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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237회 2019-07-16 | 237 회

#. YOLO 인생! 놀면서 돈 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무더위에 맞서 동해 바다를 찾은 수많은 사람들! 요즘 수상 스포츠로 서핑이 유행하면서 제주도, 부산에 이어 강원도 양양이 서핑 스폿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곳에서 매일 서핑을 즐기고 돈까지 번다는 갑부를 만난 제작진! 죽도해변에서 서핑 숍을 운영하는 이용주(31) 씨다. 여름 성수기만 되면 사람들로 북적이는 용주 씨의 서핑 숍! 많은 사람들이 용주 씨의 숍을 찾는 이유를 파헤쳐 보자!

강원도 양양군에만 서른 개 이상, 같은 라인에만 약 10개의 숍이 줄지은 곳에 용주 씨의 서핑 숍이 있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이곳을 개조해 빈티지스러움이 물씬 풍기고, 서핑과 관련된 소품을 곳곳에 배치해 분위기와 디테일을 살렸다. 또한 초보자를 위한 체계적인 서핑 강습을 준비해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해외 트립을 통해 체험한 서핑 강습을 한국인에 맞게 접목시킨 용주 씨. 이론 교육에 사용되는 영상을 직접 만들고, 손님들의 성향까지 파악해 맞춤 강사를 배정하는 노하우를 발휘한다. 그리고 99.8% 라이딩 성공률을 목표로, 만약! 라이딩에 성공하지 못하면 A/S 강습까지 제공해 많은 사람들을 서핑의 세계로 인도했다.

#. 즐기면서 일해야 성공한다!

사실 용주 씨의 꿈은 바닷가에서 사는 것이었다. 단지, 그 시기를 조금 앞당겼을 뿐이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하고 건축연구원으로 일하던 용주 씨는 이직을 준비하면서 취업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인생에 회의를 느끼던 용주 씨는 행복한 삶을 꿈꾸게 되었고, 평소 취미로 즐기던 수상 레포츠인 서핑을 접목시킨 매장을 차리기로 마음먹었다. 무작정 양양으로 내려가 가게를 인수하고 부모님께 허락을 구했던 용주 씨. 어찌 보면 무모했던 도전을 가능케 한 것은 어린 나이와 쳇바퀴 같은 회사생활 대신, 하고 싶은 일로 성공하겠다는 다짐이었다.

호기롭게 양양에 왔지만, 외딴곳에 혼자 있다 보니 외로움도 느꼈던 용주 씨. 그 외로움은 직원들이 달래주었다. 과거 손님으로 만났던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사는 용주 씨의 모습에 반해 직원이 되었고 식구처럼 24시간 함께하고 있다. 게다가 친절하고 싹싹한 용주 씨를 마을 어르신들이 딸처럼 생각해줘, 완벽하게 마을주민으로 동화될 수 있었다. 지금 이렇게 행복할 수 있는 건, 사람 때문이었다고 말하는 용주 씨. 결국 용주 씨의 YOLO 인생은 ‘상생’이 바탕에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화요일 밤 8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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