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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버스 기사의 ‘과속스캔들’…운전 중 ‘펭수’ 삼매경? 2019-11-29 | 0 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 키워드부터 살펴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과속스캔들.

남극에서 우주대스타의 꿈을 안고 한국에 온 10살 펭귄, 펭수.
인기가 대단하죠. 그런데 그 사랑이 위험하면 안되겠죠.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버스 기사가 이어폰을 꽂고 운전하는데 휴대전화에 동영상을 틀어 놓고 눈을 떼지 못합니다. 주변을 의식했을까요 뒤를 힐끗 돌아보기도 하네요. 이 버스, 승객 30명을 태우고 시속 100km 속도로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승객들은 얼마나 불안했을까요.

[당시 버스 탑승객]
"반응 속도가 느렸다는 게 눈에 확실히 보였어요. 비까지 오는 상황이었어요."

운전 중 영상물을 보면 벌점 15점에 승용차는 6만 원, 대형차량은 7만 원이 부과됩니다. 버스회사 측은 해당 기사를 운행에서 배제하고 징계를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18세의 한 미성년자가

놀랍게도 11억 원짜리 아파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전세 5억 원을 낀 갭투자식, 나머지 6억 원은 부모와 친척들로부터 증여 받은 걸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6억 원은 부모의 돈이고, 부모의 찬스라는거죠. 또 쪼개기 증여로 세율을 낮출 수 있는 점을 악용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정부가 올해 8,9월에 신고된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 중 이상 거래 1천5백여 건을 우선 조사해봤는데, 3건 중 1건이 편법증여나 대출 규정을 어긴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강남4구와 마포, 용산, 성동구 이른바 의심 건수 비중이 절반에 달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애들은 가라?"

지난 주 개봉한 '겨울왕국2'의 인기가 선풍적입니다.
관련 제품들은 없어서 못 살 지경입니다. 이에 대한 사랑은 아이들만이 아닌 2030 어른들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어린이 동반 관람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노키즈존'이라는 방법까지 제시되고 있는데 이 또한 차별이라는 반대의 의견도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타인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위를 뜻하는 신조어 '관크'. 관크는 아이들만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우선 서로를 위한 배려와 실천의식을 조금 더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85년생 심미진. LG그룹 최연소 임원입니다. 입사 12년 만에 상무로 승진했는데, 나이가 만으로 서른넷입니다. 나이와 성별의 벽을 무너뜨린 최연소 여성 임원의 탄생, 재계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됩니다.//

일본이 수출규제의 부메랑을 제대로 맞았습니다. 지난달 일본 맥주의 한국 수출실적이 '제로’ 영을 기록했는데요. 일본이 수출하는 맥주의 60%를 마셨던 한국인, 완벽한 불매운동으로 일본에 한방 제대로 먹였습니다.

긴급상황엔 119 대원이 아빠 역할을 대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기의 탯줄을 직접 자를 수 있도록 허용된 겁니다. 그 밖에도 대기 중인 의료진과의 영상 통화를 통해 전문적인 처치도 가능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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