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장쩌민 전 주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장쩌민이) 분열 반대와 '대만 독립' 반대라는 중대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했다"고 강조했습니다.시 주석은 오늘(17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기념식 연설에서 "홍콩과 마카오의 순조로운 반환을 이끌고 중국과 대만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반영한 '92공식(하나의 중국을 견지하되 표현은 각자 편의대로 한다는 내용을 담은 중국과 대만 간 구두 합의)'에 도달하도록 촉진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또 "우리는 장쩌민 동지의 깊은 전략과 원대한 안목을 갖춘 전략적 사고를 배워야 한다"면서 "장 동지는 안목이 넓고 시세를 정확히 판단했다", "세계를 향해 미래를 내다보는 일련의 중대한 결단과 중요한 조치를 통해 당과 국가의 사업 발전을 추진했다"고 평가했습니다.시 주석은 이어 "장쩌민 동지의 시대에 발맞춰나가는 혁신 정신을 배워야 한다"며 개혁·개방을 추진하면서 중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성공적으로 가입시키고 아시아 금융위기 여파를 성공적으로 막아냈다고 추켜세웠습니다.
8월 18일 (화) 출연자 소개 (08시~)✔ 정치속풀이 : 성치훈 /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희석 /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시그널Pick ① : 천하람 / 개혁신당 원내대표✔ 시그널Pick ② : 김영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아침을 여는 라디오쇼!이슈 중심 직격 인터뷰!매일 아침, 정치권 신호를 먼저 잡아드립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이자 미국 측 협상 대표인 재러드 쿠슈너 중동 특사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자지구 휴전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지도부와 이례적인 회동을 가졌습니다.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AFP 통신에 쿠슈너 특사가 현지시간 16일 이집트 지중해 연안 도시 엘 알라메인에서 중재국인 이집트, 카타르, 튀르키예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하마스 대표단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회담에 정통한 또 다른 소식통도 하마스가 쿠슈너 특사와의 회담에서 합의 이행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이번 회담은 가자지구 내 하마스의 무장 해제와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골자로 하는 미국 주도의 '15개항 로드맵'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다만 하마스 지도부는 무장해제 등 로드맵 이행을 시작하기 전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격을 중단하고 영토를 가르는 이른바 '황색선' 밖으로 철수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로드맵은 이스라엘군이 공격을 멈추고 가자지구에서 철수하는 동안 하마스가 점진적으로 무기를 포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하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완전히 무장 해제될 때까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내 어떤 진지에서도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이 이란과의 전쟁으로 250일 이상 해상에 머물고 있는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함을 방문해 승조원들을 격려했습니다.쿠퍼 사령관은 16일(현지시간) 링컨함을 방문한 뒤 SNS에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경험"이었다면서 모든 미국인이 본다면 "동료애, 팀워크, 그리고 불굴의 의지에 누구나 큰 자부심을 느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쿠퍼 사령관은 또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며 운은 띄운 뒤 "현재 미 해군이 운용 중인 항공모함 11척 중 링컨함은 정신건강 관련 사례가 가장 적은 축에 속한다"고 강조하고 "그렇다고 모든 것이 완벽하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장기간 해상 복무는 그 자체로 매우 힘들고 어려운 일이며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는 스트레스 요인에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반응한다"면서 "정신건강도 개인 건강의 한 측면이며 신체 건강이나 영적 건강과 마찬가지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고 말했습니다.승조원 5000여 명을 태운 링컨함은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출항한 후 이란과 전쟁으로 중동에 재배치됐고, 250일 이상 해상에 머물게 되면서 승조원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최근 항모전단 소속 구축함에서 승조원 1명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되는 등 식량을 포함해 생활 여건에 대한 불만도 터져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퍼의 방문은 이 같은 문제를 직접 점검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1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동부 플로레스섬을 강타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3명으로 늘었습니다.16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구조당국은 구조대가 지진 잔해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시신 6구를 추가로 발견해 사망자가 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구조대는 산사태가 발생한 플로레스섬 6개 지역에서 매몰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피해가 가장 큰 망가라이와 동망가라이, 나게케오 지역에 구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이번 지진으로 동누사텡가라주에서는 주택 900여 채가 완전히 파괴되고 450여 채가 추가로 피해를 입었으며, 주민 약 5천 명이 임시 대피소로 이동했습니다.지진은 15일 오전 6시 직전 약 10㎞ 깊이에서 발생했습니다. 지진 직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지만 이후 해제됐으며, 많은 주민들은 여진을 우려해 밤새 야외에서 머물렀습니다.구호당국은 쌀과 즉석식품, 식수, 담요, 의약품 등을 피해 주민들에게 지급하고 임시 대피소를 설치했습니다. 다만 전력과 통신 복구, 산사태로 고립된 오지 마을에 대한 구호물자 전달이 가장 큰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1만7000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Ring of Fire)'에 위치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국가입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전격 경질을 두고 야당들이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17일) 논평에서 "국가의 통상 사령탑을 하루아침에 날려버린 '묻지마 경질'이자 전례 없는 인사 참사"라며 "한마디로 국익을 내팽개친 '기습 경질'"이라고 비판했습니다.박 대변인은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이재명 정부가 경질의 이유조차 국민에게 설명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며 "국정의 책임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무책임한 함구에 시장과 공직사회에는 사실 확인조차 되지 않은 온갖 억측과 '카더라'가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또 "감출 것이 없다면 왜 숨기느냐, 떳떳하다면 왜 침묵하느냐"라며 "명분도 없는 통상 사령탑의 공백은 대미 협상력 약화는 물론, 동맹국인 미국에 '한국 정부의 협상 의지와 연계성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치명적이고 잘못된 시그널을 보낼 위험천만한 행태"라고 덧붙였습니다.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후임자도 정하지 않고 경질 이유도 설명하지 않은 '깜깜이 인사'"라며 "개인적인 사유가 있다면 즉각 경질해야 할 만큼 중대한 것인지 설명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이 대변인은 "레버리지 ETF 논란 등 경질 사유가 산처럼 쌓여 있는 김용범 정책실장은 그대로"라며 "자르라는 사람은 안 자르고 아무런 설명도 없이 통상교섭본부장을 잘랐다"고 지적하고 "이재명 정부는 여 본부장을 전격 경질한 이유를 국민 앞에 명확히 밝혀라"라며 "후임 인선도 서둘러서 대미 협상의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SNS에 "매우 이례적"이라며 "자른 이유가 '투자협정 이행' 등 공무 때문인지, 아니면 세간에 도는 말처럼 '당사자의 개인비위' 때문인지, 개인비위라도 그 내용에 대해 이재명 정부는 '즉시',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앞서 산업통상부는 15일 0시를 기해 여 본부장이 직권면직됐다고 밝혔지만 직권면직에 이르게 된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하지 않아 배경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16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주에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의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키이우인디펜던트와 타스통신 등은 우크라이나군이 이날 새벽 모스크바주 전역에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관련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새벽 자국 내 곳곳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총 822대를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 주지사는 모스크바주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187대가 방공망에 격추됐다며 이번 공격을 "최근 모스크바주를 향한 가장 대규모 드론 공격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주에서는 3개 도시와 9개 구역 상공에서 드론과 미사일 150발이 격추됐고, 유리 슬류사리 로스토프 주지사는 해당 지역에서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러시아도 밤사이 우크라이나에 탄도미사일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동부 수미 지역과 중부 크리비히르 등에서 최소 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우크라이나 집계 결과 러시아도 최근 일주일 동안 드론 1550대 이상, 미사일 62기, 유도 폭탄 약 1560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글이 올해 2분기(4~6월) 여론을 조작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한국어 동영상 채널 449개를 폐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6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구글 위협분석그룹(TAG)은 지난달 31일 공개한 ‘2026년 2분기 영향 공작 보고서’에서 4월 22개, 5월 367개, 6월 60개의 한국어 유튜브 채널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내용 속보 자막뉴스로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