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최근 금융권에서 잇따라 발생한 해킹 사건을 정식 수사로 전환하고, 28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투입했습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금융기관 해킹 사건의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최근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7개 금융회사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피해가 확인됐습니다.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 사이버테러대응과장을 팀장으로 총 4개팀 28명을 수사에 투입합니다.이번 사건이 중대범죄수사청 통보 대상에 해당하는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중수청법상 국가핵심기반에 대한 해킹에 따른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전자금융기반시설에 대한 해킹 등에 따른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은 중수청 통보 대상입니다.
국회 국정감사가 오늘(6일)부터 3주간 열립니다.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국정감사로, 첫날부터 주요 상임위별로 핵심 쟁점들이 산적해 있어 여야 대치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대법원과 법원행정처 등을 상대로 감사에 나서는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조희대 대법원장 증인 불출석과 대법관 후보 재제청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간 격돌이 예상됩니다.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청장 없이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북한군 매설 지뢰 문제와 북한군 포로 송환을 비롯한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문제 등도 여야 충돌이 예상됩니다.또 경제 관련 부처 감사에서는 한미 양국 설명이 엇갈린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 등을 두고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영화를 놓고 벌어진 역사 왜곡 논란을 비롯해 아시안게임 병역 특례 문제 등도 도마에 오를 전망입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6일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합니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보했습니다.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 한파특보가 내려진 강원 일부 지역을 비롯해 강원 내륙·산지는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0.3도, 인천 12.7도, 춘천 5.1도, 강릉 12.2도, 대전 10.3도, 대구 13.9도, 전주 9.8도, 광주 12.1도, 부산 14.4도, 제주 19도입니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로 예상됩니다.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고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과 관련, 한국과 세부 사항을 조율할 부분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밴스 부통령은 현지시각 어제 알래스카를 방문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기 전 기자들이 알래스카 사업이 한국의 투자 확정 부인에도 추진되는 것이냐는 취지로 묻자 "분명히 아직 몇몇 세부 사항을 협의해야 하고, 한국도 그걸 언급해왔다"고 답했습니다.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은 최북단 노스슬로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남부 항구인 니키스키로 운송하는 약 800마일(1300㎞)의 파이프라인 등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밴스 부통령은 해당 사업의 성공을 미국뿐 아니라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바라고 있다면서 "따라서 나는 이 사업이 실현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또 "실제 미국산 천연가스에 대한 수요가 정말 강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 일을 성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한국의 대미투자 분야를 발표하면서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한국이 5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이에 한국 정부는 이 사업을 미측과 향후 협의 과제로 남겼을 뿐 투자에 합의한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그들(한국)이 합의하지 않았다고 하느냐? 곧 합의하지 않으면 두 배로 올릴 것이라고 전하라"라고 위협하며 다시 한번 합의를 종용하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휘발윳값 상승에 대해 더는 호르무즈 해협이 아닌 야당과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어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휘발유 가격을 끌어올리는 것은 이제 더 이상 호르무즈 해협이 아니"라면서 "왜냐하면 (호르무즈 해협에선) 이제 거의 매일 기록적 규모의 배럴(의 원유)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문제는 바로 정유 시설"이라면서 "러시아의 정유 시설들이 우크라이나에 의해 폭파되고 있고, 우리의 정유 시설들은 캘리포니아 같은 민주당 우세 주에서 멍청한 민주당원들에 의해 문을 닫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휘발윳값 상승 책임을 우크라이나 전쟁과 민주당이 이끄는 주의 정책 탓으로 돌린 겁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경유와 휘발유의 가격 상승이 11월 중간선거의 악재로 작용하자, 유럽 국가들에 비축유 방출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에 칼 다이서로스와 페터 헤게만, 게오르크 나겔 등 3명이 선정됐습니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현지시각 어제 "광개폐성 이온 채널과 광유전학에 관한 발견"을 한 공로로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위원회에 따르면 광유전학 기법 덕택에 살아 있는 뇌 속에서 신경세포가 기억·감정·행동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밝혀낼 수 있게 됐습니다.위원회는 뇌가 어떻게 감정, 행동,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지는 오랫동안 수수께끼였고 20세기에 들어와서 뇌의 어느 부위가 어떤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가 이뤄지기 시작했으나 인과관계 입증이 불가능했다며 "이제 이 모든 것들이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1971년생인 다이서로스는 미국 출신, 1954년생인 헤게만과 1953년생인 나겔은 독일 출신입니다.올해 노벨상은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오늘 물리학상부터 7일 화학상, 8일 문학상, 9일 평화상을 거쳐 오는 12일 경제학상까지 모두 6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김종석의 샷, 마지막은 두 번의 바다 귀환 작전에도 여전히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머물고 있는 그래서 걱정이 되는 부캉이 소식입니다.깜깜한 밤, 수로를 헤엄치는 부캉이를 향해 누군가 불빛을 비춥니다.그러자 부캉이가 벽을 향해 몸을 틀더니 몸부림치는데요.부캉이의 고통스러운 듯한 반응에 불빛을 비춘 사람에게 항의가 쏟아집니다.[현장음]"플래시를 너무… <사람들이 지금 다 쓰고 있어서>. 아니, 다 쓰고 있어도 <그냥 좋아서 하는 거예요.>"일부 시민들이 부캉이를 보겠다며 손전등과 플래시 등을 터뜨리는 이른바 '빛 공해'를 일으키는 모습이 연이어 포착된 거죠.현재 부캉이가 머무는 데는 저녁 6시부터 일부 통제 중인데요.공원 안내 방송에도 개의치 않습니다.[현장음]야간에 수로를 향해 랜턴을 사용하여 불빛을 비추는 행위를 금지합니다. 인근 주민 및 이용객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접수되고 있사오니 불빛을 비추는 이용객께서는 지금 즉시 중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전문가들은 큰 소리와 빛 같은 과도한 자극에 계속 노출되는 점을 우려합니다.[최윤 / 군산대 해양생물자원학과 명예교수]소리를 지른다거나 특히 밤에 빛의 움직임이나 어떤 그림자 이런 것들이 본래 살던 환경과 다르기 때문에 다 스트레스가 될 수가 있죠.오늘 대체 공휴일을 맞아서 많은 시민들이 부캉이를 보기 위해 공원을 찾았고,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현장음]"온다! 온다!"국립수산과학원은 부캉이의 이동 상황과 건강 상태를 계속 확인할 예정이고요.부산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추가 방류 유도 작업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두번째 샷."등 뒤에서 총알 날아왔다" 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이 계속에서 SNS를 통해 김지용 후보자를 둘러싼 반발에 공개 경고를 해도, 추미애 경기지사 마치 대통령 SNS 글을 기다렸다는 듯 약 1시간 여 만에 이런 글을 올리며 받아쳤습니다.비루한 침묵보다 진실을 남기겠다. 검찰 개혁이 드디어 구부능선을 넘으리라 기대한 때에 도리어 등 뒤에서 다시 총알이 날아온다검찰에서 중수청으로 옮긴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도 김지용 후보자 내전에 참전했습니다.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람이 1호가 되면 안 된다.김지용 후보자가 과거 자신이 제기한 전직 검사의 성폭력 의혹 관련 수사 요청을 묵살했다며 본인이 직접 청문회에 나가겠다는 뜻까지 밝혔는데요.중수청 내부 인사까지 나서서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낸 거죠.직함 생략하고 추미애 김용민 임은정 등등 그런데 이들은 지난해 조국혁신당 집회에 나가서 편향 논란에 휩싸인 전종민 중수청 차장에 대해선 말을 아끼죠.친명계 김용남 전 의원, 오히려 박은정 의원 남편의 이력을 문제 삼기도 했습니다.[김용남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 (지난 1일)] (영상출처ㅣ유튜브 (장르만 여의도))김지용 후보자가 대검 형사부장을 했잖아요. 그때 윤석열 장모 관련된 사건을 무혐의 처분난 거를 다시 수사 하라고 하면서 재기 수사 명령을 내렸단 말이에요. 근데 김지용 후보자 바로 직전에 대검 형사부장이 박은정 의원의 남편이었어, 뭉개고 있던 사건을 김지용 후보자가 대검 형사부장으로 가서 재기 수사 명령을 내렸다고 하면….박은정 의원, 이러한 의혹 제기에 대해 시기상 맞지 않다며,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는데요.이렇게 중수청장에 누가 적합하냐 공방이 아니라 친윤 감별에 갇혀 우리 편이냐 아니냐만 두고 싸우고 있는 사이 수장이 언제 올지 모르는 중수청은 어느덧 출범 나흘째입니다.공휴일인 오늘도 일부 수사관들이 출근해 청사를 정비했고요.실무에 필요한 전산 시스템도 일부 기능만 구현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본격적인 수사 착수보다는 수사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