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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마시고 사고 냈는데… 음주운전 아니다?"소주 마셨다"…이재룡, 음주운전 시인 (지난 3월)경찰, 음주운전 혐의 적용… 검찰은 기소 제외

  • 오늘 오전 급락장…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청와대 "지금은 시장 살펴 대책 챙기는 게 중요" 조국, 이틀 연속 '레버리지 ETF 사태' 비판

  • 마지막은 방송인 박나래 씨 관련 소식입니다.[박나래 / 방송인 (지난해 12월)]최근 제기된 사안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박나래 / 방송인 (지난 3월)]Q. 매니저 특수폭행 주장 여전히 부인하시는 거 맞으실까요?조사 잘 임하고 오겠습니다.Q. 진단서 나왔는데 부인하시는 거 맞으세요? 매니저 진단서 나왔는데…조사를 통해서 성실하게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박나래 씨 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검찰이 박 씨의 전 매니저 신 모 씨를 공동공갈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공갈 혐의를 받는 또 다른 전 매니저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이들은 박 씨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에게 썼다고 주장하며 폭로를 막는 대가로 회사 매출의 10%를 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습니다.신 씨에게는 회삿돈 44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도 함께 적용됐습니다.이들은 박 씨의 고소 전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듣거나 술잔에 맞아 다치는 등 갑질을 당했다며 지난해 12월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폭로냐 협박이냐, 진실은 결국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 주행 중이던 차들이 정지 신호가 들어오자 멈춰섭니다.그런데 왼쪽 인도에 서있던 여성이 1차로에 있는 검은색 승용차쪽으로 손짓합니다.잠시 후 승용차가 갑자기 방향을 틀더니 여성을 향해 빠르게 돌진합니다.흙먼지를 날리며 인도를 가로지른 뒤에야 멈춰섰습니다.차와 충돌한 안전 말뚝은 표면이 찢겨 나갔고 앞 범퍼는 사고 현장 인근에 나뒹굴었습니다. 차에 치인 60대 여성은 발등이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블랙박스 영상 확인 결과, 무단횡단을 하려는 보행자를 향해 운전자가 경적을 울리자 말싸움이 시작됐고, 이후 차량이 보행자 쪽으로 돌진한 걸로 파악됐습니다.[목격자]남자분이 막 욕하면서 죽여버릴까 그러니까 한 번 죽여봐 이랬나봐요. 연기가 나도록 급발진해서 여기 있는 여자분을 쳐서 저 뚝방 아래로 (떨어졌어요.) 30대 남성 운전자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급발진"이 아니라 "급분노"였습니다. 순간의 분노가 사람을 흉기로 만든 셈입니다.

  • "몸보신엔 단고기" 요리 대회북한에선 개고기를 단고기로 부르죠.평양에서 단고기 요리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평양 대동강변에 지난 3월 새로 문을 연 900평 규모 개고기 전문음식점입니다.대파를 썰고, 육수를 팔팔 끓입니다.지난달 21일부터 사흘에 걸쳐 개고기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한 식당은 볶음이나 등심찜 등 개고기를 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가 소개됐습니다.[경연 참가자]7~8월에 더위를 먹고 식욕 떨어졌을 때 단고기를 먹으면 식욕 돋궈주고 몸보신에도 좋아서…올해는 북한도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며 몸보신 음식으로 단고기를 강조하고 있는데요.[고영환 / 전 북한 외교관]'오뉴월에는 개고기 기름 한방울 발등에 떨어져도 몸이 좋아진다' 이런 말을 할 정도로 굉장히 대중화돼있는데. 지도자가 간부들한테 선물하는 것도 개고기로 선물하고.내년부턴 개고기 식용이 금지되고 반려견이 가족처럼 여겨지는 한국과는 다른 문화입니다.같은 개를 누구는 식탁에 올리고 누구는 가족사진에 올립니다.남북의 거리는 이렇게도 먼 가 봅니다.

  • 러시아의 엄청난 미사일 공격이 쏟아지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의 드론 반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 2일 우크라이나 프리모르스크 입니다.앞뒤로 호위를 받으며 달리던 유조차 행렬, 첫차에 조준점이 찍히더니 마지막 차량에 이어 두 번째 차량까지 잇따라 화염에 휩싸입니다. 지난 2일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를 지나던 러시아 연료 수송대가 우크라이나 정예 드론 부대에 피격됐습니다. 또 다른 영상에선, 삼각 가오리 날개 모양의 드론이 러시아 후방 깊숙이 침투해 폭발합니다.두 공격 모두 최근 실전에 투입된 차세대 제트 자폭 드론 '브라보' 소행으로 추정되는데, 최대 시속 800km에 최대 사거리가 2,000km여서 러시아 심장부 침투가 가능합니다신형 자폭 드론 '모록'도 실전에 투입돼 최근 러시아 물류시설을 초토화한 작전에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가성비 드론이지만 구형 드론과 차원이 다른 속도가 한눈에 확인됩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2026년 초부터 우크라이나는 (평소) 약 3분의 1의 탄도미사일을 받기 시작했습니다.러시아 미사일은 하늘에서 오지만, 우크라이나 드론은 러시아의 뒷마당까지 파고듭니다. 전쟁의 셈법도 이렇게 바뀌고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대통령 전용 헬기가 민간 여객기와 충돌할 뻔 했습니다.어쩌다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요?영상 함께 보시죠.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미국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 원'이 백악관 이륙을 앞두고 인근 공항 관제탑에 연락을 취합니다.충돌 방지를 위해 민간 항공기 이륙을 통제해달라는 취지였습니다.[마린 원 조종사]관제탑, 마린 원 메시지 확인 바랍니다. 이륙까지 3분 남았습니다. 관제탑, 메시지 확인했나요? 이륙까지 3분 남았습니다.마린 원 조종사가 재차 이륙 사실을 알렸지만 관제탑에서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듯 되묻습니다.[마린 원 조종사]관제탑, 마린 원은 안내한 대로 진행합니다[관제사]어… 마린 원, 안내한 대로 이동 중이라고요?마린 원 헬기는 예정대로 오후 2시 33분쯤 이륙했는데, 불과 1분 뒤 공항에서 민간 항공기가 이륙한 겁니다.원칙적으로 백악관에서 마린원이 이륙할 시 항공기 간 충돌을 막기 위해 3분 전 통보하고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모든 민항기 이착륙은 통제됩니다.마린원과 민간 항공기는 약 2.4km 거리까지 접근했던 걸로 나타났는데 규정 안전거리는 수평 약 2.8km 또는 수직 152m입니다.다행히 마린원과 민간 항공기 모두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했지만 미 당국은 이 사건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어… 마린 원, 안내한 대로 이동 중이라고요?"관제사의 이 되물음 한 마디가, 대통령 전용기와 여객기 사이 거리를 위태롭게 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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