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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날씨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내일 오전엔 약한 봄비가 내리겠지만, 오후부턴 맑겠습니다.내일 오전에서 낮 사이 전국에 5mm의 비가 지난 뒤 개겠는데요,낮부턴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니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셔야겠습니다.내일 서울 낮 기온 23도로 오늘보다 4도 낮고요.광주 24도 등 이맘때 봄 날씨보다 시원합니다.이후로 나날이 더워져, 모레는 서울 낮 27도, 월요일은 30도로 다시 7월의 여름 날씨 보이겠습니다.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마지현 기상캐스터

  • [앵커]인도에서 사파리 관광 도중 야생 코뿔소가 차량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뿔로 차량을 들어올렸는데요, 이상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유유히 숲길을 걷던 코뿔소 한마리. 사파리 관광객들은 서둘러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이 때 코뿔소가 갑자기 차량으로 다가가 뿔로 차량을 들어올립니다. 화가 난 듯 울음 소리를 내며 다시 한번 차를 번쩍 들어 옆으로 옮깁니다.  공포에 질린 운전자는 경적을 울리며 시동을 겁니다. 지난 16일 인도 아쌈 지역의 마나스 국립공원에서 벌어진 일로, 관광객들은 무사히 상황을 벗어난 걸로 알려졌습니다. ---------------------한 남성이 여성에게 삿대질을 하며 고함을 지릅니다. [현장음] "여기서 사라져! 가! 차에 타라고!"  여성이 뒷걸음질치며 도움을 요청하는데도, 계속 따라가며 소리칩니다. [현장음] "<누가 경찰에 신고 좀 해주세요!> 차에 타라고!" 지난 20일, 미국 뉴저지주 마운트 로럴 경찰은 흑인 여성에게 소리치며 괴롭힌 40세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남성은 여성에게 "항상 당신들 때문이다"라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온통 물로 뒤덮인 거리에서 한 주민이 물 속 어딘가에 발이 빠진듯 넘어집니다. 몸을 일으키려 애써보지만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이웃 주민들이 급히 달려와 겨우 일으켜세웠습니다. 곳곳에 홍수가 난 중국, 다른 지역에선 이런 곳도 있습니다. ---------------------흙탕물 위에 거대한 천막이 설치됐고, 사람들은 발목 깊이의 물에 발을 담그고 식사를 합니다. 중국 산시성에 폭우가 내려 홍수가 난 가운데 결혼식이 강행됐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결혼식도 보고 족욕도 한다, 보트를 타고 음식을 날라야겠다고 농담을 던지면서도 궂은 날씨에 결혼해 잘 살겠다며 부부를 축복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연입니다. 영상편집 : 박선욱

  • [앵커]태국의 대표 휴양지, 파타야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투숙객 수백명이 긴급 대피했는습니다. 장하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커다란 호텔 지붕이 시뻘건 불길로 가득합니다. 소방대원들이 곳곳에서 사람들을 구조하고, 쉴 새 없이 물을 뿌려 진압을 시도합니다. 현지시각 어젯밤 9시쯤 태국 파타야 북부에 위치한 한 호텔 옥상 바와 수영장 쪽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진압됐습니다.  진화가 완료 된 옥상 바는 자재가 전부 불에 타 뼈대만 남았습니다. 해당 호텔은 200객실 규모로 당시 거의 만실이었는데 객실쪽으로 불이 번지며 최소 4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길쭉한 지붕 자재가 강풍에 뜯어져 나와 이리저리 흔들립니다. 그러더니 송전탑에 걸리고 불꽃이 사방으로 튑니다.  현지시각 어제 뉴욕과 뉴욕 일대에 폭우와 강풍이 지나갔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속 약 100km에 가까운 돌풍이 불어 나무가 쓰러지고 전선 피해가 보고됐습니다. --------------------로프에 매달려 설산을 내려가는 남성. 자세히 보니 앳된 얼굴의 소년입니다. 중국 선전시의 15살 중학생 리쯔쉬안이 약 12시간의 산행 끝에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한 겁니다.  그의 아버지도 10년 전 같은 정상에 올랐는데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쯔쉬안은 지난 4개월간 암벽 등반과 별도로 매일 10km씩 달리며 집중적인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리쯔쉬안은 중국 최연소 남자 에베레스트 등반자가 됐습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 남은주

  • [앵커]미국에서 사형수가 사형 집행 직전 극적으로 생환했습니다. 독극물을 주입할 정맥을 찾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신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미국 테네시주 교도소에 수감중인 사형수 토니 캐러더스입니다. 현지시각 어제, 캐러더스에 대한 형이 집행됐는데, 사형대까지 들어갔다 극적으로 생환했습니다. 독극물을 주입할 정맥 확보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1시간 넘게 팔과 발, 목 부위 혈관까지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변호인은 캐러더스가 출혈과 극심한 통증을 겪었다며 "사실상 고문에 가까운 방식으로 사형을 강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테네시 주지사는 1년간 형 집행을 유예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캐러더스는 지난 1994년 3명을 납치·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는데 줄곧 무죄를 주장해왔습니다. 인권단체들도 추가 DNA 감정이 필요하다며 사형 집행 중단을 요구해왔습니다. [마리아 델리베라토 / 변호인] "우리가 줄곧 주장하고 캐러더스가 30년 동안 외쳐왔던,'그는 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테네시주에서는 독극물 사용 논란으로 사형 집행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재개됐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편집 : 조아라

  • [앵커]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하루 동안 무려 274명이 올랐습니다. 역대 최다 등정 기록인데요. 정상 부근에 길게 늘어선 등반객들의 모습, 장관이었습니다. 이서영 기자입니다. [기자]에베레스트 산 중턱. 등반객들이 눈 덮인 능선을 따라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가까이서 보니 수십 명의 인파가 한 줄로 길게 늘어서 차례를 기다리며 산을 오릅니다. 네팔 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하루 동안 총 274명이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 하루 최다 등정 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존 기록은 지난 2019년 5월 22일의 223명으로, 이번에는 약 50명 더 많은 등반객이 정상에 도달한 겁니다. 당일 기상 상황이 좋아 대기하던 등반객들이 한꺼번에 정상 등정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올해 중국이 티베트 북측 루트의 등반을 막아, 네팔 남측 루트로 등반객이 더욱 몰린 탓도 있습니다. 다만 정상 부근에 등반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과밀 우려가 커지자, 네팔 원정업계는 등반 인원 관리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리시 반다리 / 네팔 등반협회 사무총장] "하루에 250명 이상이 정상으로 이동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원정에서는 이를 통제할 계획입니다." 실제로 네팔은 등반허가 인원을 줄이는 한편 입장료는 대폭 높였습니다. 올해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려면 1인당 1만 5천 달러, 우리 돈 약 2300만 원을 내야 합니다. 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원

  • [앵커]일본에서 재난 대비 훈련이 필수적인데요. 방재청 설치 법안을 통과시킨 직후 국회에서 훈련이 실시됐는데, 한마디로 가관이었습니다. 도쿄에서 송찬욱 특파원입니다. [기자]일본 중의원 본회의장. 지진이 발생했다는 경고음이 나옵니다. [현장음] "지진입니다. 차분하게 몸을 보호해주세요." 국회의원들이 하나 둘 헬멧을 쓰기 시작합니다. 일본 국회에서 열린 지진 대비 훈련 모습입니다. 기시다, 이시바 전 총리의 옆에 앉은 한 중진 의원. 턱 끈도 제대로 하지 않고 우스꽝스럽게 헬멧을 쓰고 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의 측근으로 과거 방재담당상 등을 지냈던 후루야 게이지 의원입니다. 웃고 떠드는 다른 의원들에게서도 긴장감을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모리 에이스케 / 일본 중의원 의장] "훈련을 거듭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모습을 지켜본 관료들은 "한심하기 짝이 없다", "유감이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같은 날 중의원에서는 일본의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방재청 신설 법안이 통과됐고, 참의원에서도 본격적인 심의가 시작됐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 일본 총리] "방재청을 중심으로 정부가 하나 되어 재난 대책을 추진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현지에서는 재난과 관련한 법률과 조직이 정비된다고 하더라도 방재 의식이 필수적이라며 의원들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영상취재: 박용준 영상편집: 배시열

  • [앵커]멕시코에서 생방송 중이던 기자가 강도에게 습격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총 장전 소리까지 그대로 안방에 중계됐습니다. 김채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스튜디오와 연결해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남성. 잠시 뒤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운전석 문을 거칠게 열어젖힙니다. 이어 들리는 총기 장전 소리. 남성은 놀라 손을 들고 상황을 살핍니다. [현장음] "진정해요. 진정해요." 가지고 있던 소지품을 내놓으라며 재촉하는 남성. [현장음] "열쇠 빨리. 휴대폰이랑 지갑 내놔 빨리." 스튜디오에 있던 앵커도 당황한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봅니다. [현장음] "말도 안 돼." 현지시각 사흘 전, 멕시코의 기자가 생방송 도중 강도에게 습격 당했습니다. 이 장면은 방송을 타고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은 멕시코시티 인근 모렐로스 주에서 일어났는데,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3주 정도 앞두고, 현지 치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채현입니다. 영상편집: 이태희

  • [앵커]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세에 전 세계가 비상입니다. 미국에서는 감염 우려에 여객기 착륙까지 막혔습니다. 뉴욕에서 조아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흰색 텐트로 거센 불길이 번집니다. 검은 연기가 하늘 위로 치솟는 가운데 폭발음까지 이어집니다. 현지시각 어제,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격리 텐트에 불이 났습니다. 숨진 환자의 시신을 인도받지 못한 유족들이 반발하며 텐트에 불을 지른 것입니다.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불길이 지나간 자리에는 불에 탄 시신과 앙상한 철제 침대 구조물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장 클로드 무켄디 / 에볼라 대응 당국자] "병의 심각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의 오해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보건 당국은 시신 접촉 과정에서의 감염 가능성을 우려해 장례 절차를 통제하고, 방역복과 보호 장비로 온몸을 감싼 채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에볼라 확산세는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 보건당국에 따르면 21일 기준 민주콩고 내 에볼라 의심 사례는 670건, 관련 사망자는 16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날 미국에서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승객이 탑승한 프랑스발 여객기의 입국이 거부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여객기는 결국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에 착륙하지 못한 채 캐나다로 우회했고, 해당 승객은 에볼라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뒤 프랑스로 되돌아갔습니다. 미 국무부는 보건 경보를 발령하고 최근에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남수단에 체류한 이력이 있는 입국자는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공항으로만 입국하도록 제한했습니다. 뉴욕에서 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 영상편집 :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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