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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480만 원인데 중국산…사기 분양? 2020-05-04 | 0 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 뉴스입니다.

오늘은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국내 혈통 개인 줄 알고 분양받은 반려견이 알고 보니 중국에서 들여온 개였습니다.

반려견 몸속에 있는 마이크로 칩 때문에 이런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지난해 10월, A 씨는 서울 강남의 대형 애견숍에서 480만 원에 개를 분양받았습니다. 애견샵에서 국내에서 태어난 개라며 팔았다는 게 A 씨 측 주장입니다.

그런데 최근 동물병원에서 찍은 엑스레이 사진에서 정체불명의 마이크로칩이 발견됐습니다.

중국에서 수입됐을 때 우리 검역 당국이 심은 인식용 칩이었습니다.

[A씨 / 고소인]
"수입된 강아지라는 걸 알았다면 제가 그렇게 비싼 돈(480만 원)을 주고 그 아이를 사지는 않았을 거예요."

A 씨는 애견숍에서 이런 사실을 숨겼다며 애견숍 대표와 직원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는데요.

애견숍 측은 사실무근이란 입장입니다.

[C 씨 / 애견숍 관계자]
"수입견을 국내견이라고 얘기하고 분양한 적도 없고, 아예 그런 말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없는데…"

경찰은 조만간 고소인과 애견숍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해 사실 관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속았다는 생각에 화나겠지만, 끝까지 잘 키웠으면 좋겠다는 누리꾼 반응이 있었습니다. 사지 말고 입양하자는 댓글도 눈에 띄네요.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만나보시죠.

지난주 금요일, 지리산 천왕봉에서 등산객을 구조하던 소방헬기가 불시착했죠. 사고로 심정지 환자를 포함해 부부 2명이 숨졌는데요.

기류 변화가 사고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장은 "헬기가 제자리 비행을 하면서 환자를 구조하던 중, 기류 변화로 동체가 균형을 잃으면서 불시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들것과 로프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국토부 조사위원회는 추락한 헬기를 분석해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숨진 등산객 부부에 대해선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합니다.

누리꾼들, 갑작스런 기류 변화로 인한 추락사고에 안타깝다는 반응입니다.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엔 태그로 열어봅니다.

#지진 #39번

어젯밤 전남 해남군 서북 서쪽 21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최근 8일 동안 39차례 지진이 잇따라 기상청은 지진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태그 보시죠.

#교사 #직위해제

학생들에게 팬티 세탁 숙제를 내고 성적으로 부적절한 표현의 발언을 한 울산의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를 시교육청이 직위 해제했습니다. 교육청은 이후 경찰 조사와 자체 감사 결과에 따라 징계 조치할 방침입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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