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 뉴스]“집단폭행당한 동생 도와주세요”…알고 보니 거짓말2019-03-06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지난달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도와주세요'란 글은 공분을 사면서 10만 명 가까이 동의를 얻었습니다. "동생이 돈을 안 빌려주자 피가 범벅이 될 정도로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또래 가해자들 부모님이 경찰이거나 변호사여서 처벌이 쉽지 않다고 주장한 겁니다. 카카오톡 대화창까지 덧붙여 모두 철석같이 믿었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글쓴이를 조사한 결과 이 글은 모두 거짓말이었습니다. "청소년법 폐지를 요청하기 위해 꾸며냈다는데 의도는 선했더라도 허위글에 국민들은 우롱당했고 경찰 인력이 낭비됐습니다.
올 시즌 K리그의 막이 오르자 인천 구단의 SNS는 불이 났습니다. 영입된 베트남 국가대표 콩 푸엉 선수를 빨리 뛰게 해달라며 베트남어와 영어, 심지어 번역한 한국어를 총 동원해 요청하는 겁니다.
[인터뷰: 뚜완 꽝 비엣 / 베트남 축구팬] "(과거)한국인들이 손흥민을 보고 싶었던 것처럼 저희도 콩푸엉을 보고 싶어요."
콩푸엉은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팀과 발을 맞추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곧 능력을 다 보여드리겠습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대원이 트럭 안에서 급히 사람을 꺼냅니다. 어젯밤 9시 30분쯤 전북 남원시 용정동의 한 도로에서 64살 최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 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친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김신혜 씨의 재심 첫 재판이 오늘 오후 비공개로 열립니다. 김 씨는 수사 과정의 부당함이 인정돼 지난 2015년 복역 중인 무기수 중 처음으로 재심 대상자가 됐습니다.
지난 2016년과 2018년 한국인 2명이 스위스에서 안락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락사가 허용된 스위스 관련 기관에는 한국인 회원이 100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안락사는 불법입니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일인 오는 4월 1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청와대는 아이 돌봄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오는 11일부터 22만 가구를 대상으로 수돗물 무료 검사를 시행합니다.
검사원이 직접 집에 찾아와 우리집 수돗물 속 잔류 염소와 수도 배관의 노후도를 점검해 줍니다. 물맛 감별과 수도관 상태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됩니다.
맞벌이 가정을 위해 저녁 9시까지 검사를 진행합니다. 검사를 원할 경우 다산콜센터 120나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한 '제로페이'의 성적표가 초라합니다. 월 결제금액이 2억 원도 되지 않아 국내 개인카드 결제금액의 0.0003%에 불과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다음은 화제의 인물을 살펴보는 핫피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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