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분당차병원에서 갓 태어난 미숙아를 바닥에 떨어뜨린 후 아이가 숨진 사실이 3년 만에 드러났습니다. 부모에겐 그동안 아이를 떨어뜨린 사실을 숨기고, 사망 원인을 '병사'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이 해당 산부인과 의사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성시온 앵커,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신생아 평균 체중의 3분의 1 수준인 1.13kg의 미숙아를 레지던트가 중환자실로 안고 뛰어가는 과정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아이는 두개골 골절 등이 확인돼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병원 측은 "주치의는 사고로 인한 사망이 아니고 여러 질병이 복합된 병사로 판단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부모에게 사고를 알리지 않은 것은 분명히 잘못된 판단이었다"며 "경찰 수사 결과 은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살펴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북미 비핵화 협상에서 이른바 '촉진자' 역할을 자임해왔습니다. 하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이렇게 작심발언을 했습니다.
[김정은 시정연설 (지난 12일, 조선중앙TV 대독)] "오지랖 넓은 중재자, 촉진자 행세를 할 것이 아니라 민족의 이익을 옹호하는 당사자가 되어야 합니다."
송찬욱 앵커, 이와 관련해서 문 대통령이 입장을 밝히죠?
오늘 오후 주재하는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시정연설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이번 한미 정상회담과 김 위원장 연설에 대한 코멘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대북특사 파견에 대해 문 대통령의 언급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난 한미 정상회담에서 우리 측이 제안한 '북미가 수용할 만한 충분히 좋은 합의', 이른바 '굿 이너프 딜'을 트럼프 대통령이 거절하기도 했었죠. 북미의 압박 속에 문 대통령이 어떤 카드를 꺼낼지 관심이 쏠립니다.
유동성 위기에 몰린 금호아시아나그룹, 결국 백기를 들었습니다. 주말 동안 금호와 채권단 간에 협의가 진행이 됐었는데요. 채권단의 추가 지원을 받기 위해선데요. 성 앵커, 어떤 결정을 하게 된 건가요?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난달 28일 퇴진한 박삼구 전 회장 일가가 가진 금호고속 지분을 담보로 맡기는 대신 5천억 원의 긴급 자금 지원을 요청했지만 채권단으로부터 퇴짜를 맞았기 때문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 매출의 60%를 차지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이 매각되면 그룹엔 금호산업, 금호고속 등만 남게 돼 중견그룹 수준으로 전락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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