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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경찰 아저씨~”…유세 대신 ‘1인 시위’ 2020-03-24 | 0 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 뉴스입니다.

오늘은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광진경찰서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대진연의 선거방해로 더 이상 선거 운동이 불가능하다며 경찰 수사를 촉구한 건데, 이 단체. 지난해 10월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반대하며 미국 대사관에 기습 난입하기도 했습니다.

오 후보 측에 따르면 한국 대학생 진보 연합, 대진연 소속 대학생들은 지난 10여 일 동안 오 후보의 선거 운동 현장을 따라다니며 선거 운동을 방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선거법 위반으로 경찰에 제지 요청을 했으나 듣지 않았다는 게 오 후보 측 주장입니다.

[현장음]
"경찰서 아저씨들 조치해 주세요. 이대로 계시는 건 직무유기 아닙니까. 여당이라면 이렇게 하겠습니까."

결국, 이 대학생 단체.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누리꾼들, 피켓 시위를 벌이며 정당한 선거 운동을 방해하는 건 잘못됐다는 반응입니다.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만나보시죠.

스쿨존 교통사고로 아이를 잃은 민식이 부모님 기억하시나요.
아이 영정을 가슴에 안고 있습니다.

제2의 피해자는 없어야 된다며 지난해 12월 국회 문턱을 통과한 이른바 '민식이 법'이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민식이 부모는 지난해 '국민과의 대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렇게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박초희 / 故 김민식 군 어머니 (지난해 11월, '국민과의 대화')]
"스쿨존에서 아이가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일이 없어야 하고…
대통령님이 공약하셨습니다.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2019년 내에 꼭 이뤄지길 약속 부탁드립니다."

민식이법이 시행되면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단속 카메라와 신호기 설치가 의무화되고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시 최대 무기징역을 받는 등 처벌 수위가 강화됩니다.

누리꾼들, 운전자는 안전운전을, 어린이에겐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단 반응입니다. 형벌이 과한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엔 태그로 열어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하늘길도 막히고 있죠. 푯값도 치솟아 서둘러 귀국하려는 유학생과 교민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100만 원 안팎의 푯값은 두 배 넘게 올랐습니다.

[김모 씨 / 독일 유학생]
"언제 마감될지 모르기 때문에 비행기는 제일 비싼 226만 원짜리 항공편으로 변경했고 학생 입장으로선 엄청난 금액의 비행기를 타게 됐습니다."

다음 태그 보시죠.

앞으로 국내서 산 마스크를 해외에 있는 가족에 보낼 수 있습니다. 단 대상은 부모와 자녀, 배우자로 국한됩니다. 수량은 한 달에 최대 8장까지로, 국제우편 발송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합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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