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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뉴스]중고 외제차로 ‘쾅’…억대 보험금 타냈다 2019-08-27 | 0 회

오늘의 333뉴스입니다.

도로 위를 빠르게 달리고 있는 검은 차량 한 대, 우회전 하려는 차량들 사이에서도 그대로 속도를 내더니 앞 차량을 들이받아 버립니다. 경찰은 이렇게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노려 일부러 사고를 낸 26살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은 2년 반 동안 24번 사고로 1억 5천만 원의 보험금을 챙겼습니다. 심지어 범행을 위해 300만 원의 중고 외제차를 구입했는데요. 외제차처럼 수리비가 많이 나오면 보험사가 손해율을 줄이려 현금 지급을 선호한다는 점을 노린겁니다. 경찰은 남성을 보험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홍대 일본인 여성 폭행'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한국인 남성, 경찰에 폭행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동영상에 나온 피해 일본인 여성도 전날 불러 2차 조사를 했는데요. 남성이 자신의 일행을 쫓아오며 추근거려 거부했더니 욕설을 퍼붓고 폭행했다고 일관되게 진술했습니다. 이 여성, 조사 도중 어지러움을 호소해 구급차를 불러 병원에 이송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인기가수 홍진영이 제기된 '가족기획사 설립' 가능성에 "사실 무근"이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홍진영 씨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나온 말인데요. 이와 함께 홍진영 씨는 건강 악화에도 소속사 측이 일정을 강행했고, 행사 등의 수익 정산 누락 등의 의혹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이 즉각 이를 부인하며 홍진영 씨와 소속사 측의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말다툼 중 홧김에 고기석쇠를 집어 던진 50대가 1심에서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석쇠는 가로세로 약 20㎝× 30㎝의 직사각형 금속 재질로 법원은 '위험한 물건’이라고 판단한 겁니다.

요양병원에서 나오는 기저귀 5개 중 1개에서 '폐렴균'이 발견됐습니다. 법정 감염병 제2군인 폐렴구균은 감염과 사망률이 매년 늘고 있는 상황. 철저한 안전성 조사와 감염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소재와 부품, 장비 분야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생애 첫 펀드 투자로 5천만 원을 넣었습니다. 일본 경제 보복에 대응해 기술 국산화에 힘을 쏟자는 '자강 극일' 행보로 풀이됩니다.

전월세도 주택 매매거래처럼 실거래가 신고 의무화를 추진합니다. 임대차 정보 확보와 거래 투명화가 기대됩니다.

고액등록금의 원인으로 꼽혔던 대학 입학금이 오는 2023년부터 전면 폐지됩니다. 등록금 2회 이상 분할 납부도 가능해 집니다.

단계적으로 단축 중인 복무기간에 맞춰, 이병과 일병, 상병의 복무기간이 한 달 씩 줄어듭니다. 이등병의 경우 2개월 이면 일병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333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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