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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분만실이 된 구급차…출산의 기적 2020-05-15 | 0 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 뉴스입니다.

오늘은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신생아를 품에 꼭 안고 있는 산모. 구급차 안입니다.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짐작게 하죠.

지난 1일 새벽에 일어난 일인데요.

예정일보다 열흘 먼저 양수가 터지면서 119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상황이 급박해지면서 구급대원들이 아이를 받았습니다.

[정미란 / 청주 서부소방서 구급대원]
"엘리베이터 앞에서 어머님이 아이가 나올 것 같다고 해서 보니 아이 머리가 나오고 있었어요.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 바로 출산한 거죠."

지난 4일 밤엔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현장음]
"아기 나와요. 엄마, 조금만 더 힘줘."
"아기 나왔습니다."

병원으로 이송 중 산모의 진통이 심해지자, 구급대원들이 차를 세워 분만을 유도한 겁니다.

침착한 대응 덕에 산모는 무사히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누리꾼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구급대원들을 향해 찬사를 보냈습니다.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보시죠.

전주에서 아내의 지인을 살해한 31살 최모 씨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도 자신이 살해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연쇄 살인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겁니다.

최 씨는 줄곧 혐의를 부인했지만 부산 실종 여성이 지난달 18일 전북 전주에서 최 씨 차량에 타는 모습이 CCTV에 찍혔고, 차량에선 여성의 DNA가 발견됐습니다.

결국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14일 살해한 지인 여성의 금품을 빼앗아 아내에게 준 사실도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최 씨의 또 다른 범행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닷새 동안 두 명을 무참히 살해한 최 씨에 대한 분노와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누리꾼 반응이 있었습니다.

다음 리액션뉴스, 이번엔 시청자 반응입니다.

매주 금요일엔 뉴스A Live에 대한 여러분 댓글 전해드립니다.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으로 촉발된 정의기억연대의 후원금 사용 논란, 회계부정 의혹으로 번지며 일주일 넘게 잠잠해지지 않았습니다.
정의연 측의 해명에도 의혹은 말끔히 해소되지 않았고 이용수 할머니는 정의연에 투명한 공개와 책임 있는 집행 과정을 요구했습니다.

기부금 용처 논란이 친일 대 반일 등 진영 대결로 비화되고 있는 현실을 꼬집는 시청자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태원 클럽 발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며 2차, 3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학원 강사 신분을 속인 인천 확진자로 인해 추가 감염이 속출했고, 고3부터 예정됐던 등교개학은 다시 일주일 연기됐습니다.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던 코로나19의 추가 집단 감염 소식에 허탈하단 반응입니다. 자진 검사로 추가 확산을 막는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요하단 시청자 댓글도 있었습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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