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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한번 미국인데요. 표범 무늬가 새겨진 검은 정장을 쫙 빼입고, 멋지게 공항에 들어선 사람들. 52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선 콩고민주공화국 축구 대표팀입니다. 심지어, 모델 같이 차려입고 한데 모여 춤추는 영상도 화제가 됐는데요. 한 디자이너의 손에 탄생한 대표팀의 파격적인 스타일은 애칭인 표범 군단에서 착안한 것으로 알려졌고요. 옷차림으로 태도와 자부심을 보여주는 콩고만의 독특한 문화가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선 "실사판 블랙 팬서 같다", "입국장이 런웨이로 변했다"는 반응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종석의 리포트, 이렇게 정리할까요. 저는 1분 뒤에 돌아오겠습니다.

  • 중국의 한 길거리 위 휴머노이드 로봇이 무릎을 꿇고 있고요. 가지런히 모은 두 손을 흔들자, 로봇 옆으로 행인이 다가가 뭔가를 놓는데요. 앞에 있는 스피커에선 이런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현장음]"친절을 베풀어 주세요. 사는 게 쉽지 않습니다. 로봇도 마찬가지입니다. 며칠째 충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른바, 구걸 로봇으로 화제가 된 이 로봇. 저렇게, 구걸용 동전 그릇과 계좌 이체용 QR코드뿐만 아니라... '돌아갈 집이 없다, 충전할 수 있게 전기료를 달라'고 적힌 안내문까지 등장했는데요. 이 로봇이 실제 구걸 전용인지, 홍보 목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요. 고가의 운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이벤트일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 나라 밖 소식으로 정리합니다. 먼저, 미국 뉴욕으로 가볼까요.  길거리 위, 한 대형 버스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이며 활활 타오릅니다. 정지한 버스 위를 점령하듯이 올라탄 사람들도 보이고요. 한술 더 떠 흥분한 모습으로 버스 앞부분을 뜯어낸 뒤, 기념품이라도 된 듯 두 손으로 붙잡고 환호합니다. 게다가, 길거리 위 인파가 몰린 곳에선... 총소리도 울려 퍼지고요. 지나치게 흥분한 시민들은 아예, 길거리에서 무자비하게 폭력을 행사했는데요. 사실, 이 모든 소동의 원인은 53년 만에 NBA에서 우승한 프로농구팀 뉴욕 닉스 때문이었습니다. 경기 직후, 한 바에서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이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 한편. 일부 극성 팬들로 인해 다음날까지 길거리 폭력 사태가 불거지고 말았고요. 이로 인해 경찰과 시민 등 최소 14명 이상 다쳤고, 60명 넘게 체포됐습니다.

  • 양국, 각자 승리 외치지만… 이란 판정승?트럼프 "위대한 합의"… 전쟁 성적표는?동결자산… 미 '단계 완화' vs 이란 '즉각 유입'

  • 마지막은 충주로 가보겠습니다. 녹슨 건물이 보이고요. 내부에는 폐기물들이 방치돼 있습니다. 충주의 한 폐리조트인데요. 공포체험을 하러 간 대학생들이, 여기서 시신을 발견하면서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드론을 띄워 내부를 살펴보던 도중, 드론이 갑자기 13층 복도에 떨어졌다는데요. [현장음] "(삐삐삐) 이쪽 맞는 것 같아. (삐삐삐) 소리가 왜... 됐다. 아, 여기있네." 이후 드론을 찾은 대학생들은 다시 위로 띄웠고요. 항공샷을 촬영하는 도중에, 20층 옥상에서 사람의 형상을 발견한 겁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 검은 우산을 쓴 남성이 가게 뒷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계산대 앞에서 가위를 집어 드는데요. 가위로 뭔가를 열심히 작업하죠. 바로 금고를 여는 모습이고요. 도둑이었습니다. [박노희 / 남양주남부경찰서 형사과 강력1팀장] "인적 드문 길로 이동하는 동선이 확인이 됐고, 가위를 이쪽 논밭에 유기를 하고 도주를 하더라고요." 이 도둑은, 미제 사건으로 묻힐 뻔 한 6년 전 '교회 헌금함 절도 사건'의 범인이었습니다. 올해에도 충남 아산과 경기도에서 여러 가게들을 털었는데요. 지하철 타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기면서, 범인의 옷차림을 기억하고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먼저 채널A가 단독으로 취재한 사건입니다. 거대한 암벽이 보이고요. 드론을 더 올리자, 바위 위에 간신히 매달려 있는 사람이 보입니다. 빨간색 등산복을 입은 여성, 암벽에 매달린 채로 힘 없이 엎드려 있는데요.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그런데, 그 아래쪽에 바위 틈으로 암벽을 기어 오르는 사람이 보입니다. 로프에 의지해서 맨손으로 기어 오르는데요. 마침내 여성의 바로 앞까지 당도하고요. 여성이 손을 뻗어서 로프를 건네자, 자신의 몸에 로프를 연결시켜서 여성에게 다가갑니다. 여성은 무사히 구조되는데요. 맨손으로 암벽을 오른 등반가, 바로 특수산악구조대 대원이었습니다. 설악산 울산바위를 등반하던 4명에게 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손경완 / 설악산 특수산악구조대장] "코스가 워낙 난도가 좀 세서 올라가는 과정도 그렇게 숙달이 안 되고 하면 아무나 올라가지 못하죠." 4시간의 사투 끝에 암벽에 고립된 3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동반한 남성이 추락하면서 로프가 아래로 떨어져 버리면서 고립된 걸로 전해집니다. 추락한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 국힘, 서울 등 6곳 전면 재선거 소청 의결정청래, 최고위서 '강원도 선거 승리' 과시與 당권 갈등 격화… 정청래 연임? 김민석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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