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 뉴스] ‘싱크대에 5억 돈다’…고액체납자의 재산 은닉2019-05-31 | 0 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국세청 직원들이 들이닥치자 거세게 저항합니다.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남의 집을 뒤지는 건 아니잖아요. (남의 집을 뒤지는 게 아니라 체납자의 집을 뒤질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거예요.) 지금 10원 하나 갖고 있는 게 없어요."
수색이 계속되자 어디선가 수표 3억 원을 꺼내옵니다.
"가져 가시라고요, 짜증나, 진짜"
다른 체납자 집에서는 싱크대 서랍장에서 현금 5억 원이 발견되고 또 다른 체납자는 위장 이혼한 아내 집 인형 밑에서 돈다발이 나왔습니다. 올해 1월부터 이렇게 찾아낸 은닉 재산은 1천500억 원. 국세청은 끝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른바, '신림동 성폭행 미수' 으로 불리는 30대 조모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됩니다. 오후 3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경찰은 주거침입 뿐만 아니라 성폭행 미수 혐의까지 적용했습니다. 여성의 집까지 미행하고 강제로 문을 열려고 시도한 것은 성폭행 행위의 시작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이 오늘 오후 2시 정식 개장합니다. 술과 향수, 화장품 등을 취급하고 담배나 과일, 축산 가공품은 팔지 않습니다. 구입 한도가 600달러여서 고가 명품 등도 판매하지 않습니다. 관세청은 입국 면세점의 탈세를 막기 위해 사복 직원을 투입, 순찰을 돌 예정입니다.
북한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북한 자강도의 한 농장에서 확진 판정이 나와 돼지 77마리가 폐사되고 22마리가 살처분된 겁니다. 정부는 오늘 아침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 접경지역 방역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게 유출한 외교관이 결국, 파면됐습니다. 공무원 징계 중 최고 수위입니다. 파면 처분을 받으면 5년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으며 퇴직급여가 절반으로 감액됩니다.
학생들의 체격에 맞춰 18년 만에 책걸상의 크기가 바뀝니다. 고1 남학생의 키는 평균 2㎝, 체중은 4㎏ 이상 늘어난 걸 반영한 겁니다.토론식 수업을 위해 책상을 옮기기 쉽도록 바퀴도 달 예정입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전국 평균 8.03% 올랐습니다.
2008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겁니다. 서울의 상승률도 12.35%로 지난해의 2배 정도입니다. 서울 중구가 20.49%로 가장 많이 올랐고 조선업 구조조정이 한창인 울산 동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했습니다.
이에 공시지가와 연동되는 보유세 등이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임대료가 올려 세입자에게 부담을 전가할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이 3만 5천여 채로 4월 기준으로 6년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특히, 지방의 경우 5년 평균의 절반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그만큼 주택 시장이 침체됐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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