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적 여성 등 2명이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차별 대우를 받았다며 미국 연방법원에 약 2조 3천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아시아나항공은 베트남 다낭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탑승 수속 과정에서 인종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두 명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17억 5천만 달러 소송을 제기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원고 측은 징벌적 손해배상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고, 아시아나 측은 통상적 여행 서류 확인 절차였다며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소송액수는 아시아나항공 자기자본의 두 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오늘(15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가 열렸는데요.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질의 도중 서영교 법사위원장 남편이 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고 언급했습니다.이 모습 현장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오늘(15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선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의 전작권 전환 여건이 변화됐다는 발언을 놓고 한바탕 충돌이 이어졌습니다.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에게 한 출입기자는 숨도 쉬지 않고 460자에 이르는 질문을 쏟아냈는데요.지난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난상토론이 아니다"라며 정 대변인에게 '저격' 당한 바로 그 기자였습니다.정 대변인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자 "이해가 안된다고 말하는 게 좋은 태도는 아니라 생각한다"며 한치도 물러시지 않았습니다.정 대변인은 "사회자를 존중해달라"고도 말했습니다.
오늘도 서늘함이 감도는 날씨입니다. 시민들도 긴소매 옷이나 외투를 걸친 모습인데요.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겠고 일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최고 21도, 강릉 23도, 광주와 대구도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보다 10도 이상 오르고 해가 지면 또 10도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는 계속 이어지겠고요. 그나마 내일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 오늘보다 3, 4도 높아지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엔 구름 많은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에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이후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 있겠습니다.파란 가을 하늘을 자주 보기 어렵습니다. 아쉬움은 남지만 산책하기 좋은 낮 시간엔 나오셔서 잠깐 걸으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12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26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음악회엔 대전·충남지역 자원봉사자 2천명이 참석했습니다.나눔음악회는 한국타이어 대표 사회공헌행사로 올해로 12회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가 행정안전부,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후주택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 3년간 3억 원 상당의 연기감지기를 지원합니다.최근 노후 아파트와 연립주택에서 잇따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자는 겁니다.농협은 전국 하나로마트에 연기감지기 판매망을 만들고, 화재안전 수칙도 알릴 계획입니다.
[앵커]서울의 대표 디자인 축제인 서울디자인위크가 어제 막을 올렸습니다. 아기자기한 생활용품부터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전시가 시민들 앞에 선보였습니다. 김민환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기자][오세훈 / 서울시장] "디자인을 통해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완성하고 전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G3 도시로 도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디자인위크가 어제 개막했습니다. 전시, 페어 등으로 디자인과 산업을 연결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디자인 축제입니다. 개막식에 앞서 서울디자인어워드에는 91개국, 1200여 개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디자인을 미감에만 활용하는 게 아닌, 사람들의 생활에 선한 영향을 준 디자인을 찾아보는 겁니다. 버려진 코르크 마개를 이용한 재활용 가구, 폐플라스틱 재사용 제품 등 10개 작품이 결선에 올랐습니다. 이 중 전력과 의료자원이 열악한 곳에서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신생아 보온기 디자인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79곳이 참여한 디자인페어에서는 생활방식과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이 전시됐습니다. 수건과 이불, 베개 등 일상용품부터 친환경 재활용품까지 다양한 디자인이 눈길을 끕니다. [차강희 /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디자인을 전혀 어렵게 보실 필요가 없고요. 본인의 취향이, 또 이러한 커다란 전시 속에서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을 수 있겠구나." DDP뿐만 아니라 동대문, 성수 등 5곳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집니다. 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영상취재 : 장규영 영상편집 : 김지균
[앵커]현대자동차가 인도에 신 공장 문을 열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공장이 현대차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보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현대차가 인도 중서부 지역에 신공장을 열었습니다. 지난 2020년 가동을 멈춘 옛 GM 공장을 인수해 스마트 제조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겁니다. 현대차는 이곳 푸네 공장을 인도 시장 공략은 물론 글로벌 수출을 위한 핵심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구상입니다. [정의선 / 현대차그룹 회장] "인도에 진출한 지 30년이 됐는데, 상당히 중요한 이정표가 될 거 같습니다. 투자를 계속 이어가서 인도와 같이 더불어 발전하는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현대차가 이곳에 투입한 자금은 약 1조 원. 완성차와 엔진 생산시설은 물론 주행시험장과 임직원 교육시설까지 갖췄습니다. 첫 양산 차종은 소형 SUV '올 뉴 베뉴'인데 인도뿐 아니라 멕시코와 칠레,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세계 30여 개국으로 수출될 예정입니다. 이번 신공장 가동으로 현대차의 인도 내 연간 생산능력은 100만대를 눈앞에 뒀습니다. 앞서 정의선 회장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2032년까지 155억 달러, 우리 돈 약 20조 8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