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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식 "현직 대통령 연임, 국민 선택의 문제"국회의장실 "李 연임 가능성 취지 발언 아냐"장동혁 "임기 연장 개헌? 남은 임기 못 채울 것"

  • 대통령 이어 총리 주재 부동산 토론회 열려이재명 정부 1년 새 서울 아파트값 14% 상승세제 개편안 발표 예정…집값 잡힐까?    

  • 폭염 이번 주가 중대 고비입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기온 35도를 넘어섰습니다. 어제까지 이번 여름 일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어선 폭염 일수는 7일로 집계됐습니다. 평년 3.7일의 두 배 가까이 되는 겁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후반 점점 더 더워진 뒤, 다음달 초까지 39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주 후반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동시에 한반도를 덮는 ‘이중 열돔’ 현상이 발생하면서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지는 겁니다.  실제 낮 동안 서울 쪽방촌 일대를 돌아보니 선풍기 3대를 틀어놔도 방안 온도가 30도가 넘을 정도로 숨이 턱 막혔습니다. [김청기 / 쪽방촌 주민]요 며칠이 참기 힘들죠. 막 숨이 막혀 가지고 어쩔 땐 뛰쳐나갈 때가 있어요. 대구를 포함한 경북 지역 더 덥습니다. 특히, 어젯밤 포항은 28도가 넘었는데, 올여름 가장 더운 밤이었습니다. 한낮 기온에서 불과 5도만 떨어진 채 밤새 무더위가 이어진 겁니다. [이달래 / 대구 달성군]어제는 너무 더웠거든요, 오늘은 회먹고 놀러왔는데 딱히 또 (낮이) 덥진 않네요.오늘도 포항을 비롯해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주의보가 내렸습니다.  울릉도와 독도까지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 한 달 넘게 행방이 묘연합니다. 통영 살인사건의 그 용의자, 경찰이 유족의 동의를 받아서요. 결국 용의자의 모습이 촬영된 CCTV 영상까지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10일 경남 통영시 건장한 체구의 남성이 주택 구석에 쪼그려 앉아 몸을 숨깁니다. 자세히 봐야 합니다. 모자와 복면으로 가렸지만 섬뜩한 눈매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낮은 자세로 걸음을 옮겨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2시간 뒤 밖으로 나온 남성. 들어갈 때와는 달리 왼손에는 가방과 흉기를, 오른손에는 응급신고단말기를 들고 있습니다. CCTV가 설치된 방향을 바라보는 모습도 포착됩니다. 알려진대로 집에서 잠을 자던 60대 여성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수배 전단을 배포하고 최대 1억 원의 신고 보상금도 내걸었지만 아직 용의자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마을의 다른 CCTV에서도 특별한 단서가 확보되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마을의 평화가 사라졌다며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인근 주민]야간에 도보 산책도 하고 했는데 지금은 전혀 없어졌고. 우리 집사람이 도망가 있거든. 집에서는 도저히 못 있겠다고. 다시 한 번 눈여겨 봐주십쇼. 저 인상착의 저 걸음걸이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오늘 오후. 경북 포항이었습니다. 육지 낚시공원에서 갯바위를 연결하는 바다 위로 길게 뻗은 저 다리 보릿돌교가 갑자기 다리 중심부가 힘을 잃고 바다로 무너져 내립니다. 지어진 지 13년 밖에 안되는 다리가 허무하게 주저앉은 거죠. 다행히 당시 다리를 건너는 행인은 없었지만 붕괴 지점으로부터 10여m 떨어진 곳을 걷던 한 보행자가 눈앞에서 교량이 붕괴하자 황급히 발길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간발의 차이로 목숨을 건진 거죠. 다리가 끊어지면서, 건너편 전망대와 갯바위에 있던 관광객 등 17명이 고립됐는데 해경에 의해 전원 구조됐습니다. 지난 2013년 지어진 보릿돌교는 2년 전 안전점검에서 C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고 두 달 전인 지난 5월 29일부터는 전망대 방향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구조물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해 정밀 안전진단에 착수한 상태였습니다. [이석봉 / 보릿돌교 인근 주민]훼손되고 오래되니까 그게 부식되고, 바닷바람이 불고 (보릿돌교가) 목재니까 오일스테인이나 보수를 해야 되는데 그런 걸 안 하니까. 지어진 지 13년 만에 다리가 무너져 내리면서, 부실공사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중앙선관위가 청사 방호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철제 울타리를 내년에 만들 예정입니다. 경계 초소도 만든다는데요. 예산 14억 6300만 원 순증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청사를 둘러싼 울타리는 약 1.7m 높이입니다. 선관위는 이걸 2.7m까지 높여 담을 넘을 수 없게 한단 계획입니다. 철제 울타리를 높이는 데만 1억 5천만 원을 쓸 방침입니다.12.3 비상계엄 당시 일부 군 관계자들이 청사에 진입한 이후 국가중요시설 '가'급으로 지정된 데 따른 조치라는게 선관위 설명입니다. 예산 따져보면 경계초소 2곳 설치에 2400만 원, 방호관제실 마련에 2억 4100만 원, 직장예비군 총기 보관함과 전투 장구류 비치. 대공방어시설인 안티 드론건 구비 예산도 잡았습니다.선관위 관계자는 "통합방위법 시행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예산을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지방선거 부실관리로 질타를 받고 있는 선관위가 국민 세금으로 청사를 요새화하려 한단 비판이 나옵니다.

  • 조만간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오늘 야당은 국무조정실장에게 이 대통령 근저당 매매부터 따져 물었습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의원]아니 국민들의 정서와 부동산 거래 이렇게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서 그런 거 하시기 위해서 TF 만드셨다면서요? [임기근 / 국무조정실장]아니 뭐 다분한 감정으로 저희가 뭐… [신동욱 / 국민의힘 의원]아니 이게 감정입니까? 국민들이 감정으로 지금 국민들이 근저당 설정을 비판합니까? [임기근 / 국무조정실장]아니 매수인 사정을 배려해서 등기를 이전했고… [신동욱 / 국민의힘 의원]아니 감정이라는 건 무슨 말씀이세요? 잠깐만요. 실장님 그거 청와대 설명 저도 다 들었고 국민들 다 들었습니다. 감정이라는 건 무슨 말씀이세요? [임기근 / 국무조정실장]그거는 이제 불법 행위하고 관련된 의심된 정황이 뚜렷하다는 게 없는 상태니까요. [박준태 / 국민의힘 의원]'대통령 했으니까 나도 할 수 있다' 이렇게 지금 매도인 금융 이렇게 활용하고 있는 거, 그러면은 아무 문제 없다는 겁니까? 그대로 정부에서 인정하는 거예요? 말씀해 보세요. [임기근 / 국무조정실장]개별 건건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많은, 너무나도 많은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적절치 않은 거 같습니다. 본질은 정부의 부동산 세재 개편안일 겁니다. 발표 앞두고 서울 지역 특히 한강벨트 민주당 의원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때 한강벨트 오세훈 서울시장에 많이 내줬는데 그 원인 중 하나로 부동산 민심 이반으로 보기 때문인데요. 한강벨트 한 의원은 "보유세 거래세 인상하면 총선에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의원은 "'똘똘한 한 채'마저 손 댄다고 하니 지역 민심이 흉흉하다"고 했고 "이미 7월 재산세 고지서 받고 주민들 심기가 불편하다"는 의원도 있었습니다.  한 민주당 의원은 "청와대에 우려를 전달중"이라고 했습니다.

  • 차기 당대표를 뽑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권리당원 투표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과열됐다는 표현도 부족하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가 양 팀으로 갈라져 더 세게, 더 강하게 상대를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최근 당원들을 만나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가덕도 피습 사건을 언급한 팀 정청래의 한민수 의원.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그제)]제가 어떻게 반명이겠습니까. 2024년 1월 2일 가덕도 테러 현장에서 당시 이재명 대통령님의 테러로 인해서 흐르는 피를 멈추게 한 손수건이 제 손수건입니다. 친명계 최고위원 후보들은 "친청 후보가 '친명 마케팅'을 한다"며 집중 포화를 쏟아냈습니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대통령이 흘린 피까지 팔아야 했나"고 했습니다. "지혈팔이" "손수건 팔이"라는 원색적인 비난도 이어졌습니다. 상대 진영을 향한 날선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조계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유튜브 '뉴스토마토 뉴스인사이다')](정청래 후보는) 반명 분열주의의 극치를 보여 준다. 반명 분열주의의 끝판왕으로 이제는 나섰다. [최민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김민석 후보님 섭섭합니다. 본인을 지지하지 않는 최고위원 후보는 어쩐지 구박하는 느낌이 드는데. 그런데 온라인 투표 첫날인 오늘 시스템 오류로 1시간 넘게 당원들의 접속이 막히면서 시작부터 잡음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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