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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포착된 한 영상인데요.흑곰 한 마리가 차 문을 붙잡고 서 있습니다.놀랍게도, 이 흑곰. 마치 사람처럼 차 문을 벌컥 열어버리는데요.이후, 차 안으로 올라탄 흑곰은 열심히 뒤적이다가 차 안에 있던 가방을 야무지게 입에 물고 여유롭게 걸음을 옮깁니다.흑곰이 등장한 이날은 한 여성이 이 지역으로 이사 온 첫날이었고요.곰의 탈을 쓴 사람처럼 흑곰 손님이 찾아온 겁니다.알고 보면, 이 지역이요. 원래도 흑곰이 자주 출몰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이사 첫날 찾아온 흑곰 이웃을 끝으로 김종석의 리포트, 이렇게 정리할까요.저는 1분 뒤에 돌아오겠습니다.

  • 몰타의 한 폭죽 공장이고요.회색빛 연기구름과 함께 펑!거대한 화염이 하늘로 솟구칩니다.마치, 폭탄이라도 터진 듯 큰 폭발음과 함께 불꽃들이 공장에서 연이어 터지는데요.폭발이 어찌나 컸는지 먼 거리에서도 그 위력이 느껴지죠.한 목격자에 따르면, "(폭발로) 연기 기둥의 높이가 300m쯤 됐다"고 하고요.공장 근처 가정집의 유리창이 와장창 부서지는 피해도 발생했는데요.공장 폭발로 인해 발생한 이번 화재로인근 밭에서 일하던 노동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나라 밖 소식으로 마무리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가볼까요. 한 행사장의 모습입니다. 풍성한 흰색 가발을 쓰고 흰색 드레스를 입은 채로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있는데요. 마무리로 선글라스까지 쓴 저 모습, 어딘가 익숙하시죠? 20세기 할리우드 대표 아이콘, 배우 매릴린 먼로입니다. 매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자 영화 '7년 만의 외출' 속 차림의 참가자 1037명이 몰렸고요. '매릴린 먼로를 따라 한 가장 많은 인원'으로 기네스북 기록도 경신했습니다. [매릴린 먼로 팬] "저는 열렬한 매릴린 먼로 팬이라서 팜스프링스에 이렇게 많은 먼로 사진이 전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꼭 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여기 오려고 돈을 다 썼는데, 정말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어요." 한편, 이번 행사 주최 측은 500명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국 각지에서 몰린 팬들로 인해 예상 인원의 2배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가수 싸이 '수면제 대리 수령' 혐의 검찰 송치싸이, 3년간 수면제 비대면 처방·대리 수령 싸이 등 6명 불구속 송치… 의료법 위반 혐의

  • 이번에는 북한으로 가보겠습니다.김정은 위원장이 축구 경기장으로 들어서자, 북한 여자 축구 선수들이 방방 뛰며 기뻐합니다.흰 유니폼의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 김 위원장이 손을 잡고 칭찬해 주자 감격에 벅차 눈물을 흘리는데요.김 위원장이 상대 팀 선수들과 악수하는 동안에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조선중앙TV](선수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면서 다함 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렸습니다.지난달 우리나라 수원을 방문했을 때 굳은 표정으로 일관했던 것과 180도 달라진 모습이죠.김 위원장은 어제 아시아축구연맹 여자챔피언스리그 우승 팀 내고향여자축구단과 아시안컵 대회에서 우승한 청소년 대표팀의 시범 경기를 직관했습니다.경기는 치열했는데요.다만 북한은 내고향축구단의 우승 사실을 선전하면서도 한국에서 경기가 열렸다는 건 끝내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지난달은 역대 가장 뜨거운 5월로 기록됐습니다. 벌써부터 한낮에는 30도가 넘는 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죠. 여름이면 교도소나 구치소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법무부가 에어컨을 달기로 했는데요. 구치소와 교도소 등 교정시설 냉방시설 설치에 투입하는 예산은 12억 원 남짓. 수용률 120%를 넘는 과밀 수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에어컨 설치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세금으로 범죄자들에게 에어컨 바람 쐬어줘야 하냐, 시민들 생각은 엇갈립니다. [김민서 / 서울 마포구](세금이)좀 아깝다고 생각해요. 조금 더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지 않을까. [이해남 / 서울 마포구]진짜 더운데 짐승 우리에 놓는 거야 교도소는. 잘못된 행정이 변화해야지 지금까진 에어컨이 없이 얼린 생수병으로 한여름 수용자 체온을 낮춰왔습니다. 반대 목소리에 대해 법무부는 "폭염에 취약한 수용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 젠슨 황, 오는 4일 방한… '광폭 행보' 예고"젠슨 황 어디 가나?"… '동선 사이트'도 등장"젠슨 황 방한 핵심은 피지컬 AI"

  • 마지막 사건도 저희 채널A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재산분할 소송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양 측 법률 대리인이요.오는 15일 법원의 2차 조정기일 전에 직접 만나서, '장외 협의'를 하기로 했습니다.재산분할 액수를 협의하기로 한 겁니다.현재 장소와 시간을 조율 중이고요.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이 직접 대면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핵심은, 최태원 회장 측이 노소영 관장 측 입장을 바꾸기 위해, 얼마를 제시하느냐겠죠.앞서 소송에선, 1심 665억 원, 2심 1조 3808억 원으로 차이가 컸습니다.당초 최 회장은 현금 분할을, 노 관장은 SK 주식을 나눠야 한다는 입장이 팽팽했는데요.장외 협의가 예고된 만큼, 태도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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