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다소 흐리지만,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아 포근하겠습니다.내일 아침 서울 3도, 강릉 2도에서 시작하고요.남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릴 수 있어 농작물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한낮에는 서울 12도, 대구는 15도입니다.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는데요.밤과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집니다.일교차가 영월 16도, 안동은 무려 17도나 되니까요.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당분간 큰 기온 변화 없이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지속될 텐데요.아침엔 영상권, 낮 기온은 두 자릿수로 꽃샘추위 걱정 없겠습니다.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마지현 기상캐스터
[앵커]오늘의 정치권 소식, 정치부 이준성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Q. 여야 모두 집안싸움이 점입가경입니다. 먼저 여당 집안 싸움부터 보겠습니다. 방송인 김어준 씨, 뭘 보이콧 하나요? 한때 민주당 의원들이 '줄 서서 나간다'고 했던 게 김어준 씨 유튜브죠. 어제 오늘 하나둘씩 "안 나간다" 보이콧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송영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어제, CBS 라디오 박재홍 한판승부)] "특정 언론 유튜브에 그냥 국회의원들이 줄 서서 알현하듯이 있는 모습이 좋은 건 아니잖아요. 섭외 받아도 안 나가고 싶어요." 박찬대 의원도 오늘 본인도 안 나간 지 오래됐는데, 출연자가 많이 줄어들 것 같다는 예언까지 했습니다. 실제 오늘 김 씨 방송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출연하지 않았는데요. 친명 지지자들 사이에 도는 포스터 보실까요? "김어준 방송에 출연하는 민주당 의원은 기억하겠다"며 출연금지를 요구하고 있죠. 김어준 씨 유튜브 구독자 수도 한 달 사이에 4만 명이 줄었는데요. 오늘 방송 실시간 채팅창을 보니, "사과하라" "정신 차려라" 악플들이 심심찮게 보였습니다. Q. 이렇게 보면, 김어준 씨가 나름 위기처럼 보이네요? 오늘부터 친명 의원들은 김어준 씨를 직접 겨냥했습니다. 어제 당에선 거래설을 제기한 사람은 고발했지만, 김어준 씨에 대한 대응은 딱히 없었는데요. 일제히, 근거 없는 주장을 확인 없이 방송한 거, 책임지고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Q. 김어준 씨의 반응은 뭡니까? 반격을 했어요? 김어준 씨가 오늘 강하게 반박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어준 / 방송인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우리 방송에서 거래설 제기된 걸) 우리가 사과해야 합니까? 고소·고발 들어오면 좋죠 저희야. 모조리 다 무고로 보내버리면 되니까." 한 시민단체가 어제 김어준 씨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거든요. 조사를 받아야 할 상황입니다. 본인은 오늘 방송에서 그런 거래설이 제기될지 몰랐고, 발언자가 책임질 일이라고 했습니다. Q. 오늘 청와대에서도 첫 반응이 나왔는데, 뭐라고 했나요? 그동안 속으로만 부글부글했던 청와대도 직접 나섰습니다. 홍익표 정무수석가 한 방송 인터뷰에 나왔는데요. "매우 부적절한 가짜뉴스"라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엊그제 김어준 씨 방송에 출연하려다가 회의가 있어 취소했다는 후문도 공개했는데요. 제가 한번 살펴봤더니, 올해 1월까지만 해도 비서실장, 정책실장, 정무수석, 대변인 등이 출연해왔는데, 최근 두 달 간 청와대 인사는 한 번도 출연하지 않았더라고요. 합당 논란, 검찰개혁 논란 등으로 최근 불편한 사이가 됐죠. 그 영향 탓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Q. 야당 집안 싸움도 한번 볼게요.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갑자기 사퇴를 했어요. 네, 야상 입고 열심히 했던 이정현 위원장이 오늘 아침 갑작스레 사퇴했습니다. SNS에 올린 글을 보겠습니다. "변화와 혁신 추진이 어렵다"며 "모든 책임 제가 지고 물러나겠다"고 했습니다. Q. 왜 사퇴했는지가 궁금한데, 뭘 추진하는 게 어렵다는 거에요? 저희도 그게 궁금해서 이 위원장을 여의도 길거리에서 찾아 물어봤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아무 대답도 안 한 채 자리를 떠났고요. 전화기도 꺼놨습니다. 장동혁 대표도 난감해하는 분위기입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바로 연락을 드렸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는 것 같습니다. 연락이 닿는 대로 이정현 위원장님 만나뵙고…."저희가 취재해보니,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 논란에, 대구시장 공천룰에 후보들이 반발하면서 힘들어했다는 후문입니다. 여야 모두 집안 싸움이 바람잘 날 없지만 발등에 더 불이 떨어진 건 국민의힘 아닐까 싶습니다.[앵커]지금까지 이준성 기자였습니다
[앵커]중국의 한 매장에서 난동을 부리는 남성, 뭐 때문에 이렇게 화가 났을까요. 휴대전화 요금제에 불만을 품었다는데요. 배유미 기자입니다. [기자]중국 후베이성의 한 통신사 매장, 한 남성이 손에 잡히는 대로 의자를 집어 던집니다. 매장 안 집기들이 덩달아 쓰러집니다. 책상을 들어엎으려 하다 뜻대로 안 되자 키보드를 던져 부숩니다. 자신이 쓰는 휴대전화 요금제가 다른 요금제보다 가격은 비싼데 정작 데이터 제공량은 적다는 걸 알고 격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눈 덮인 가파른 산비탈, 한 등산객이 빠른 속도로 굴러떨어집니다. 아래에서 올라오던 사람들은 곤두박질치는 남성을 지켜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음] "멈춘 거야?” 사고가 난 곳은 폴란드 타트라 산맥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리시산 정상 부근입니다. 발을 헛디딘 등산객이 눈 덮인 비탈을 따라 미끄러져 내려간 겁니다. 다행히 손가락을 다친 것 외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자를 쓴 남성이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냅니다. 다짜고짜 앞에 서 있던 남성에게 달려듭니다. 등 뒤에서 흉기로 찌르고 주먹으로 마구 때립니다. 피해남성이 저항하는데도 공격은 이어집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 한 거리에서 벌러진 흉기 습격 사건입니다. 흉기를 휘두른 범인은 20살 남성으로 피해자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전해집니다. 흉기에 찔린 피해자는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을 붙잡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영상편집 : 박혜린
[앵커]미국에서 SUV가 공중으로 날아오른 뒤 건물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80대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공국진 기자입니다. [기자]빠르게 도로를 가로지르는 SUV 차량, 보행자들을 가까스로 비켜간 뒤 보행섬을 들이받으며 공중으로 날아오릅니다. 건물 앞에 설치된 비계를 들이받고서야 멈춥니다. 이 사고로 80대 SUV 운전자가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다른 차량들과 부딪히지 않아 더 큰 피해는 면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영장 위를 덮어 높은 덮개에 흑곰 한 마리가 누워있습니다. 마치 목욕이라도 하는 듯 몸통과 머리를 흔들어 댑니다. 이 곰은 철제 담장을 부수고 주택 앞마당으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됩니다. 곰은 배가 고팠는지 새 모이를 담아둔 통에도 욕심을 냈고, 이후 자리를 떴습니다. [피아나 램슨 / 집주인] "곰이 먹이통에 발을 올려놨는데요. 그 발이 되게 컸어요." 화장실 한가운데서 고성과 욕설이 쏟아집니다. 급기야 한 여성이 상대방 여성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바닥으로 넘어뜨립니다. 주먹다짐도 서슴지 않습니다. 영국의 한 축제행사에서 여성 6명이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격렬한 몸싸움은 경비원이 투입되고 나서야 멈췄습니다. 소방관들이 차량 운전석 부분을 분해합니다. 안에서 꺼내 든 건 다름 아닌 거대한 뱀입니다. 애완용 뱀이 차량에 갇혔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작업을 벌이는 겁니다. [저스틴 엘린/소방관] "몸을 웅크리고 있었어요. 정말 깜짝 놀랐죠." 소방관들은 뱀을 구조해 주인에게 돌려줬습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앵커]재판소원이 시행된 지 하루만에, 대법원 판결에 불복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실형을 확정 받은, '구제역' 이준희 씨, 재판소원을 내겠다고 나섰습니다. 송정현 기자입니다. [기자]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유튜버 이준희 씨. [이준희 / 유튜버 '구제역'(지난 2024년)] "쯔양님, 그리고 쯔양님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대법원은 어제 이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2심 재판부는 "피해자 약점을 이용해 재물을 갈취해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액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는데, 대법원도 잘못을 인정한 겁니다. 하지만 이 씨는 재판소원을 통해 불복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씨의 변호인은 SNS를 통해 "저는 미리 이준희로부터 재판소원 및 법 왜곡죄 고소 등에 관한 사건을 위임받았다"며 "제 의뢰인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씨가 직접 쓴 손편지도 공개했습니다. 법 왜곡죄나 재판소원을 통해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어제 재판소원 제도가 시행된 이후, 헌법재판소에는 이틀 동안 총 36건의 재판소원이 접수됐습니다. 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영상편집: 이은원
[앵커]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서상희 사건 팀장 나와 있습니다. Q1. 첫 번째 사건 보죠. 복면을 쓴 남성들, 누굽니까? 며칠 전 보도해드린 3인조 복면 강도 용의자들인데요. 나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길을 걸어가는 세 명의 남성 복면으로 얼굴을 가렸죠. 3인조 복면 강도 주택에 들어가서, 80대 할머니 포함해 일가족 4명의 몸을 묶고 때렸습니다. 가족 중 한 명이 잠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지금 보시는 것처럼, 맨발로 뛰쳐나왔는데요. 집에 "강도가 들었다" 신고했습니다. [이길종 / 마을주민] "휴대전화 좀 빌려달래요. 경찰에 신고해야 된대요. 무슨 일이냐고 하니까 자기 가족이 다 묶여있대요. 지금" 경찰은 신고 나흘 만인 오늘 도망쳤던 3명 모두 붙잡았는데요. 다 한국인이었고, 피해 가족과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였다고 합니다. Q2. 두 번째 사건 이어가죠. 약을 제조하는 건가요? 네 그런데 약국이 아니라, 주택입니다. 영상을 보시죠. 기계가 빠르게 돌아갑니다. 가루도 보이고요.네모난 알약들 하나 둘 만들어져 나옵니다. 약을 만드는 장면 같죠. 부산의 한 주택에서 발견된 이 알약 만드는 기계. 뭐에 쓰이나 했더니, 합성 마약을 만드는 데 쓰였습니다. 저 가루들 마약이었는데요. 동남아 국적의 30대 남성이 필로폰, 엑스터시 같은 마약 가루를 섞어 환각 효과가 더 큰 합성 마약을 알약 형태로 만든 겁니다. 다른 영상도 보실까요. 남성이 골목길을 걷다가 고무 통에 뭔가를 스윽 집어넣죠.만든 마약을 '던지기' 수법으로 판매까지 한 겁니다. 결국 구속됐습니다. Q3. 다음 사건을 보겠습니다. 고속도로 한복판 같은데요 아찔했던 역주행 추격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흰색 트럭 주행 방향이 이상합니다.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역주행을 하고 있는 겁니다. 마주 오던 차량들 깜짝 놀라 비상등 켜고 서행합니다. 그런데 이 차량 순찰차를 마주치더니 경로를 바꿔 그대로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추격전이 이어지는데요 정차 명령에도 멈추질 않습니다. 차선을 넘나들며 아슬아슬하게 달리다 멈추는가 싶더니 순찰차를 들이받아 버립니다. 다시 속도를 올려 그대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데요 사고 충격으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아찔한 역주행 30km 가까이 이어졌는데요.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Q4. 다음 사건은,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네요. 네, 김소영이 피해 남성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화면 보시죠. 택시 사진과 함께 "타고 가고 있다. 택시비 쓰라고 현금 다발 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셔서 고맙다 자서 서운하다." 이런 내용입니다. 김소영이 이 메시지를 보낸 시점, 언제일까요? 김소영,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나와 검은색 비닐봉지 들고 택시 탑니다. 남성에게 약물 넣은 음료를 먹여 숨지게 한 직후 택시 안에서 메시지를 보낸 겁니다. 당시 택시 기사 이렇게 말했습니다. [택시기사 / 지난달] "쫓기듯이 좀 빨리 가달라고. 빨리 가달라고만 했었어요. 기사님 빨리 좀 가주세요." 수사당국은 자신의 범죄를 숨기려는 알리바이용 메시지 아니냐 의심하고 있습니다. [앵커]5번, 마지막 사건을 보겠습니다. 택시가 완전히 부서졌습니다.어제 낮 서울 강동구로 가보시죠 학교 인근인데요. 택시가 빠른 속도로 질주합니다. 깜짝 놀란 시민들 멈춰 서고요 뭔가를 바라봅니다 택시가 학교 인도로 돌진한 건데요 이 사고로 택시 승객이 숨졌고, 보행자 2명 중 1명도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앵커]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서상희 기자였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차태윤
[앵커]점수를 조작해서 죄송하다, WBC 8강에 진출한 우리 대표팀을 비하하는 이 표현, 홍보랍시고 국내 유명 떡볶이 기업의 대만 법인이 진행한 혐한 마케팅입니다. 본사는 몰랐다는데요. 김태우 기자입니다. [기자]무릎을 꿇은 채 종이를 들고 있는 남성. 중국어로 "죄송하다, 점수를 조작해선 안 됐다", "대인은 떡볶이 탓을 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국내 유명 떡볶이 브랜드의 대만 법인 SNS에 현지시각 어제 올라온 사진들입니다. 최근 WBC 경기에서 한국이 호주를 7대2로 꺾으며 대만이 8강 진출에 실패하자, 일부 대만 야구팬들이 제기한 '점수 조작설'을 마케팅 소재로 활용한 겁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2인 540 대만달러'라고 쓰여 있습니다. 떡볶이 할인 행사를 홍보하며 한국과 대만의 경기 결과를 연상시키게 한 겁니다. 한국은 물론 대만에서도 "어이없는 마케팅"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사진 속 남성은 결국 사과에 나섰습니다. [현장음] "한국을 소재로 유머러스하게 진행하려고 했으나 문구 선택에 제대로 신경을 쓰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과와 달리 논란이 된 이벤트는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혀 비판이 더 커졌습니다. 결국 브랜드 측은 행사를 백지화했습니다. 양국 소비자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양서현 / 서울 서초구] "좀 가기 꺼려지는 게 사실인 것 같아요. 스포츠 문화를 갖고 한국에 좋지 않은 마케팅을 한 거니까," [대만 시민] "사람들이 화가 나죠. 지금 '점수 조작'이란 단어는 대만에서 아주 민감한 사안입니다." 한국 본사는 대만 법인이 논의 없이 자체 진행한 이벤트였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엄중히 주의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훈 영상편집 : 이혜진
[앵커]전쟁을 시작한 트럼프 대통령은 안팎에서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유엔 가선 중국과 러시아 협공을 당하고, 미국 내부도 고물가 때문에 불만이 많습니다. 뉴욕에서 조아라 특파원이 미국 현지 여론 전해드립니다. [기자]현지시각 어제, 미국이 이란 제재를 복원하겠다며 소집한 유엔 안보리 회의는 시작부터 충돌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이 회의 개최를 막으려 표결을 요구했지만, 찬성 11표 대 반대 2표, 기권 2표로 밀렸습니다. 러시아는 미국이 근거 없는 주장을 내세우며 이란을 공습했다고 직격했습니다. [바실리 네벤자 / 주유엔 러시아 대사] "그들(미국과 동맹국들)은 이란이 핵무기를 확보하려 한다는 이른바 계획을 둘러싸고 히스테리를 조장했습니다." 중국도 미국 공격에 가세했습니다. [푸총 / 주유엔 중국 대사] "미국은 스스로 신뢰를 저버리고 이스라엘과 협상 중인 이란에 대해 두 차례나 군사 행동을 감행해 외교적 노력을 무산시켰습니다." 미국은 회의 소집을 반대하는 러시아와 중국을 겨냥했습니다. [마이크 왈츠 / 주유엔 미국 대사] "현실은 러시아와 중국이 이 위원회를 원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위원회가 그들의 파트너인 이란을 계속 보호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쟁 여파로 고물가와 경기 침체 우려가 나타나면서 미국 내 여론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레이놀즈 / 필라델피아 시민] "정부가 우리를 좀 돌아봐 주고,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조금이나마 숨통을 틔워 준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각 어제 미국인 42%가 '이란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에서 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 영상편집: 최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