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는 던져졌다…야권은 어떤 표정?

2020-04-15 11:2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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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래통합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야권은 어떤 표정으로 투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을까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병규 기자,

[질문1] 미래통합당 상황실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사내용]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미래통합당 개표상황실은 아직 한산한 모습입니다.
 
선거 슬로건이 적힌 대형 현수막도 정오쯤이 돼야 설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 지도부와 각 후보들은 각자의 지역구에서 투표를 마쳤고, 일부 당직자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통합당과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은 오후 6시부터 이곳에 함께 모여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오전에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대표가 각자의 지역구에서 투표를 마쳤는데요,

황 대표는 투표 후 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 폭주를 막지 못하면 대한민국 몰락은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투표만이 나라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투표율이 높아질 것 같다"면서 통합당에 상당히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저녁 유세 현장에서 "여든에 왜 이 선거에 뛰어들었겠냐"고 눈물을 보이며 통합당을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통합당은 수도권, 충청 등 전국 50곳에 달하는 경합지역에서 승리할 경우 130석까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안보연석회의도 열고 총선 전날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목소리도 냈습니다.

[질문2] 국민의당도 두자리수 의석확보를 기대하고 있죠?

어제 마라톤 유세를 마친 안철수 대표는 “거대양당을 견제하고 균형자 역할을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오전 9시에는 상계동에서 투표를 마친 뒤 "미래를 결정하는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달라"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국민의당은 10석 이상의 의석수 확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래통합당 개표상황실에서 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ben@donga.com
영상취재: 조승현
영상편집: 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