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단독]‘朴·이재용 독대 문건’ 만든 장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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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지난해 2월 박근혜 대통령은 서울 삼청동 안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독대했습니다. 당시 박 대통령은 문건을 하나 건네며 장시호가 주도한 동계영재스포츠센터에 10억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알고보니 이 문건은 장시호가 독대 하루전 직접 작성했는데, 오타투성이 였다고 합니다. 배준우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리포트]2016년 2월 15일, 삼청동 안가에서 독대한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당시 박 대통령은 이 부회장에게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관련 문건을 건네며 10억여 원의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특검 조사 결과, 해당 문건을 작성한 건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로 확인됐습니다. 독대 바로 전날, 최 씨의 지시를 받은 장 씨. 몇 시간 만에 독대 문건을 작성한 뒤 이영선·윤전추 행정관을 거쳐 급하게 박 대통령에게 전달한 겁니다. 특검은 장시호 씨의 컴퓨터에서 해당 문건 원본을 확보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장시호 씨가 급하게 만들어 오타가 많은 조악한 문건"인데 "이것이 그대로 삼성에도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지난해 12월 국회 청문회)] "저는 최순실 씨가 지시를 하면 따라야 하는 입장이고 이모인 데다 거스를 수 없어서…" 결국 박 대통령이 민간인 최순실 씨의 부탁을 들어주며 이 부회장에게 뇌물을 요구했다는 게 특검의 판단입니다. 삼성 측은 실제로 다음 달인 3월 3일 최 씨 측에 10억여 원을 건넸습니다. 채널A뉴스 배준우입니다. 영상취재: 이승헌 정기섭 영상편집: 김민정 그래픽: 백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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