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어제(19일) 이란 테헤란에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회담을 가졌습니다.이란 국영통신 IRNA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특히 중동 내 안보 위기의 책임을 미국과 이스라엘에 돌렸습니다.그는 "현재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에 존재하는 불안정성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형태로 지속되고 있는 미국과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군사적 공격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규정했습니다.중동 지역의 긴장과 불안정을 초래한 원인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을 지목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러시아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두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페르시아만, 서아시아, 코카서스, 유럽 지역의 안보 문제를 비롯해 이란-미국 간 협상 및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아그라치 장관은 "지역 문제에는 군사적 해결책이 없으며 정치적 수단을 통해 추진돼야 한다는 것이 공통된 견해"라고 말했습니다.라브로프 장관도 미국의 강력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란과의 경제 협력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그는 "모두가 알고 있는 다양한 상황과 압력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공동 의지는 이란과 러시아 간의 포괄적 협력을 역동성과 힘으로 추진하는 데 기반하고 있다"며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협정을 준수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chaechaec@ichannela.com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발생한 폭력·약탈 시위로 현지시각 어제(19일) 271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현지시각 그제(18일) 물가 상승과 공공서비스 악화 등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경찰은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했고 시위대는 소화기를 뿌리고 화약을 터뜨리며 맞섰습니다.특히 두오모 광장에서 극심한 충돌을 빚었고 토리노와 볼로냐 등 다른 도시에서도 충돌이 일어났습니다.시위의 연행자들은 공무집행 방해, 기물 파손, 약탈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연행된 이들 중 미성년자는 220명, 외국 국적자는 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당국은 이들 중 32명을 체포해 28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밀라노 중심부의 상점들은 대부분 영업을 일찍 끝내고 진열창에 가림막을 설치했습니다.'10월 17일 운동'이라는 이름의 단체는 SNS에 "도둑 정부가 무너질 때까지 매주 토요일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종석의 샷, 마지막은 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백악관의 '궁중 암투'?> 며칠 전 전용 헬기에 탑승하는 트럼프 대통령이죠. 당연히 내부의 두 여성이 눈에 띕니다. 저카리아 전 백악관 대변인과 나탈리 하프 특별보좌관입니다. 두 사람 옆, 휴대전화만 나온 인물은 와일스 비서실장입니다. 저카리아가 경질되기 전 나흘 전 찍힌 거죠. 그런데 최단명 대변인 뒤엔 백악관 내 권력 암투가 벌어지고 있다는 미국 현지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저카리아는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브리핑에서 말실수로 구설에 올랐습니다. 케이티 저카리아 / 전 백악관 대변인(현지시각 13일) 그러니까 제 대통령이… 아니, 제 남편이요. 하하, 이거 좀 웃기네요. 변호사 자격 논란에 대한 해명도 문제가 됐습니다. 케이티 저카리아 / 전 백악관 대변인(현지시각 13일) 법학 학위로 '변호사'라는 표현을 써도 되는지 법률 전문가들에게 물었고 법률 자문이 아닌 분석은 괜찮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케이티 저카리아 / 전 백악관 대변인(현지시각 13일) 중국으로 이주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변호사) 시험 결과는 중요하지 않았어요. 특히 폭스뉴스 인터뷰는 해임의 결정타가 된 걸로 전해지는데 이를 주선한 인물이 최근 해임설이 돌고 있는 와일스 비서실장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만 저카리아 전 대변인은 자신이 직접 인터뷰를 추진한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이를 부인했습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두 번째 김종석의 샷, 프랑스로 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문화와 낭만의 도시는 어디로 갔나요. 19세기에 건립돼 100년이 넘는 프랑스 중부 도시의 시청이 불에 탔습니다 . 고급 패션 매장 안으로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고 손에 잡히는 대로 가리지 않고 쓸어 담는데요. 눈 깜짝할 사이 매장 진열대가 텅 비어버립니다. 또 다른 브랜드의 매장에서도 시위대가 가방을 손에 든 채 유유히 빠져나옵니다. 약탈은 음식점과 식료품점까지 번졌는데요. 시위대가 휩쓸고 간 매장에는 음식들이 바닥에 나뒹굽니다. 후진국도 아니고 프랑스인데요. 영국 BBC 방송은 "프랑스 현대 역사에 가장 무질서한 사태가 펼쳐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시위로 무려 1천5백여 곳의 상점이 피해를 입었고 2천4백여 명이 체포됐으며, 1천 명이 넘는 경찰관이 다쳤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프랑스 국민이 어떻게 조국 프랑스에 이토록 가혹한 짓을 할 수 있단 말입니까? 그 어떤 이유로도 이를 정당화할 수 없으며, 설명될 수도 없고, 결코 용납될 수도 없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영상출처 ㅣ 유튜브 (Emmanuel Macron)] 이번 폭력 사태로 피해를 입고 지금 큰 혼란과 어려움에 처한 수많은 상인과 자영업자, 경제활동 종사자들에게도 지지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부는 이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우리는 정당한 요구를 위해 시위에 나선 국민과 파괴와 폭력, 약탈을 저지른 사람들을 결코 동일시해서는 안 됩니다. 문제는 유럽 다른 나라로도 확산되고 있는 거죠. 여기는 이탈리아입니다. 복면을 쓴 시위대가 각종 물건을 던지고 최루탄 터지는 소리와 연기가 성당 앞 광장을 메웁니다. [현장음] 1번 기동대 전진한다. 무장 경찰들이 시위대 제압에 나섰지만 일부 시위대는 상점 문을 부수며 거칠게 행동합니다. 알바니아에서도 엿새째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릭스 / 알바니아 시위자 우리가 멈출 유일한 순간은 총리가 사임할 때입니다. 국가가 완전히 추락했기 때문입니다. 르네 레포 / 알바니아 시위자 권리는 없고, 하층민과 상류층만 있을 뿐 중산층은 없습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도 치솟는 생활비와 주거비 급등에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음] 더 나은 연금을! <더 높은 임금을!> 더 나은 연금을! <더 높은 임금을!> 한때 세계 경제를 주도했던 유럽이 저성장의 늪에 빠지면서, 고물가 주거난에 못 살겠다.. 프랑스 시위대는 다음 달 초 추가 시위도 예고했습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이번에는 오늘 하루 집중 조명을 받은 인물을 단 한 장의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김종석의 샷, 첫 번째는 바로 이겁니다. 본인 주식 계좌 쉽게 열어보지 못하고 계시죠. 떨어질 데로 떨어져서요. <"ETF 심사 서둘렀다"> 오늘 정무위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요. 우리 증시 급락의 원흉으로 꼽히는 삼전, 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심사를 서둘러 진행한 부분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박대출 / 국민의힘 의원 졸속이라고 하는 이유는 ETF 평균 상장일이 평균 62일입니다. // 근데 지금 이번 단종레는 29일로 많이 턱도 없이 짧죠. 통상 금감원이 상장 심사를 할 때 보통 2단계에 들어가지 않습니까? 거래소가 예비 심사한 뒤에 통상 예비심사 끝난 뒤에 지금 심사를 그동안 해 왔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네. 뭐 그런 것 같습니다. 박대출 / 국민의힘 의원 예비 심사 끝나기 전에 심사한 거 이번이 처음 맞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저희가 확인해 보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박대출 / 국민의힘 의원 수백 개의 ETF가 있는데요. 왜 이번에 16종 ETF 단종레는 해당이 안 됐습니까? 그 이유가 뭐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 부분은 이제 이미 그 의원님도 말씀하셨듯이 그 4월 중순인가 언제 그 금융위에서 상장 일정을 그 정책적으로 이제 발표를 한 게 있습니다. 그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이제 심사를 좀 빨리 한 부분이 있습니다. 박대출 / 국민의힘 의원 그렇죠. 먼저 발표해 버리고 신청도 하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정책적으로 아마 발표하신 것 같습니다. 박대출 / 국민의힘 의원 그래서 이것을 가지고 지방 선거에 시간표 맞추는 게 아니냐라고 해석들이 나오는 이유라고 봅니다. 뭐뭐 한 것 같다는 표현을 자주 쓰네요. 금감원장이요. 실제로 일반 ETF의 평균 상장 소요기간은 62일, 대표 지수형 ETF는 43일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올해 5월 출시된 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단 29일 만에 상장이 됐습니다. 야당에선 6.3 지방선거 전 상장을 맞추기 위한 것 아니냐고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그럼 이걸 최종 결정한 의사결정자가 누구인지 추궁이 이어집니다.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 금감원장님, 단종레 사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엄청난 대형사고죠. 인정하십니까?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네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 그렇죠. 이 엄청난 정말 엄청난 이런 대형사고에 누군가는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하는데, 어떻게 책임지는 분이 안 계십니까? 박성훈 / 국민의힘 의원 단종레 도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 사람 시발점은 누굽니까?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제가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건 정부 당국에서 협의해서 결정된 사안이었지 특정인이 뭐 이렇게 했다고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의원 (부원장, 부원장보) 두 분은 그 회의에서 이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하는 거에 대해서 찬성했습니까, 반대했습니까? 서재완 /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1월 6일 회의에 제가 참석했는데, 거기에 대한 별다른 논의는 없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의원 황선오 부원장, 1월 13일 회의에서는 금투협이 제안을 하고 [김용범 정책실장]이 그걸 하자고 얘기를 했습니까? 황선오 / 금융감독원 부원장 제가 오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 부분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의원 기억이 안 나요? (예) 그런 것도 기억 못 하는 사람이 부원장을 어떻게 해 먹습니까? [현장음]부끄럽지 않습니까? 송언석 / 국민의힘 의원 국민들이요, 이것 때문에 지금 수십조가 날아가고 있어요. 이렇게 중요한 거를 도입을 하는데 아무 기억이 없다고요? 지금 정상적인 답변 맞아요? 황선오 / 금융감독원 부원장 예, 맞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의원 제정신이 아니에요? 참 진짜 답답한 사람들이네. 신동욱 / 국민의힘 의원 아무도 나는 모르겠다고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하자는 거예요 도대체? 지금 김용범 실장 사퇴하셨는데 원장님은 혹시 이거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이 없습니까 혹시? 어떻게 사퇴하실 생각 없으세요?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 신동욱 / 국민의힘 의원 대답 안 하십니까?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지금 말씀드리기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사권자께서 정하실 사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는 개인 투자자의 확정 손실 규모는 2조 원이고, 현재 60% 넘는 손실을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김종석의 두 번째 왜, <셀프 셀프 셀프 왜> 오늘 국정감사에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출석했습니다. 친일파 유묵을 애국지사의 글씨로 전시했다가 논란에 휩싸였고. 게다가 다시 파헤쳐보니 그게 유 관장 개인의 소장품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더욱 비판을 받았습니다. 유 관장은 오늘 국감이 시작되자마자 사과합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박원근 지사 유족분들과 박물관과 저 개인에 대해 실망하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죄드립니다. 유홍준 / 국립중앙박물관장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서 국립중앙박물관에 보내주신 깊은 신뢰와 박물관 직원들의 노력이 쌓아 올린 가치가 저의 중대한 불찰로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김석기 / 국민의힘 의원 사과할 때도 정말 비겁한 처신이었습니다. 본인이 내가 소장한 작품이고 내가 추천했다 이런것을 깔끔하게 얘기 안했어요. <반성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역량부족이었다 이런 식으로 사과를 한다고 했습니다. 유홍준 / 국립중앙박물관장 저 개인의 자랑이 될까 봐 안 했던 겁니다. 그 다음에 이게 박중양의 작품이라고. 밝혀지고 난 다음에는 솔직히 얘기해서 한 사람의 미술사가로서 좀 부끄러운 마음이 있어서. 바로 이 서예 작품, '일반시국은' 전시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난 5월 8일, 유 관장은 '일반시국은'을 특별 전시품으로 셀프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열흘 정도 내부 실무진들 검토만 진행한 뒤 곧바로 출품동의서와 인수인계서를 작성했는데요. 셀프 추천에 이은 셀프 검증 그리고 셀프 출품이죠. 전시 준비까지 보통 2년 정도 걸린다는데 이건 유홍준 관장 추천 11일 만에 전시가 결정된 겁니다. 최민희/더불어민주당 의원 작품 전시에 기관장이 지시나 강압이 있었던 게 아닌가 이런 문제 제기가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유홍준 / 국립중앙박물관장 작품이 없으면 몰라도 작품이 있으면 유물로 (전시) 하는 게 원칙입니다. 그래서 마침 제가 부여에 보내려고 했던 작품이 있어서 그걸로 출품하게 되었습니다. 박물관 측은 이번 특별전 준비에 전문가 토론 10회, 20명 이상의 내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쳤다고 했지만 유 관장의 소장품은 예외였습니다. 정준모 / 미술 평론가 전시는 보통 우리가 (준비기간을) 1~2년 잡잖아요. 서둘러서 된 거죠 사실은. 검증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잖아요. 양정무 /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는) 메이저 무대에 서는 거죠. 전시 이력이 작품의 가치와 같이 가는 거라서. 유홍준 관장이 해당 유묵을 마치 타인 작품을 추천하는 것처럼 서류를 썼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요. 출품동의서를 보면 유 관장은 서명란에 대신할 대(代) 자를 쓰고 서명했습니다. 겉으로는 자기 소장품이란 숨기려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조은희 / 국민의힘 의원 (출품동의서) 본인 이름 옆에 '대'라고 쓰여 있어요. 대신한다고. 유홍준 / 국립중앙박물관장 (친일파 유묵) 하나는 부여 문화원으로 가게 돼 있고. 그것은 일단 '대'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유 관장은 해명 과정에서 일부 매체에 본인이 "옥션에서 수십만 원 주고 샀다"고 했지만, 낙찰 가격이 5만원으로 확인됐습니다. 모든 과정이 왜 다 석연치 않으니 일부에선 "유 관장이 유묵 가치를 높이려고 '작품 세탁'을 시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왔죠. 오늘 국감에서는 유 관장 배우자가 기증해 전시된 유물, 돌호랑이가 홈페이지에 게시되지 않아 규정을 어겼다는 질문도 받았습니다. 조은희 / 국민의힘 의원 배우자 작품도 전시했어요. 유홍준 / 국립중앙박물관장 저는 그 유물을 박물관에 뺏겼습니다. 기증을 한 것도 죄가 됩니까? 최민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기증을 하면 뭔가 개인적인 이득을 뭘 얻습니까? 유홍준 / 국립중앙박물관장 명예라면 명예겠죠. 기증했다고 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 실현했다는 거고 보상을 받은 건 없습니다. 특히 배우자가 기증한 유물을 남편인 유홍준 관장이 심의하고 수증을 결정한 셈이라 "사적이해관계자 신고와 회피를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유홍준 관장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문화재청장 재임 시절 창경궁, 수원 화성 등에 화재 사고 났는데 이후 왕릉 근처에서 LPG로 바비큐 파티를 벌였고요. 숭례문 화재 당시에는 민간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배우자와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과거 구설은 접어두더라도 세계 3위 수준의 연간 650만명이 찾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요.야당에선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기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건 국제적인 망신이라고 유 관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지금부터 제가 앉아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종석의 왜, 오늘도 단연 이겁니다. <'헛'사과 왜?> 오늘 오전에 고 김진석 소방위의 영결식 직후 결국 오늘 소방관들이 국회로 왔습니다. 추 지사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최병욱 / 전국퇴직공무원노동조합 공동위원장]도정의 최고 책임자로 화려한 정치 경력을 가진 그가 이토록 천박한 안전 의식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본인의 관사는 전세금 12억이라는 혈세를 아낌없이 사용한 반면, 순직 소방관 추모 사업비는 전액 삭감하고, 몇 년을 더 사용할 수 있는 관용차는 새 차로 교체한 반면 소방차 25대를 구입할 수 있는 예산 25억도 삭감했다고 합니다. [최영재 / 소방통합노조 위원장]'사과하라시니 사과하겠다'라고 잘못이 전혀 없이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하는 듯한 사과 발언에 전국 7만 여 소방관들은 더욱더 공분을 하고 있습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님, 소방관은 빨대가 아닙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부적절한 언행에 책임을 지고 즉시 사퇴하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추미애 지사, 빨대 발언에 이어 "사과를 바라니 사과한다"는 말로 논란을 자초했죠. 여론이 악화될 대로 악화되자 결국 또다시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추미애 / 경기도지사 (지난 16일)]Q. ('재정 빨대' 발언 때문에) 소방 노조들 반발하고 있는데…. <<그런 얘기 하지 마세요.>> Q. 소방 예산이 도 재정에 부담이 된다는 [빨대 발언] 관련해서 [사과를 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추미애 / 경기도지사 (그제)]또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서 [사과]를 드립니다. [추미애 / 경기도지사]김진석 소방위님, 왜, 왜 살아있을 때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그렇게 철저하지 못합니까. [추미애 / 경기도지사]저의 발언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소방관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종양/국민의힘 의원]속칭 '개사과' 아닙니까? 이게 제대로 사과하신게 맞습니까? [추미애 / 경기도지사]다시 한번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소방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그런데, 추 지사의 거듭된 사과가 무색하게도요. 오늘 국감장에선 사실상 추 지사 판박이 발언이 또 나왔습니다. 좀 더 길게 들어보겠습니다. [부승찬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방단체에서 부담을 하니까 이게 재정을 진짜 쭉쭉 빨아먹는 거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런 걸 국가적인 차원에서 해결해 주지 못하고 비난만 하면 답이 없지 않습니까, 그렇죠? [추미애 / 경기도지사]…. [김은혜 / 국민의힘 의원]소방 예산이 재정을 쭉쭉 빨아먹는다는 말은 결코 나와서는 안 될 말이었습니다. 한 번은 실수고 두 번은 잘못이라 해도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셨을지 잘못이 아니라면 다시 말씀하실 수 있겠습니까?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우리가 국가직으로 승격이 되고 지금 소방관 분들에게 어떤 행위를 했는지 국회는 과연 책임이 없는지 그걸 물었던 겁니다. 거기만 쭉 잘라 갖고 상대방 동료 위원한테 그런 망언 양심껏 좀 하세요. 앞뒤 문맥을 보시라고요. 국가직으로 승격이 됐는데 거기 앉아 계신 분은 뭘 했어요? 윤석열 정부때. [김미애 / 국민의힘 의원]말 좀 가리세요.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뭘 가려요? 그럼 앞에 옆에 앉은 사람은 가리면 안 돼? [김미애 / 국민의힘 의원]오만 거 다하면서 왜 이거는 못 해요? 민주당은. 다른 건 그렇게 잘하잖아요.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다른거 뭐. [김미애 / 국민의힘 의원]뭐라니! 보완수사권 폐지하고 검사 수사권 완전 박탈하고 국민이 반대하는 그런 건 잘했잖아요!! 그런데 이거는 왜 못해요!! [부승찬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가직 공무원에 대한 국가에 책임이 있는 거잖아요. 언제까지 이렇게 반기를 할 것인가. 그런 과정에서 쭉쭉 빠는 존재로… 돼서는 안된다는 의미에서 제가 말씀을 드렸던 거예요. 지금 속보에 보면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소방이 재정 쭉쭉' 발언에 경고·직권조사명령을 내렸다는 속보가 뜨는데 조금 전에 또 쭉쭉 빠는 존재로 이렇게 표현을 해요. 국민을 우롱하는 거 아니고 이게 뭡니까? 사죄를 해야지. 부승찬> 언제 제가 그런표현을 썼어요!! 저 발언 직후 김민석 대표가 엄중 경고하고 직접 진화에 나서긴 했지만 주말까지만 해도요. 민주당 경기도당 회의에서 "당원들 의견은 징계"라는 얘기까지 나왔고, 오늘 오전엔 박지원 의원 추미애 지사가 계속해서 '지금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를 한다' 안 그래도 미운데 죽일 수도 없고 살릴 수도 없는 우리 민주당으로서도 그런 처지다. 그래서 오늘 최고위에서 징계가 나올 거란 전망이 많았었는데 별다른 조치가 없었습니다. 김민석 대표 민심이 풀릴 때까지 노력하는 게 우선이라고 했고, 당 대변인은 소방 제도와 재정 보완에 집중하겠다고 했습니다. 야권에선 추미애 리스크에도 정작 김민석 지도부는 강경파 눈치 보며 발언 수위 조절하는 거라고 비판했죠. 오늘 국감장에선 문정복 의원이 이런 말을 합니다.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의원]추미애 도지사의 정치적인 잣대를 들이대는 날이 아닙니다. [김종양 / 국민의힘 의원]지금 국정감사하러 왔어요. 아니면 추미애 지사 대변하러 왔어요?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의원]여기는 국토교통위 감사 자리인데 행안위 얘기를 왜 해요? [김종양 / 국민의힘 의원]이게 작전이에요? <뭔 작전이에요. 뭔 작전.> 아주 유치하기 짝이 없고 말이지. <유치는 누가 유치한데요.> 당내 제기된 추 지사 출당 요구 혹은 추가 징계까진 없을 분위기이긴 한데. 부승찬 의원의 저 발언이 변수입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국회에서 또 탄핵소추안이 등장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탄핵하자며, 민주당에게 공개적으로 탄핵안 발의 '러브콜'을 보낸 겁니다. 피소추자 성명 조희대, 직위 대법원장. 조국혁신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소추안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곤 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 신장식 / 조국혁신당 대표 민주당의 공동행동을 시작합시다. 의원 100명 이상이 동의해야 하는 탄핵안 발의엔 민주당 협조가 필수적이라 혁신당은 곧 민주당 의원에게 서신을 보낼 예정입니다.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탄핵에 동참 뜻을 밝혔고, 당내 찬성 의견도 나왔습니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탄핵, 저는 여러 번 얘기했지만 빨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아직 동참엔 소극적입니다. [김의겸 / 민주당 법사위 간사(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민주당 내에서 그 분위기가 아직은 덜 익은 게 사실이에요. [조계원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사법부 수장으로서의 전혀 자격이 미달되고 불법적인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좀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관련 여론 또한 원내에서 최대한 수렴을 해달라… 법사위 소속 한 민주당 의원은 "무리하게 탄핵을 추진하다 정권이 날아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지용 중수청장이 논란 끝에 임명되니 여권이 또 다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두고 갈라선 모양새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손 굳게 잡고 밀어붙여 보라"며 "나란히 나락 가는 길이 될 것"이라고 경고 했습니다.[장동혁 / 국민의힘 당대표]결국, 탄핵이 아니라 대법원장 직무 정지가 진짜 목표입니다. 내년 2월 예정된 법관 정기 인사 못 하게 하려는 겁니다. 재판부가 바뀌면 이재명 대통령 재판이 재개될 수 있으니 그게 무서워서 헌재와 짜고 대법원장 직무를 정지시키려는 것입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