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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태그]대림동여경 소송무산 이유는? / 기생충 라이벌은 알라딘 2019-12-18 | 0 회

태그를 보면 사건이 보입니다
뉴스태그 시간입니다.

오늘의 첫번째 태그 확인해보시죠.

#112, '112만원' 소송실패

여성 경찰관이 취객을 제압 못하고, 시민의 도움까지 구해 논란이 일었던 '대림동 여경 사건', 기억나실텐요.

당시 출동한 남녀경찰관이 체포 과정에서 자신들을 폭행한 취객들을 상대로 낸 소송이 결국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112 범죄 신고 전화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지구대 경찰관들이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낸 '112만 원'의 손해배상소송이었는데요.

취객들이 거주가 일정치 않은 일용직 노동자라 소장조차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겁니다.

태그로 한 걸음 더 들어가보겠습니다.

#끝없는'여경논란'
#때려도욕먹고
#맞아도욕먹고
#공무좀보게해주세요

'끝없는 여경논란',

먼저 지난 5월 벌어진 사건을 영상으로 되짚어보시죠.

취객에게 뺨을 맞은 남자 경찰, 다른 일행도 경찰에게 달려듭니다.

함께 있던 여경은 이를 막으려다 한쪽으로 밀려났고, 시민의 도움까지 구합니다.

[여성 경찰관]
"남자 분 한 명 나와주세요. 빨리빨리, 빨리빨리. 남자 분 나오시라고요. 빨리."

당시 왜 동료도 보호 못하고 시민까지 끌어들이냐, 이런 논란이 일었는데요.

해당 여경 등이 낸 손배소가 각하됐다는 알려지며 다시 한 번 논란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정작 맞은 건 남자 경찰인데, 왜 별로 도움이 안 된 여경까지 소송을 내냐는 겁니다.

하지만 경찰도 할 말이 있습니다.

맘 먹고 달려드는 취객같은 경우 경찰장비 등으로 때려야 제압이 겨우 가능한데, 만약 여경이 그랬으면요, 그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인권의식이 부족하다며 욕을 먹었을 거란 겁니다.

때리지도, 맞고만 있지도 못하는 경찰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일각에선 근본적으로 공무집행방해에 대한 처벌 수준부터 대폭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두번째 태그입니다.

#기생충라이벌은'알라딘'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영화 기생충, 이번엔 아카데미상을 노립니다.

그런데 경쟁후보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올해 실사화한 영화 '알라딘'이라고 하는데요.

'최우수 국제영화상' 후보 외에도 '주제가상' 예비후보에 올라서 지금 듣고 계시는 이 유명한 주제가와 경쟁하는 겁니다.

최근 흥행돌풍을 일으킨 겨울왕국2의 주제가도 대결상댑니다.

#노래로후보될줄이야
#'작사가'봉준호
#제시카송아니고
#소주한잔

기생충 하면 번뜩 생각나는 노래, 바로 '독도는우리땅'을 개사한 이 노래죠.

“제시카는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과 선배는 김진모, 그는 니 사촌"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기생충을 상징하는 노래로 떠오르면서 각종 패러디도 나왔죠.

그런데 사실 주제가상 예비후보에 오른 건 이 노래가 아니라 '소주한잔'이라는 곡이라고 합니다.

“차가운 소주가 술잔에 넘치면  손톱 밑에 낀 때가 촉촉해 마른 하늘에 비 구름 조금식 밀려와"

기억나시나요.

극중 기우 역을 맡은 최우식 씨가 영화 말미에 부른 노래인데

봉준호 감독이 직접 작사를 맡았습니다.

영화분위기를 잘 압축하고 있다는 평이고, 이번에도 수상을 기대한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태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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