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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265회 2020-02-04 | 265 회

#얼굴을 보면 병이 보인다?! '건강 관상'
세월의 흐름과 상관없이 어느 날 갑자기, 문득 거울을 볼 때
전에 없던 주름과 흰머리, 반점이 생겼다면 내 몸이 보내는 건강 적신호일 수도 있다!
일반적인 관상은 생김새를 보고 운명, 성격, 수명 등을 알아보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건강 관상은 천기누설을 예견하는 관상이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 시그널.
즉, 건강 적신호가 얼굴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얼굴과 눈동자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을 통해 간이 나빠졌다는 것을 예상하며,
한의학에서는 혀의 색깔, 얼굴의 색을 보고 건강의 문제를 예상하기도 한다.
실제로 현대의학과 한의학에서 얼굴에 나타나는 변화를 통해 알 수 있는
건강 시그널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즉, 얼굴의 변화는 건강을 보는 거울과 같다는 뜻!
얼굴을 비롯해 몸에 나타나는 내 전신 건강의 이상을 알리는 다양한 징후들을
현대의학과 한의학을 통해 나는 몸신이다에서 파헤쳐본다!

#'현대의학 & 한의학'으로 보는 건강 관상! ‘이곳’의 변화에 주목하라!
'현대의학' 귓불, 얼굴에 생긴 반점, 목, 손가락이 보내는 건강 적신호에 주목하라!
귓불의 대각선 주름은 치매 위험을 알리는 신호다. 미세혈관이 많은 귓불에 주름이 생기는
것은 혈액순환이 안 된다는 뜻으로, 뇌의 퇴행성 변화 위험도를 7.3배 높이는 시그널이다.
얼굴에 생긴 거미 모양 반점은 간경변증 위험 신호다. 거미 모양 반점의 정식 명칭은
‘거미상 혈관종’이며 실제로 간경변증 환자의 3명 중 1명에게서 볼 수 있다.
목에 생긴 물결 모양의 착색은 당뇨병 위험 신호다. 각질의 진피가 과도하게 많아지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흑색극세포증’이라고 하는데 비만인 사람에게서 37~51%로 발병하며
혈당을 조절하고 체중을 감량하는 것만으로도 이 현상은 사라진다.
손가락으로 볼 수 있는 건강 신호는 폐 질환과 돌연사 위험이다. 폐암 환자의 약 35%는
양 검지를 손톱끼리 마주한 후 서로 밀어내듯 눌렀을 때 손톱 사이에 다이아몬드 모양이
생기지 않는 ‘핑거 클로빙’ 현상이 나타났다. 또한, 곤봉 모양의 손가락을 가진 사람일수록
심장 돌연사 위험이 높다. 곤봉 모양 손가락의 가장 흔한 원인이 심장질환이기 때문이다.

'한의학' 흰머리, 발바닥 굳은살이 보내는 건강 적신호에 주목하라!
한의학에서는 흰머리가 나는 위치에 따라 발생하는 질환이 다르다고 본다.
이마 중앙에 난 흰머리는 뇌전증, 구레나룻에 난 흰머리는 고혈압, 뒤통수 끝 중앙에 난
흰머리는 중풍의 적신호이다. 실제로 20대 1,900명을 조사한 결과 흰머리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허리둘레가 더 굵고, 혈압과 공복혈당이 더 높은 건 물론
혈중 고밀도콜레스테롤은 더 낮은 특징을 보였다. 또한, 한의학에서 발바닥 굳은살은
몸의 기혈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죽은 살, 노폐물이 굳어진 살로 본다.
따라서 특정 부위에 생긴 발바닥 굳은살로 건강 적신호를 판단할 수 있다는 뜻!
나는 몸신이다 가족들의 발 굳은살을 보며 어떤 부위가 어떤 질환과 연결되는지 공개한다.

세상을 건강하게 할 특급비책 ‘나는 몸신이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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