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故 박원순 휴대폰 포렌식 착수…“사망경위 파악”

안녕하십니까. 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까지 마쳤지만, 성추행 의혹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고소 사실이 박 시장에게 유출됐다는 의혹이 있는데요. 또 성추행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요청을 묵살한 서울시장 비서관은 누구인지도 문제입니다. 공소권 종결로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지진 않고 있지만, 경찰은 조만간 박 시장의 휴대전화 내역을 풀어서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는데요. 오늘 뉴스에이는 관련 의혹을 하나씩 풀어보려고 합니다. 첫 소식, 장하얀 기자입니다. [리포트]경찰은 오늘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휴대전화와 가방 등 소지품은 지난 10일 새벽 박 시장의 시신과 함께 발견됐습니다. [김성환 / 시신 발견 소방대원(지난 10일)] "유류품은 가방 위에 안경이랑 핸드폰이랑 그렇게 놓여져 있었습니다." 타살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지만 "사회적 관심이 높은만큼 사망 원인을 명확히 밝히겠다"는 겁니다. 경찰은 박 시장이 숨지기 직전 누구와 어떤 연락을 주고 받았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박 시장의 휴대전화에는 사망 당시 정황 외에 성추행 고소와 관련된 정황도 담겨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소인 측은 박 시장이 텔레그램 메신저 등을 통해 음란한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재련 / 고소인 측 변호사(어제)] "비밀 대화방으로 초대를 해서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음란한 문자를 전송하고, 속옷만 입은 사진을 전송하는 등 피해자를 성적으로 괴롭혀 왔습니다." 다만 경찰은 "포렌식을 하더라도 사망 경위와 관련된 증거 이외에는 모두 폐기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박 시장 휴대전화가 잠금 장치를 풀기 어려운 신형 아이폰이라 분석에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경찰은 박 시장 고소인을 향한 2차 가해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소인을 추가로 불러 2차 가해와 관련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jwhite@donga.com 영상취재: 한효준 영상편집: 배시열
채널A pick
이슈 ‘콕콕’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