade@donga.com 영상편집: 지경근 그래픽: 원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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