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칸타에 2시간 28분 접전 끝 승리…11일 나라 고키와 결승-윤용일 디렉터 “경기 운영·체력 향상…또 한 번 이변 기대”-남자 단식 결승, 채널A 유튜브·인터넷 중계 김동재(16·부천GS)가 두 차례 패배 위기를 뒤집으며 국제테니스연맹(ITF) 하나증권 완주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J300) 남자단식 결승에 올랐습니다. 김동재는 10일 전북 완주테니스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일본의 와타나베 간타를 2시간 28분 접전 끝에 3-6, 7-5, 7-5로 꺾었습니다. 11일 결승에서는 2번 시드인 일본의 나라 고키와 우승을 다툽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첫 세트를 내준 김동재는 2세트에서도 4-5로 뒤졌지만 내리 세 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4-2로 앞서다 4-5로 역전당했으나 다시 세 게임을 연속으로 가져오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와타나베는 이번 대회에서 김단군, 김시윤, 장준서 등 한국 선수들을 잇달아 꺾었지만 김동재의 끈질긴 추격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김동재는 경기 뒤 “초반에 경기가 잘 안 풀렸는데 집요하게 따라붙어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용일 대회 토너먼트 디렉터(대한테니스협회 미래국가대표 전임감독)는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약점이었던 경기 운영 능력과 체력이 많이 향상됐다”며 “서브는 아직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윤 디렉터는 “상대는 오사카 J500 우승자로 전력에서는 다소 밀리지만, 동재의 기세가 워낙 좋아 또 한 번 이변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11일 열리는 남자단식 결승은 채널A 유튜브와 인터넷을 통해 중계됩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에 가을을 즐기기 좋은 하루였습니다.서울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한낮엔 뜨거울 정도였는데요.내일도 평년을 웃도는 기온에, 낮에는 다소 더울 정도겠습니다.다만, 아침과 저녁에는 여전히 쌀쌀한데요.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집니다.감기 걸리지 않도록 외투 따로 챙기셔야겠습니다.내일 오후 한때, 서울을 제외한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납니다.5~20mm 정도로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다음 주 월요일엔 소나기가, 화요일엔 비가 내리는데요.이후 찬 공기가 밀려와 기온을 끌어내리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앵커]미국 뉴욕에서 이민세관단속국이 5살 어린 아이가 타고 있는 차량에 총을 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분노한 시민들이 항의 시위를 벌였는데, 뉴욕 시장도 힘을 보탰습니다. 김지윤 기자입니다. [기자]경찰이 순찰차를 타고 다급하게 출동합니다. 도착한 현장엔 차량이 뒤엉켜 있고 한 남성이 수갑을 차고 바닥에 주저앉아 있습니다. [현장음] "ICE가 사람한테 총을 쏘고 다니잖아!" 뉴욕 맨해튼 주택가에서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이 뒤쫓던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남성에게 총 7발을 발사했습니다. ICE는 체포된 남성이 불법 체류자였고, 갱단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총격 당시 차량 뒷좌석에 5살 어린 아이가 타고 있었단 사실이 알려지며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뉴욕 시장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ICE 폐지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조란 맘다니 / 뉴욕시장] "ICE는 이 나라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누구를 안전하게 지킨다는 말입니까?" =====두건으로 얼굴을 가린 일당. 차량 뒤쪽에 줄을 매달고 무언가 끌고 내달립니다. 은행 ATM 기기입니다. ATM을 털러 왔다가 실패하자 아예 기계를 통째로 들고 달아난 겁니다. ATM 안에는 우리 돈 약 750만 원이 들어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어린아이가 남성의 품에 안겨 나뭇잎을 살펴보던 순간, 황소가 뒤에서 나타나 남성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땅바닥에 떨어진 아이는 놀라서 울기 시작하고, 황소는 남성을 따라다니며 뿔로 수차례 공격합니다. 아이는 무사했지만 남성은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황소는 이런 식으로 주민 15명을 다치게 했다가 마취총을 맞고 포획됐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영상편집: 석동은
[앵커]프랑스에서 시작된 대규모 학생 시위가 이웃나라 벨기에로 번졌습니다. 돌까지 던지는 시위는 폭동 같았고, 최루탄을 쏘는 진압 장면은 마치 시가전을 방불케 했습니다. 이기상 기자입니다. [기자]도로 한 가운데에서 대치 중인 경찰과 시위대. 검정색 상하의에 마스크까지 착용한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돌을 던지고, 정면을 겨냥한 채 폭죽도 발사합니다. 경찰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시위대 한 가운데로 최루탄을 던지고, 곤봉을 휘두르며 달려가 시위대를 무자비하게 체포합니다. 현지시각 어제 벨기에 브뤼셀 전역에서 벌어진 학생과 노동조합 단체들의 대규모 시위 장면입니다.며칠 동안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하던 학생들의 시위가 어제부턴 주요 노동조합이 주도하는 폭동으로 번졌습니다. 정부의 긴축재정 반대에 맞서 전국에서 약 3만 명이 길거리로 나섰고 약 100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마리 고베르 / 벨기에 사회복지사]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중학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고 있지만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정부가 등록금을 올리려고 하고, 버스 요금과 기차 요금도 인상하려고 합니다." 마치 시가전이 벌어지는 듯 시위가 격해지면서, 도로 곳곳이 화염에 휩싸이고, 폭발음까지 울려퍼졌습니다. 프랑스에서 열흘 넘게 이어지는 교육 환경 개선 시위가, 이웃 나라인 벨기에까지 번진겁니다. 프랑스도 시위가 폭동 급으로 과격해졌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상점 유리를 깨고 안에 있는 의류들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분을 이기지 못하고 멀쩡한 건물을 파괴하는 장면까지 확인되면서 시위대의 순수한 요구가 희석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편집: 박선욱
[앵커]가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도심이건 근교건 할 것 없이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습니다. 차량이 어찌나 많은지 주차부터 난관이었습니다. 송채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파아란 하늘과 푸른 한강을 배경으로 울긋불긋 코스모스가 가득 피었습니다. 시민들은 꽃들 사이로 저마다 추억을 담습니다.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운 가을 풍경입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보는 시민들이 많은데요. 사진을 찍는 모습만 봐도 저마다 가을을 즐기는 방식이 엿보입니다.[백전승 / 경기 일산시] "접근 샷으로 해가지고 코스모스랑 지아(반려견) 아이 얼굴이랑 귀엽게 같이 찍히게 신경 썼어요." [임상현 / 서울 서초구] "꽃도 예쁘고 와이프도 예쁘고 아들도 예뻤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을을 즐기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구리 코스모스 축제엔 어제, 오늘 22만 명이 몰리면서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주차장 진입에만 1시간 넘게 걸릴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놀이터엔 신난 아이들의 함성소리가 가득합니다. 잔디밭은 이미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가을비가 예보됐던 남부지방에도 맑은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홍광선 / 전남광주 무안군] "날씨도 너무 좋고 시원하고 꽃도 너무 예쁜 거 같고 정말 공기도 좋고 너무 좋은거 같아요." 짧아서 더 아쉬운 가을, 시민들은 저마다의 사진 속에 오늘의 추억을 담았습니다. 채널A 뉴스 송채은입니다. 영상취재 : 조세권 이기현 영상편집 : 변은민
[앵커]부산에는 부캉이만 있는 게 아닙니다. 떠 오르는 스타가 또 있습니다. 바로 부산 온천천에서 발견된 수달, 온달이 입니다. 아쿠아리움을 방불케하는 부산에 맞서 서울엔 레서판다 쌍둥이가 등장했습니다. 김재혁 기자입니다. [기자]작은 체구에 하얀 얼굴, 온 몸을 덮은 붉은 털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장난도 치고 걷기와 나무 오르내리기도 한창입니다.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레서판다 쌍둥이 남매, 마루와 마롱입니다.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자연 번식에 성공한 이후 어미의 보살핌 속에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서울대공원은 오는 14일 시민들에게 쌍둥이를 공개합니다. 한글날 연휴에도 북항 친수공원엔 상어 부캉이를 보러온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현장음] "부캉아~, 아이고, 예뻐라." 방문객이 125만 명을 넘는 등 연일 인기몰이지만, 주둥이와 눈, 코 등 부캉이 몸 곳곳에 생채기가 포착되면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현우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 "강한 빛을 받고 방향을 급선회하면서 벽에 부딪히거나 근처 볼라드에 부딪혀서 찰과상이 났었고요. 상처를 통해서 병원균 감염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북항에 상어가 있다면 온천천에는 수달이 있습니다. 개천에서 올라온 수달 한마리가 사람들에게 다가갑니다. 사람들이 다니는 산책로도 거침없이 배회합니다. 경계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입니다. 이 수달을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면서 온달이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진
[앵커]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던 음주운전 차량이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목숨을 잃었는데, 사고를 낸 운전자 피해자 구조는커녕 차를 버리고 줄행랑을 치다 붙잡혔습니다. 보도에 송정현 기자입니다. [기자]캄캄한 밤 주택가 골목길. 젊은 남성 2명이 급히 뛰어갑니다. 뒤로는 경찰관이 바짝 추격합니다. 갈림길에서 갈라져 도망치는 남성들. 경기 하남시에서 음주운전 사망 사고를 낸 뒤 차량을 버리고 도망치는 20대 운전자와 동승자입니다. 이들이 탄 SUV 차량은 주차된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경찰이 추격해오자 시속 150km로 달아나다 또다른 오토바이를 쳤습니다. 사고를 당한 50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숨졌습니다. [목격자] "(경찰이) 양쪽으로 잡았는데도 (취해서) 다리를 똑바로 못 걸을 정도였으니까." 경찰은 과실치사 혐의로 운전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동승자도 입건했습니다. 고속도로 한복판에 멈춰선 화물차. 짐칸엔 굴착기가 실려있습니다. 그런데 비상등을 켠 채 달려오는 승용차.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화물차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밖에 서있던 화물차 운전자가 깜짝 놀라 사고 현장을 쳐다봅니다. 세종포천고속도로에서 고장으로 서있던 3.5톤 화물차 뒤쪽을 승용차가 들이받은 겁니다. 승용차를 몰던 50대 여성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영상취재: 양지원 영상편집: 최동훈
[앵커]어젯밤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40대 부부를 덮쳤습니다. 남편은 숨지고 아내는 다쳤는데, 사고를 낸 택시 기사는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지우 기자입니다. [기자]서울 어린이대공원 앞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 택시 한 대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 중앙선을 넘더니, 속도를 올려 인도로 돌진합니다. 횡단보도 앞에 서있던 시민들이 깜짝 놀라 뒷걸음질치고.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70대 기사가 몰던 택시가 대공원 앞 인도로 돌진한 건 어제 오후 9시쯤. 횡단보도 그늘막 벤치에 앉아있던 40대 부부를 덮쳤는데, 남편은 숨졌고, 아내는 머리를 다쳐 치료 중입니다.[신고자] "옆에 계신 분들도 막 볼링핀처럼 막 쓰러지시고. 놀라가지고 막 뒤로 넘어지시는 분들도 계시고." 택시가 덮친 철제 말뚝과 횡단보도 그늘막 벤치는 이렇게 다 뽑혀져 나갔습니다. 택시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음주나 약물은 검출되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 "내가 문을 열고 이래 보고, 좀 어떠시냐고 하니까 괜찮다 그래. 승객도 뒤에 뭐 부딪혀가지고 다쳤던데." 경찰은 택시 기사를 입건하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박찬기 영상편집 : 김민정 영상제공 : 서울 광진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