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공지능(AI) 모델 선택부터 비용 관리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AI 플랫폼 '토큰팩토리'를 오늘(27일) 공개했습니다.KT는 "AI 시대 고객의 AX(AI 전환)를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오는 30일 출시를 예고했습니다.출시 초기에는 AI 모델 73종을 제공하고, 다음 달 국내 최초로 글로벌 AI 플랫폼 '오픈라우터'와 연계해 500개 이상의 모델로 넓힐 예정입니다.서비스 대상은 기업 고객을 시작으로, 내년 3월에는 개인과 개발자까지 확대됩니다.KT는 응답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입력 문장에서 불필요한 반복 표현 등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토큰 사용량을 최대 25%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토큰은 AI가 텍스트를 처리하는 기본 단위로,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토큰을 줄이면 AI 운영 비용도 낮출 수 있습니다.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 전무는 "AI 시장은 누가 더 좋은 모델을 만드느냐보다 누가 AI를 더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느냐의 경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토큰팩토리를 대한민국 AI 생태계 성장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수년 전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게임 성능을 광고하면서, 실제 성능이 제한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아 공정위로부터 2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게 됐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27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삼성전자의 기만광고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01억 14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제재 대상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진행된 갤럭시 S21·S22 시리즈와 갤럭시 탭S8 시리즈 광고입니다.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당시 갤럭시 제품의 뛰어난 게임 실행 성능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홈페이지와 홍보 영상 등에서 "역대 갤럭시 중 가장 빠른 5nm AP, 고사양 게임할 때 하드캐리", "모바일 게임 경험의 끝판왕", "이젠 속도감 있는 게임을 할 때도 빠른 터치 반응과 부드러운 화면전환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는 겁니다.하지만 실제로 고사양 게임앱을 실행하면 게임최적화서비스(GOS)가 작동해 기기 온도 등 상태와 관계없이 최대 성능이 제한됐다는 게 공정위 설명입니다.공정위는 삼성전자가 게임 성능을 핵심 장점으로 강조하면서, 성능 제한이라는 중요한 정보를 알리지 않아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 선택을 방해했다"고 지적했습니다.삼성전자는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 결정에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삼성전자는 "국내외 소송이 모두 종결되고 소송 참여자들이 제기한 공정위 신고도 취하된 상황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라며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회사 입장을 적극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어 "GOS는 게임의 체감성능을 향상시키고 게임을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기능"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설계수명 만료로 가동을 멈춘 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의 계속운전이 허가됐습니다.이에 따라 두 원전은 후속 절차를 거쳐 발전을 재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제2026-17회 회의를 열고 '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이번 허가로 고리 3호기는 2034년 9월28일, 고리 4호기는 2035년 8월6일까지 계속운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두 원전 모두 기존 설계수명 만료일로부터 10년간 운영 기간이 연장된 것입니다.고리 3·4호기는 각각 2024년 9월28일과 지난해 8월6일 40년의 설계수명이 만료되면서 가동을 중단했습니다.한수원은 앞으로 필요한 점검과 재가동 절차를 거쳐 고리 3·4호기의 상업운전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50분쯤 “구룡마을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소방은 오후 3시 5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강남구는 주민들에게 안전재난문자를 보내 “구룡마을 화재로 연기 다량 발생,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안전관리에 유의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1시쯤 서울 구로구 주택가의 쓰레기 더미 속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내용, 자막뉴스로 확인해보시죠.
일본 후지TV 계열사인 FNN에 따르면 호소노 고시 방재담당상은 중앙부처와 전국 도도부현 등 전국민을 대상으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 요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이 내용, 자막뉴스로 확인해보시죠.
10·29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참사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관계기관에 55분 동안 전파되지 않는 등 재난 대응 지휘 체계에 공백이 있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오늘(27일) 오전 대국민 중간보고회에서 이상철 특조위 상임위원은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재난 주관 부처를 회피하려는 공직사회의 관성과 책임을 그 원인으로 지목했는데요.당시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내부에서 "(대통령 지시를) 전파하면 행안부가 재난 부처가 될 것 같다"는 발언이 오간 사실도 확인됐습니다.특조위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등에 대해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27일 오전 경기 김포시 애기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해안가 접경지역에서 북한군이 자주포를 이용해 훈련을 하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합참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존의 구형포를 해안 지역에 배치해서 노출시킨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이 장면, 현장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