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영화 '오디세이'가 국내 개봉 33일 만인 6일 오후 10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지난 3월 관객 1691만 명을 기록한 '왕과 사는 남자' 이후 올해 두 번째 돌파입니다.역대 외국영화 가운데에선 열 번째, 놀런 감독 영화로서는 2014년 1038만 명을 기록한 '인터스텔라' 이후 두 번째이기도 합니다. 172분짜리 장편영화 '오디세이'는 호메로스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트로이 목마 작전을 기획해 10년에 걸쳐 벌어진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이타카 왕 오디세우스가 다시 10년이 걸려 고향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오디세이'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흥행에 성공해 지난 3일까지 세계 누적매출액은 약 15억 6100만 달러(약 2조 1100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팔 홍수 피해 현장에서 중국인 생존자를 구조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에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한국과 네팔) 양국 구조대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다이 대사는 6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중국·네팔 국경 산사태·홍수 피해 지역에서 중국 국민 1명이 한국과 네팔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재해 발생 열흘 만에 이뤄진 생명의 기적"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또 "이번 재해로 고립된 각국 국민들이 모두 무사히 구조돼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앞서 KDRT는 5일(현지시간) 네팔 수력발전소 터널에 매몰돼 있던 중국인 1명을 구조했습니다.외교부는 "KDRT가 위어댐 인근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중국인 생존자 1명을 구조하고, 추가로 국적 불명의 시신 1구를 수습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를 제패하며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미야자미 도모카(일본·9위)를 2-0으로 완파했습니다.올해 1월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5월 싱가포르오픈, 6월 인도네시아오픈, 8월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중국 마스터스에서도 정상에 오른 겁니다.특히 세계선수권대회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퍼펙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2024년과 2025년 이 대회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던 안세영은 대회 3연패 위업도 일궜습니다.이번 대회는 특히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의 전초전으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안세영은 3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등극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아시안게임에서의 금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안세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도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철거민 특별분양을 이용한 위장전입 부정청약 의혹과 관련해 반박했습니다.강 후보자 측은 6일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해당 주소지는 제가 태어나 자란 곳이며 1997년 정상적으로 증여받은 단독주택"이라며 "저와 배우자 등 가족들이 수시로 가서 지내던 곳"이라고 해명했습니다.또 "군인의 직업특성상 수시로 1~2년 단위의 격오지 순환근무를 수행해야 했다"며 "격오지 관사는 ‘임시 복무지’일 뿐, 서울의 본인 소유 가옥은 향후 복귀할 유일한 ‘생활 근거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강 후보자는 다만 "근무지를 옮겨다니는 과정에서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를 일치시키거나, 근무지 이동 등에 따른 '토지보상법 시행령'상 법정 예외사유의 소명 등 일부 행정절차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고 적었습니다.장 후보자는 이어 "군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느라 개인적인 일에 소홀했던 것은 저의 불찰"이라며 "위장전입의 고의나 청약 과정의 불법성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앞서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철거민 대상 특별분양을 노리고 위장 전입하는 방식의 '부정 청약'으로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를 취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네팔 서부 다르출라 지역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차울라니강의 흐름이 일부 막히면서 당국이 하류 주민들에게 홍수 위험을 경고했습니다.네팔 현지 언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각) 수두르파심주 다르출라군 아피히말 농촌자치구 바타르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와 암석이 차울라니강으로 쏟아져 강의 흐름이 일부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공개된 영상을 보면 암석 등이 대규모로 쏟아지는 모습이 포착 됐습니다.다르출라 행정당국은 “추가 산사태가 발생해 강이 완전히 막힐 경우 자연댐이 형성됐다가 붕괴하면서 하류 지역에 돌발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민들에게 경계를 유지하고 안전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찰과 보안 인력도 현장에 배치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이번 경보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각) 빙하 붕괴로 대홍수가 발생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추가 재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내려졌습니다.
의과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들이 국방부를 상대로 '현역 미선발자' 분류를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을 법원이 각하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 양상윤)는 최근 전공의 A 씨 등 6명이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낸 '현역 미선발자 분류처분' 취소 소송을 각하했습니다. A 씨 등은 전공의로 일하다 지난 2024년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을 추진하자, 이에 반발해 병원에 사직서를 냈습니다. 같은 시기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군의관 입영 대상자가 평소보다 3배 이상 늘어나자 국방부는 지난해 2월, 초과 인원을 '현역 미선발자'로 분류할 수 있도록 훈령을 개정했습니다. 사직 전공의들은 일반 병사로 입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입영 시기를 정하지 못한 채 장기간 대기하게 됐다며 훈령 개정에 반발해 '현역 미선발자'로 분류된 걸 취소해 달라며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국방부의 분류통보는 행정청 간의 내부행위지, 행청처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각하했습니다. 또 사직 전공의들에게 '현역 의무장교로 선발해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자격정지 1년 이상의 징계를 받은 지도자의 재등록을 영구적으로 제한하는 대한체육회 규정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전 대학 축구 감독 A 씨가 대한축구협회를 상대로 낸 징계처분무효확인 상고심에서 축구협회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2022년 대학축구 U 리그 왕중왕전에서 자신이 이끄는 팀이 패배하자 주심의 몸을 밀치며 언성을 높였다는 이유로 같은 해 12월 축구협회에서 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자격정지 1년 이상 징계처분을 받은 자는 지도자로 등록할 수 없다"는 대한체육회 경기인 등록규정에 따라 징계가 끝나고도 지도자 등록을 할 수 없었습니다. A 씨는 징계 처분과 지도자 등록 거부 처분은 각각 무효라며 축구협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은 자격정지 1년 징계는 정당하다고 판단했지만, 지도자 등록 거부는 무효라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대한체육회 지도자 등록규정을 지적하며 "해당 규정에는 '폭력'의 의미에 관해 규정하지 않고 있어 그 대상이 지나치게 광범위하다"고 봤습니다. 또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은 경우 5년 이상이 지나면 지도자 등록이 가능한데, 폭력을 이유로 자격정지 1년 이상을 받은 사람은 영구적으로 등록할 수 없는 것은 균형 측면에서 매우 불합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심과 대법원도 1심과 같은 취지로 판단해 축구협회의 상소를 기각했습니다.
9월 7일 (월) 출연자 소개 (08시~)✔ 정치속풀이 : 여선웅 /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경율 /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강찬호 / 중앙일보 논설위원 ✔ 시그널Pick : 이소희 / 국민의힘 의원아침을 여는 라디오쇼!이슈 중심 직격 인터뷰!매일 아침, 정치권 신호를 먼저 잡아드립니다 ✔이번 주 정치시그널은 유승진 앵커 휴가로, 뉴스A라이브 황순욱 앵커가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