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연대 문제와 관련해 "민주적 절차를 거쳐 양당 당원의 압도적 의사를 확인하면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김 대표는 오늘(31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연대가 될지 합당이 될지에 관한 최종 결과는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에 당내 누구도 예단하기 어렵다. 당내에 찬반이 있는 것도 온 국민이 알고 계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또 "가급적 개인의 의견 표현을 삼가고 일을 맡은 기구에 맡기는 것이 좋다"며 "당원 여러분은 자연스러운 의견을 많이 표명해도 좋지만 가급적 감정적인 부분을 자극하기보다 합리적 토론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김 대표는 이어 "조국혁신당 측에서도 빨리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창구를 지정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하고 "이중 당적 문제도 매우 중요한 선결문제"라며 "전제 조건은 아니나 병행 과제로 처리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아울러 청와대가 개각 인선에 기본소득당과 조국혁신당 의원 등을 발탁한 것과 관련해 "잘 안착하고 개인의 정치적 소신과 정부의 정치·정책적 입장을 잘 펼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사회민주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을 포함한 진보개혁 연대 정당과 선거 제도, 정당 제도, 정치 제도를 포함한 논의를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개각을 계기로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네팔-티베트 국경에서 발생한 대홍수 당시 한 가족이 집 발코니에 고립된 채 급류를 지켜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외신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집이 홀로 살아남은 이유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집이 지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 됐습니다.31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인디아(TOI) 등에 따르면 홍수 당시 초록색 2층 주택 발코니에 있던 가족은 순식간에 불어난 흙탕물에 고립된 채 주변 건물과 구조물들이 급류에 휩쓸려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한 약 2분 분량의 영상에는 흙과 잔해를 동반한 급류가 마을을 집어삼키는 가운데 가족들이 발코니에 모여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외신들은 “이후 촬영된 영상에서 주변 건물들은 대부분 떠내려갔지만 해당 초록색 주택은 급류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은 채 남아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이어 “당시 건물에는 3명의 가족이 고립돼 있었다”며 “이후 이들이 대피한 사실이 후속 영상을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주택에 고립됐던 가족은 홍수 당시 상층부로 대피한 뒤 구조대와 주민들이 설치한 로프를 이용해 전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네팔 대홍수 당시 거센 급류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아 화제가 된 이른바 '파란 집(Blue House)'이 철근콘크리트 구조와 지형적 조건 덕분에 붕괴를 면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이에 대해 인도 매체 NDTV와 걸프뉴스는 전문가 분석을 인용, “이 주택이 주변의 일반적인 조적식 건물과 달리 철근콘크리트 골조와 철근으로 기둥·보·기초를 하나의 구조로 연결한 방식으로 지어져 홍수의 측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견뎌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건물이 급류와 토석류의 정면 경로에서 다소 벗어난 위치에 있었고, 주변의 잔해와 지형이 일부 충격을 분산시키면서 붕괴를 피할 수 있었던 것”이라 분석했습니다.외신들은 “다만 건물의 구조적 강도뿐 아니라 홍수의 흐름과 토석류 이동 방향 등 여러 조건이 맞아떨어진 결과”라며 “같은 구조의 건물이라도 급류를 정면으로 받았다면 붕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어제(지난 30일) 오후 6시 53분쯤 충북 충주시 산척면의 한 승강기 부품제조 공장에서 액화질소 1500리터 가량이 누출됐습니다. 흰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5명, 장비 15대를 투입해 안전조치를 완료했습니다. 사고 당시 공장이 가동되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액화질소는 자체 독성이 없지만 기화 상태에서 장기간 노출되면 인체에 화상 등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압력밸브 오작동으로 액화질소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해외에 거점을 두고 국내 성인 PC방을 통해 1천2백억 원 규모의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울산경찰청은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 및 형법상 도박공간개설 혐의 등으로 운영자 50대 A씨 등 15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이들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5월까지 국내 성인 PC방 2천1백여 곳에 슬롯·바카라 등을 제공해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운영자와 총괄이사, 국내 영업총판, 해외 콜센터 등 역할을 나누고 중소 게임회사 직원이 사이트를 개발·공급했습니다.운영자들은 서울에서 원단회사를 운영하고 울산권 총판을 인테리어 사무실로 위장하는 등 이중 생활을 하며 범죄 활동을 이어왔습니다.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현금 3천9백만 원과 휴대폰 25대, PC 43대 등을 압수했습니다.또, 범죄수익 32억6천여 만 원을 추징보전 신청해 이 가운데 약 27억 원을 법원에서 인용 받았습니다.해외 도피 중인 조직원 1명에 대해서는 국제 공조를 통해 추적 중입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31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지명을 "이 대통령이 재판 취소에 올인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 현장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최근 유행하는 ‘말랑이’, ‘왁뿌볼’ 등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14세 이상’ 표시 제품 20개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어린이제품 안전기준과 비교해 기준값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되거나 안전상 주의가 필요한 사항이 확인됐습니다.서울시는 이번 검사가 ‘14세 이상’으로 표시됐지만 실제론 어린아이들에게도 판매되는 것으로 보고 8세 이상 어린이 제품에 적용되는 기준으로 검사를 벌였습니다. 검사 결과, 말랑이·왁뿌볼 등 ‘촉감형 제품’ 5개 중 3개 제품의 표면이나 장식 등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어린이제품 기준(DEHP 등 7종 총합 0.1% 이하)과 비교해 최대 164.2배 수준으로 검출됐습니다. 지퍼백 등 포장재에서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142.7배, 카드뮴은 기준치(75mg/kg 이하)의 1.5배 수준으로 검출됐습니다.또한 제품을 입에 넣는 상황 등을 가정해 유해물질이 녹아 나오는지를 확인한 용출시험에서는 2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메탄올·붕소가 어린이제품 기준값을 초과했습니다.또 왁스로 된 겉면을 깨뜨려 내부 점토를 직접 만지는 왁뿌볼은 1개 제품에서 3세 미만 어린이제품에 사용이 금지된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 2.5mg/kg, 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 0.8mg/kg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가 시민들이 야간에도 운동·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24시간 활력경제’를 함께 추진합니다. 도심 한복판 서울광장을 퇴근길 시민들의 야간 운동공간으로 활용하는 서울시 하반기 프로그램,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내일(9월 1일) 개막해 오는 10월 29일까지 총 10회 운영합니다.다음달 10일과 오는 10월 29일에는 뚝섬한강공원에서도 진행 예정입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퇴근길 서울광장에 들러 누구나 부담 없이 운동하고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31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어떻게 됐든 우리나라에서도 30대 여성 장관이 나왔다고 하는 것은 신선하지 않으냐"고 말했습니다. 이 내용, 자막뉴스로 확인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