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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과 남미 3개국 순방 마지막 목적지인 독일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시각 1일 낮 프랑크푸르트 시내 한 호텔에서 동포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동포 간담회에서 "대한민국과 독일은 많이 닮아 있다"며 "두 나라 모두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딛고 일어섰다"고 밝혔습니다.이어 "파독 1세대는 낯선 사회에 뿌리내리면서도 자녀들에게 우리 말과 우리 문화를 이어주기 위해 애쓰신 것으로 안다"며 "이 자리를 빌려 그 희생과 헌신, 경이로운 노력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습니다.또 "최근 독일 사회에서 K-팝, 영화, K-드라마와 음식 등으로 시작된 관심이 한국어, 한국 유학, 취업 그리고 우리 기업과 기술에 대한 관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마지막으로 "올해 초부터 진행된 민원 전수조사를 여러분도 경험하셨을 것 같다"며 "독일에서는 42개 정도의 민원이 접수되었다고 보고됐다. 여러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제도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이 대통령은 7박 11일 간의 순방을 마치고 내일 귀국하는 대로 청와대로 출근해 부동산 정책, 주식 시장을 비롯한 국내 현안과 관련해 비공개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동은 기자(프랑크푸르트)

  • 연일 이어지는 더위 기록 경신에 입맛도 없습니다.흔히 말하는 '더위 먹었을 때'는 식사도 조심하셔야 하는데요.이온음료를 마시거나 설탕과 미량의 소금 탄 물이 도움이 되고,몸의 온도를 천천히 내리는 게 좋습니다.내일부터는 동풍이 불며 서쪽 지역의 기온이 오릅니다. 오늘 34.9도였던 서울은 내일부터 37도로 극한폭염의 한주가 시작되겠습니다. 강원과 충북은 5~10mm 정도의 약한 소나기가 예상되는데요. 양이 적어서 더위를 해소시켜 주기에는 어렵겠습니다.다음 주, 제 13호 태풍 돌핀의 경로에 따라 더위가 이어질지, 슈퍼 태풍이 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문단영 기상캐스터

  • [앵커]민주당 전당대회 순회경선 둘째 날입니다.  정청래 전 대표의 우세가 점쳐졌던, 어제 충청에선 김민석 전 총리가 45.05% 득표율로 깜짝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부산 울산 경남 경선장에선 서로를 윤리위에 제소하겠다며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이혜주 기자입니다. [기자]서로를 향해 '윤리위 제소' 카드를 꺼내 든 민주당 당권주자들. [김민석 / 전 국무총리] "이번 선거 과정에서 잘못된 계파 행위를 한 사람들 윤리위의 심판을 받게 하겠습니다."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신천지 의혹제기로 당을 공격하고… 김민석 후보는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반드시 윤리위에 제소해서 심판받도록 하겠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서는 모두 노 전 대통령을 거론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미 FTA 특위원장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뒷받침했습니다."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몽준, 노무현을 버렸다고 했을 때 투표해달라고 외쳤던 그날 밤을 기억하십니까? 그날 밤 김민석은 누구 편이었습니까?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갑니다." [김민석 / 전 국무총리] "진정한 은인은 대중의 힘과 집단지성이야말로 진정한 정치의 근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신, 저를 오랫동안 24년간 비판해 주신 노사모 동지들." 어제 충청권 경선에서 303표 차이로 결과가 나뉜 정청래 전 대표와 김민석 전 총리는 엇갈린 판세 분석으로도 설전을 벌였습니다.  정 전 대표는 "어제 충청권에선 졌지만 부울경에선 이길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김 전 총리는 "오늘 숫자에서 져도 우리가 이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영상취재: 박희현 장명석 영상편집: 이태희

  • [앵커] 월드컵 이후 미국으도 돌아간 손흥민 선수가 네 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습니다.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낸 손흥민의 경기, 함께 보시죠.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상대 패스를 가로챈 뒤 질주하는 부앙가. 부드러운 턴으로 수비수를 제친 손흥민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릅니다.   서부 컨퍼런스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인 리그 선두 밴쿠버 수비를 단번에 무너뜨린 겁니다. [현지 중계] "바로 이거죠. 부앙가와 손흥민이 다시 한 번 무에서 유를 창조해냅니다!"  손흥민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리그 네 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입니다. 리그 올스타전을 포함하면 다섯 경기 연속골을 몰아치고 있습니다. 오른발, 왼발을 가리지 않는 마무리 능력에 빠른 스피드로 제 2의 전성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맞대결로 화제를 모은 독일 골잡이 토마스 뮐러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후반 31분 수비수를 등지며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서부 컨퍼런스 1, 2위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는 1 대 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편집 : 박선욱

  • [앵커] 요즘 해외에선 우리나라 화장품 못 사서 난리입니다. K-뷰티를 맛보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 사이 요즘 성지처럼 떠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반값 득템에 환호성을 지르는 외국인들, 장호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화장품 매대를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정가 8만 원짜리 화장품이 고작 4천 원. 무려 95% 할인 판매 중입니다.  중간 유통 과정을 줄이고 이월상품 등을 활용해 가격을 대폭 낮춘 오프 프라이스 매장이 외국인들의 '득템' 성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베르눗 / 튀르키예 관광객] "좋은 제품을 싸게 사고 싶어서 왔어요. (쇼핑이) 끝나지 않았어요. 더 보고 더 많은 제품을 살 거에요." 저렴한 가격에 무엇을 담을지 고민해보고, 스킨케어부터 보습크림까지 되는대로 담다 보니 어느덧 바구니가 가득 찹니다. [마냐 히가·노바 마우자/ 독일 관광객]"약 50% 정도 가격을 아꼈어요. <입술 틴트랑 눈, 얼굴에 사용하는 것들 위주로 샀어요>" 의류를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매장도 마찬가지. 외국인들이 티셔츠를 이리저리 둘러보고, 선글라스와 스포츠 운동화 코너도 꼼꼼히 살펴봅니다. [에슈 야 레알 / 인도 관광객]"정말 놀랐어요. 처음 신발을 봤을 때는 너무 저렴해서 오히려 가품인 줄 알았을 정도였어요. 시중 가격과 비교하면 할인 폭이 꽤 크더라고요." 고물가 속 가성비 매장이 외국인 관광객들 K-쇼핑 성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 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혁 영상편집: 김민정

  • [앵커]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중심가에 있는 고급 식당에서 폭발물이 터져 세 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특정인을 노린 폭탄 테러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김유빈 기자입니다. [기자]불 꺼진 가게에 갑자기 빛이 번쩍 하더니, 진열된 주류들이 쏟아집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 여성이 가지고 있던 폭발물이 터지며, 3명이 사망하고 최소 21명이 다쳤습니다. 당국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러시아 군 사령관인 알렉산드르 대령을 표적으로 삼은 폭발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현지 언론은 "모스크바 중심부에서 최고위 군 관계자조차 안전하지 않다는 걸 보여준 사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트스키를 타던 남성이 갑자기 돌아서더니 어지러운 듯 고개를 숙입니다. 친구의 외침에도 반응이 없는 남성. 제트스키는 전속력으로 주행하더니 부둣가 구조물에 정면으로 충돌합니다. [현장음] "내가 가고 있어, 괜찮아?" 남성은 제트스키 주행 중 갑자기 정신을 잃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 중국 시안의 가게가 급류에 그대로 휩쓸립니다. 오토바이를 비롯해 각종 물품들도 급류에 휩쓸려 내려갑니다.   인도에서도 강물처럼 불어난 급류에 자동차가 떠내려 갑니다. 최근 중국 산시성과 인도 구자르트주 등지에서 강하게 폭우가 쏟아지며 곳곳이 쑥대밭이 됐습니다.  특히 남아시아 지역엔 연속된 폭우로 100명 넘게 사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야구장 한가운데에서 거대한 폭죽이 터지고, 관중들이 일제히 대피합니다. 미국 마이너리그 야구장에서 불꽃놀이 중 오작동으로 관중석으로 폭죽이 발사된 겁니다. 현지 언론은 관계자들에 대해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리

  • [앵커]지진 발생 엿새째, 일본 구마모토는 이제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열사병 의심 환자들은 속출하고 있는데, 물도 전기도 끊겨서 생존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정윤아 기자입니다.[기자] 군복을 입은 자위대원이 샤워기에서 물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 자위대가 설치한 간이 샤워 공간입니다.  주민들은 오랜만에 몸을 씻으며 더위를 식힙니다. 지진 발생 엿새째, 강진에 이어 폭염까지 겹치며 주민들의 고통은 커지고 있습니다.  NHK는 지진지역 주차장 차 안에서 잠을 잔 70대 여성이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지진 피해 현장에서 열사병 사망자가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구마모토의 내일 낮 최고기온은 4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주민] "이제 그냥 목욕하고 싶어요. 에어컨 나오는 방에서 담요 덮고 자고 싶어요." 현재 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6만 9천여 가구는 여전히 수돗물이 끊겼고, 일부 지역은 전기 공급도 정상화되지 않았습니다.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주민] "제 경우에는 처음부터 물도 전기도 없었습니다. 마치 사우나에 갇힌 것 같았습니다. 열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특별히 조심했습니다." 주민들은 무더위 속에서 무너진 집과 잔해를 치우며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 열악한 대피소 시설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급수 지원과 임시 목욕시설 등 이재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편집 : 남은주

  • [앵커]트럼프의 변심은 우크라이나 전장에도 큰 파장을 불러왔습니다. 돌연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생산 면허를 주지못하겠다 잡아 떼면서, 당장 방공망에 구멍이 난겁니다. 러시아는 기다렸다는 듯 우크라이나 수도를 집중 타격했습니다. 김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도심 곳곳에 시뻘건 불기둥이 솟아 있습니다. 하늘을 뒤덮는 번쩍임과 함께 굉음이 울려 퍼집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러시아로부터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습을 당한 건 현지시각 어제 새벽. 키이우와 인근 지역의 군수산업 시설과 물류센터를 공격한 러시아 국방부는 넵튠 유도미사일과 플라밍고 순항미사일 생산시설 등을 노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나디아 코마로바 / 우크라이나] "연이어 터지는 폭발음을 들었습니다. 천장의 일부가 무너지기 시작했어요. 내 창문이 산산조각 나고." 요격 미사일 부족으로,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27발 중 요격된 것은 단 한 발뿐. 이번 공격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생산 면허를 주겠다던 약속을 뒤집은 지 몇 시간 만에 벌어졌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의 방공망 추가 지원을 거듭 촉구했지만, 트럼프는 선을 긋는 모습입니다. 우크라이나는 드론을 활용한 선박 공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흑해에서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 로사톰의 자회사 컨테이너 선박 야니나호를 격침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배가 '제재 대상'이라며 공격을 정당화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편집 최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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