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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91회 (유료) 2016-09-15 | 91 회

서민갑부 91회 <명절 대목에만 7천! 달콤하게 갑부 된 모녀>

명절 두 번만 지내면 갑부가 되는 한과 모녀
매일 한가위만 같아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갑부가 된 모녀가 있다?! 달콤한 한과로 억대 매출을 올리는 최은희(33)·장명자(55) 모녀가 바로 그 주인공. 
 이들 모녀가 명절 대목에 올리는 매출은 평균 5천만 원! 올해 구정 땐 단 2주 만에 7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이 한과를 만들기 시작한 지는 겨우 4년밖에 되지 않았다는데. 한과 마을이 조성될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강릉에서 많은 경쟁자를 뛰어넘고 성공을 거머쥔 모녀의 비법은 무엇일까?

# 바리스타를 꿈꾸던 청춘, 귀농을 결심하다
어릴 적부터 스스로 학비를 벌 정도로 똑 부러지는 성격이었던 은희 씨. 그녀의 평생소원은 바닷가가 보이는 예쁜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었다. 사회생활을 하는 틈틈이 자격증을 따는 등 바리스타 준비를 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던 은희 씨. 알뜰히 모은 돈으로 카페 자리를 알아보던 중 우연히 아버지의 고민을 발견하게 됐다. 한평생 농사를 지어왔지만, 수입쌀로 가격이 내려가고 판로가 확보되지 않아 업종을 바꿀 고민까지 했던 것. 
아버지의 고민과 은희 씨의 꿈을 모두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정답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깨달은 그녀. 어렸을 때부터 한과 마을 근처에서 자랐기에 고정적으로 쌀을 소비할 수 있는‘한과’라는 돌파구를 찾을 수 있었다. 

# 늦을수록 발로 뛰어야 돈이 벌린다!
‘한과’라는 해결책은 찾았지만 이미 한과 시장은 포화상태! 늦게 시작한 만큼 다른 가게들과는 색다른 방법이 필요했다. 그래서 은희 씨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발로 뛰는 것.’
판매장을 두거나 인터넷으로만 판매하던 다른 한과 집과는 다르게 ‘플리마켓’에 나가 한과를 홍보·판매하고, 성수기에는 택배가 늦어 맛이 변할까봐 강릉 시내는 일주일에 1~2번 배달해주는 서비스까지 하고 있다. 
 그 밖에도 젊은 아이디어를 한과에 도입해 매년 명절을 보낼 때마다 몇 천만 원씩 매출이 오른다는 이들. 한과로 달콤해진 모녀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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