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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정치데스크 오프닝 2019-11-15 | 0 회

1. 조국 장관이 어제 첫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지만 검찰의 질문에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며 침묵했죠. 그러니까 검찰이 뭘 질문하는지, 수사의 의도가 뭔지만 파악하고, 재판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인 것 같은데요. 뒷말이 나옵니다. 잠시 후에 짚어봅니다.

2. 자유한국당 재선 의원인 김성찬 의원이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했습니다. 비례대표 유민봉의원, 6선 김무성 의원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한국당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3. 오늘 오전 국방부에서는 한미 안보협의회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연말까지 한국 측의 방위비 분담금이 증액된 상태로 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방위비 증액 압박이 날로 거세지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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