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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하순에 이례적인 태풍, '참피'의 영향으로 비구름이 북상하고 있습니다.중부는 다소 영향이 덜하겠지만, 모레까지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집니다.제주 산간에 200mm 이상, 경남 남해안에 100mm 이상, 전남 남해안에 80mm 이상이 내리겠고요.전남과 경남에도 20~80mm의 많은 비가 내립니다.특히 내일 새벽 시간대에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집니다.남해안과 제주에 시간당 20~30mm가 내려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비구름 때문에 추위는 잠시 덜해지지만 중북부는 큰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문단영 기상캐스터

  • [앵커]가을,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볼거리, 즐길 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까지 풍성한데요. 김밥에 떡볶이, 라면까지 분식을 테마로 한 지역 축제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송채은 기자입니다.[기자]아침부터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비오는 궂은 날씨도 상관이 없습니다. 주차장은 만석. 셔틀버스엔 내리는 사람이 한가득입니다. 경북 김천시의 김밥 축제입니다. 공원에 자리잡은 김밥부스에선 60종 넘는 김밥들이 선보여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김밥을 싸고 또 싸도 주문량을 따라잡긴 역부족입니다. [현장음] "너무 맛있어요!" 김천하면 김밥 프랜차이즈 점이 생각난다는데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불과 3년 만에 10만 명 넘게 찾는 인기 축제가 됐습니다. 개막식과 의전, 바가지요금에 이어 올해는 줄서기도 없는 '4무 축제'를 내세웠습니다. [오희진 / 경북 김천시] "QR 주문했고요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하니까 줄도 안 서도 되고 편하더라고요." [박형통 / 서울] "김밥이 엄청 맛있어요. 여러분 김밥 축제로 오세요!" 대구엔 떡볶이가 있습니다. 빨갛게 익어가는 떡볶이에 저절로 군침이 돕니다. 전국 30여 개 업체의 떡볶이와 대구 명물인 납작만두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다음달엔 라면이 바통을 이어받습니다. 라면 공장이 있는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 라면 축제입니다. 이색라면과 라면 스프 조합을 연구하는 실험실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이색 분식 축제가 방문객들 발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채은입니다. 영상취재 : 임정구(스마트리포터) 영상편집 : 이태희

  • [앵커]무려 1천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충남 태안의 명품 소나무 숲에 붉은 재앙이 덮쳤습니다. 소나무 불치병으로 불리는 재선충이 번지면서 줄줄이 말라죽고 있는데, 결국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 일대 소나무를 전부 베어내기로 했습니다. 김선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파란 가을 하늘 아래 붉게 물든 숲이 보입니다. 단풍인가 싶지만 가까이 가보니 말라 죽어가는 소나무들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늘 푸르러야 할 소나무 숲이 잿빛으로 뒤덮였습니다. 천 년을 내려온 충남 태안군 명품 소나무 숲에 재선충이 번지면서 줄줄이 고사한 겁니다. 지상에선 작업자들이 전기톱을 들고 나무를 차례로 베어내고, 평화롭던 숲 속엔 전기톱의 요란한 굉음이 울려 퍼집니다. 재선충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산림당국과 지자체가 일대 나무를 전부 베어내는 조치에 착수한 겁니다. 모두베기가 진행 중인 소나무 숲엔 이렇게 톱으로 싹둑 베어진 나무들이 곳곳에 쓰러져 나뒹굴고 있습니다. [이이선 / 나무 베기 작업자] "여기는 거의 완전 전멸이다. 소나무 전멸이다 보면 돼요 태안은."  잘린 나무 밑동엔 재선충이 파먹은 흔적들이 선명합니다. 아직 살아있어 절반은 푸르른 소나무들도 예외없이 잘라내야 합니다. 소나무를 벗삼아 평생을 살아온 주민들은 참담한 심정입니다. [윤석선 / 태안 75년 거주] "난생 처음인 것 같아요. 우리 마음도 황폐해지는 것 같습니다." [최한진 / 태안 53년 거주] "(다시) 숲이 조성되려면 수십 년이 걸려야 되는데 후손들이 어떻게 이것을 가꿔 나갈까 걱정이죠." 태안군 측은 "베어낸 나무는 건축과 가구 자재로 활용된다"며 "병충해에 강한 다른 나무를 새로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뉴스 김선범입니다. 영상취재: 장규영 영상편집: 남은주

  • [앵커]결국 항공사까지 뚫렸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정확한 피해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단 겁니다. 장호림 기자입니다. [기자]대한항공 홈페이지에 올라온 긴급 공지입니다 "글로벌 항공 IT 시스템 운영사에서 예약번호가 유출된 정황을 파악했다"며 비인가 접근, 즉 해킹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스페인의 아마데우스. 승객 정보 관리에 필요한 시스템을 운영하는 곳인데, 국내에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업무를 맡아왔습니다. 해킹은 2023년 8월에서 지난달까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최근 아마데우스 측이 통보하기 전까지 3년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피해 승객 규모와 유출된 정보 범위도 파악이 안 된 상황입니다. [황석진 /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위탁 업체에서 보안을 관리했기 때문에 이제 관리 감독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좀 소홀하지 않았나. 아직까지 파악 중 파악 중 이렇게 된다고 그러면 신뢰를 계속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항공사 측은 "내부 DB 침해나 결제 관련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취재: 홍승택 영상편집: 구혜정

  • [앵커]도심 한복판에 건설 중이던 고층 건물이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이미 건물 일부엔 상점들이 입주해 있었던 만큼 피해는 더 늘어날 걸로 보입니다. 케냐로 갑니다. 강보인 기자입니다.[기자]도심 한복판에 우뚝 선 건물이,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건물 주변으로 희뿌연 흙먼지가 가득 차오르고, 일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현지시각 어제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건설 중이던 고층 건물이 붕괴됐습니다. 18층 규모를 목표로 12층까지 올린 건물이었는데, 한순간에 무너져내린 겁니다. [압둘 파타 후세인 / 목격자] "사람들이 안에 갇혀있어요. 여성과 아이들이 저기에 갇혀있어요." 1층을 비롯한 저층부 일부에는 이미 상점 등이 입주해있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걸로 보입니다. === 캄캄한 밤 도로로 진입하는 차 앞으로 또 다른 차량이 나타납니다.   순식간에 무장 강도들이 차를 습격하고, 차에 타고 있던 남성은 갖고 있던 총을 꺼내 괴한들을 향해 쏩니다. 남성은 치열한 총격전 끝에 괴한들을 물리쳤고 옆자리의 딸도 지켰습니다. ===대형 쇼핑몰에서 열린 무료 공연. 객석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공연 도중 2명의 관객이 다른 관객에게 소매치기를 시도했고, 이를 목격한 이가 소리를 치며 싸움이 시작된 겁니다. 경찰은 용의자 2명을 현장 체포했습니다. ===매복 중이던 우크라이나 드론 앞으로, 고양이가 나타납니다. 갑자기 무언가에 화들짝 놀라 도망가는 고양이. 아니나 다를까 러시아 차량이 등장합니다. 원격조종하던 병사가 드론을 재빨리 가동시켜 결국 차량을 따라잡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편집: 이은원

  • [앵커]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올레시키에서 오랜만에 포성이 멈췄습니다.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일시 휴전에 들어간 겁니다. 이 휴전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중재를 선 겁니다. 이현재 기자입니다. [기자]폭격 맞은 자동차들이 녹이 슨 채 나뒹구는 도로와 시커멓게 불에 탄 아파트. 주민들은 인근 지역에서 얻은 식료품을 자전거에 싣고 황량한 도로를 달립니다. 러우 전쟁 최전선 지역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주의 도시 올레시키의 모습입니다.  전쟁 전 2만 4천 명이 살던 올레시키에는 이제 약 2천 명만 남았는데, 대부분이 노인이고 어린이 약 50명이 남아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르면 오는 27일부터 올레시키에서의 교전을 멈추기로 합의했습니다. 휴전을 이끌어 낸 건 미국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멜라니아가) 정말 훌륭한 일을 해냈어요. 아이들을 구해 부모에게 돌려보내는 일에 헌신해왔고 정말 대단한 일을 해냈어요." 멜라니아 여사는 "올레시키 주민들은 제한된 전력만 공급 받고 있고 지뢰 매설 도로에 둘러싸여 있다"며 자신이 개입하지 않았으면 인도적 지원과 주민 대피가 불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29일부터 구호물자 반입이 허용되고 안전통로를 구축해 주민 대피도 이뤄집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향

  • [앵커]킹과 대통령이 맞붙었습니다. 악연이 깊은 NBA 슈퍼스타 '킹' 르브론 제임스와 트럼프 대통령이 설전을 벌였습니다. 르브론이 미국 국가가 나오는 도중 딴 짓을 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나라를 무시했다며 발끈한건데, 르브론은 이렇게 응수했습니다. 뉴욕에서 백승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미국 프로농구 시즌 개막을 맞아 경기 전 국가가 울려 퍼집니다. 그런데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골프 스윙을 연상시키는 동작을 여러 차례 반복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영상을 SNS에 올리며 "국가를 모독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유세 현장에서도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골프 스윙 연습을 하고 있더라고요. 도대체 그게 무슨 짓입니까? 꽤 큰 논란이 된 사건이에요. 도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요." 두 사람의 악연은 10년 가까이 이어져 왔습니다. 르브론은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공개 지지했고, 2017년 트럼프가 NBA 우승팀의 백악관 초청을 취소하자 그를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 / 필라델피아]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서도 당신을 겨냥해 비난했는데요.> 글쎄요. 뉴스 거리가 별로 없는 날이었나 보죠. 별로 다룰 뉴스가 없었던 모양이에요." 과거에도 국가 연주 중 무릎을 꿇는 선수들을 비판했던 트럼프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다시 애국심 논쟁을 꺼내 지지층 결집을 노린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선거를 둘러싼 트럼프 행정부의 공세는 법정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알래스카주 상원 선거에서 공화당 현역 댄 설리번과 이름이 같은 무소속 후보가 출마하자, 민주당이 근소하게 이길 경우 선거 결과 확정을 막아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겁니다. 동명이인이라 공화당 표가 분산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뉴욕에서 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 영상편집: 구혜정

  • [앵커]대규모 시위가 예고된 프랑스는 아비규환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경찰 7만 명을 투입하면서 강경 대응에 나섰는데, 시위를 앞두고 총기 난사 사건까지 벌어져서 긴장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김용성 기자입니다. [기자]쓰러진 피해자들에게 주위 사람들이 다가가 돕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 교외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한 현장입니다. 용의자는 본인의 흰색 차량에 탄채 기관단총으로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고, 이후 차량을 타고 장소를 여러번 옮겨가며 총을 쐈습니다. 용의자는 15분만에 체포됐는데, 1명이 숨졌고, 최소 5명이 다쳤습니다.부상자 중 12세 소녀도 있었는데, 최소 8발의 총격에 당한 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격자] "펑 소리가 여러번 들렸습니다. (옆 트럭에선) 운전자가 트럭 뒤로 숨었고. 나이가 든 여성은 혼이 나간 채 주유소 안으로 뛰어갔습니다." 용의자는 39세 남성으로 확인됐는데, 과거 전과 4범이었으나 관련 기록이 자동 말소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목적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사망자가 아프리카계, 부상자 중 한명이 북아프리카계로 알려지며 무슬림을 표적으로한 인종주의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엠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오늘 일어난 사건은 우리 국가의 역사에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오늘 발생한 일은 테러이자 인종차별적 공격이었습니다" 이번 주말 프랑스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를 앞두고 있던 상황에서 총격 사건까지 발생하며 시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프랑스 당국은 소요사태에 대비해 경찰 7만명을 배치하고, 주요 공공시설에는 대테러 특수팀도 배치한 상황입니다. 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영상편집: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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