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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미세먼지 심각 수준…안개까지 겹쳐 ‘뿌연 하늘’ 2019-03-05 | 0 회

미세먼지 관련 검색어가 이제는 실시간 검색창을 장악할 만큼 심각한 수준입니다.

실제로 수치를 봐도 어제보다 확연히 높아졌습니다.

서울 종로구 기준으로, 자정 이후부터는 급격하게 치솟아 있고요.

지금도 133마이크로 그램으로 '매우나쁨' 기준을 두 배 가까이 웃돌고 있습니다.

대기 정체로 이 미세먼지에 안개까지 겹치면서 시야도 여전히 좋지 못합니다.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는 1.7km로 큰 건물이 겨우 보일 정도고요.

백령도는 100미터로 가장 답답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밤부터는 대기정체가 심해지면서 안개도 한층 더 짙어지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이 14도, 대전 15도, 광주 17도로 전국이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는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폭설이 예보돼 있습니다.

미리 대비해주셔야겠고요.

서울 등 그 외 지역은 미세먼지를 씻어줄 만한 비 예보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면서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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