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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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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시각 어제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항구 도시 티레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해 최소 8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이스라엘군이 지역 주민에 대피 공식 경고를 발표하기 전 공습이 이뤄져 민간인 피해가 컸습니다.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티레시 도로 전체에 잔해가 널려 있고, 연기로 가득 찬 골목에서 크레인이 파손된 건물 근처에서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집니다.이스라엘군은 공습 이후에 아랍어 대변인 명의 SNS를 통해 티레시 전역에 대한 전면 대피령을 발령했습니다.앞서 지난 주말에도 이스라엘은 레바논 베이루트를 공습했고, 이에 이란이 맞대응하며 중동에 긴장이 고조된 바 있습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재에 나서며 이란 측의 조건부 교전 중단 선언했지만 공습이 계속 돼 확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BBC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전화해 "이성을 발휘하라"며 자제를 주문했다면서 "(내 설득 이후) 상황은 괜찮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루 만에 또 레바논 남부에 대한 고강도 폭격을 재개했습니다.

  •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 전쟁이 또 다른 미국의 '수렁'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습니다.현지시각 어제 밴스 부통령은 USA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1년 뒤는 물론이고 몇 년 뒤에도 미국의 이란 개입 문제를 계속 이야기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매우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이라크전 참전 용사이자 해외 군사 개입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온 밴스 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이란 전쟁이 이라크전이나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같은 장기 분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그런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밴스 부통령은 또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종전 협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결국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우리는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외교적 노력이 실패하더라도 대통령은 사용할 수 있는 추가 수단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다는 핵심 목표에 집중하는 한 이번 전쟁이 수렁으로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한편,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28일 공동 공습을 시작한 이후 이란 전쟁은 이번 주 100일을 넘겼습니다. 지난 4월부터는 휴전이 유지되고 있지만 이를 포괄적 평화협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상은 수개월째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육군의 아파치 공격 헬기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추락한 사건이 이란의 소행이라며 이에 대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현지시각 어제 트럼프는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방금 우리 위대한 군 당국으로부터 어젯밤 호르무즈 해협 상공을 순찰 중이던 최첨단 아파치 헬기 한 대가 이란 측에 의해 격추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헬기에는 조종사 두 명이 탑승해 있었으나, 두 사람 모두 무사하며 부상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이 공격에 반드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이와 관련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소셜미디어에 "미 동부시간 기준 8일 오후 7시 33분, 오만 해안 인근에서 바다에 추락했지만, 탑승 승무원 2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며 "미군은 약 2시간 만에 승무원들을 구조했으며, 안정적인 상태에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지금까지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 무인 리퍼 드론 약 30대가 격추됐고 F-15E 등 소수의 전투기도 이란의 사격이나 아군 오인 사격으로 손실됐지만 아파치 헬기가 손실된 건 지난 2월 28일 전쟁 발발 이후 처음입니다.

  • 유럽 3개국 순방 첫 방문국가인 벨기에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시각 9일 오후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이 대통령은 브뤼셀 한 호텔에서 동포들과 만났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벨기에 동포들과 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임은희 벨기에 한인회장은 "벨기에를 방문했던 역대 대통령님들 중 최초로 교민간담회를 마련해 주셨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제가 역사적으로 처음이라는게 놀랍다"며 "벨기에는 6·25에 참전해서 당시 106명이 전사했다고 한다. 국가 규모에 비하면 상당히 많은 수가 참전했고, 많은 수의 전사자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대한민국으로선 여러분들이 기획하는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직접적으로 현금을 드리거나 하진 못하겠지만 정책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일부 있을 것이고, 특히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을 세우는 일이 가장 큰 지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재외공관 활동과 관련해서는 "(주벨기에한국) 대사는 주민자치센터의 동장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재외 동포들, 교민들의 의견도 듣고, 불편함도 해결해 가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이나 위상을 그대로 외국 현지에서 실현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습니다.또 "정부의 공식적 역할을 넘어서서 문화 산업 진출이라든지 재외 교민들의 일종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좀 해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당부했습니다.이동은 기자(브뤼셀)

  • 인도의 한 길거리인데요.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폭풍우로 인해서 금방이라도 꺾일 듯, 나무들이 휘청거립니다.재난영화에서 나올 법한 위력에 시민들은 재빨리 건물 안으로 피신하고요.한 공항에선 저렇게 폭풍우에 제멋대로 움직이는 무거운 대형 탑승용 사다리를요. 직원들이 막아보려 황급히 활주로 위를 달려가는 모습도 포착된 한편.미국 뉴욕도 상황은 마찬가지였습니다. 한 옥상 수영장에 불어온 돌풍으로 선베드가 휘날리고, 온갖 물건들이 바닥을 나뒹굴고요.뉴욕을 덮친 이 폭풍우로 인해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지역 전반에 걸쳐 피해를 남긴 것으로 보고됐습니다.인도와 뉴욕을 덮친 예측 불가능한 폭풍우를 끝으로 김종석의 리포트, 이렇게 정리할까요. 저는 1분 뒤에 돌아오겠습니다.

  • 미국 LA 도심 한복판에서 골프공이 휙 날아갑니다.이번에는 차량이 오가는 도로 위에서 호쾌하게 골프채를 휘두르는데요.이 남성들의 샷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이번에는 건물 외벽을 향해 골프공을 날리질 않나...한적한 주택가에서도, 열차가 다니는 선로에서도 장소 불문! 골프공 치는 데만 열중한 모습입니다.하지만, 골프장이 아닌 길거리에서 골프공을 치는 모습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졌고요. 캘리포니아 차량 법에 따라 중대한 신체 상해를 입힐 의도가 있을 경우, 중범죄로 처벌 가능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나라 밖 소식으로 정리합니다.튀르키예 이스탄불로 가볼까요. 한 남성이 인도를 걷는데, 뒤에서 차량이 달려오더니 남성 쪽으로 쾅! 돌진하고요. 그대로 남성을 들이받습니다.놀란 남성이 재빨리 일어나 차량 쪽을 쳐다보고요. 바닥에 주저앉는 동시에 운전자가 차에서 내립니다.남성에게로 가는가 싶더니, 차량 쪽을 잠시 확인하고요. 그대로 방향을 틀어 움직인 뒤, 또다시 차량의 파손 상태만 살핍니다. 피해자인 남성을 주변 시민들이 돌보는 와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부서진 차량에만 신경 쓰는데요. 해당 영상이 SNS에서 공개되자, 자기 차량을 먼저 챙기는 운전자에게 비판이 쏟아졌고요. 이 남성은 "운전자가 자신보다 차량에 더 관심 있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Q1. 정청래 대표, 오늘 환송하러 안 간 겁니까, 못 간 겁니까? 정 대표 불참,이례적인 건 맞습니다.반면 김민석 국무총리,환송행사에는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청와대는정 대표의 불참에 대해 확대해석은 경계했습니다.우선, 오전에 공지를 냈죠."중동전쟁 장기화 등을 염두에 두고 환송 인원을 최소화했다"고요.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국내 외 여러 어려운 상황 때문"이라며정 대표를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앞서 보셨듯,선관위 사태가 심화되고 있고,지방선거가 끝난 지도 얼마 안 돼서 환송 행사 자체를 최소화하는데청와대와 당이 뜻을 모았다는 것이죠.Q2. 정청래 대표를 안 부른 것 자체가 메시지 아닙니까?청와대는 이렇게 봅니다.정 대표 안 부른 게'전당대회와 관련된대통령의 시그널'이란 건지나친 해석이라고요.민주당 내에선갑론을박 중입니다.친명계 한 의원은이렇게 말했습니다. "일정이 메시지라는 말이 있지 않냐"고요."어제 취임 1주년 대통령 기자회견의메시지를 연상해본다면의도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대통령, 어제지방선거 결과에 대해"국민들의 경고"라고 했었죠. 친청계에선별 다른 의미부여를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의도적인 거리두기도 아니고그럴 이유도 없다"는 겁니다.Q3. 청와대 입장은 뭔가요? 정청래 대표 연임은 절대 안 된다?청와대는 누가 되든 상관없다는입장입니다.즉, 누구냐 보다는어떻게 당을 운영할 거냐가중요하다는 것인데요.어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도선거에 대한 책임이대통령 자신에게도 있다고 했죠.그래서 집권 2년차가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인물에 집착할 이유, 없다는 거죠.정청래 대표든,김민석 국무총리든 아니면 또다른 제 3의 인물이든이재명 정부 집권 2년차에청와대와 손발 맞추며정책 드라이브를 세게 걸 수 있는사람이 적합하다는 건데요.정 대표와 이미 손발을 맞춰왔던 만큼정 대표의 연임은 안 된다이런 생각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죠.Q4. 물론 그럼에도 김민석 총리 미는 것 같다는 기류에도 정청래 대표는 꿋꿋한 거 같아서요. 전당대회 안 나간다는 얘기는 없죠?이 대통령이김 총리를 콕 찍어 민다고보기는 어렵다는 게복수 청와대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연임 도전 놓고정청래 대표 머릿 속은복잡할 것으로 보이는데요.당내에선"백 가지 잘해도 한 가지 잘못하면 책임지고 나가는 수밖에 없다"며연임 도전 만류하는목소리도 나오기 때문입니다.정 대표는 비공개로차기 당권 행보이어갔는데요. 오늘 환송행사에는불참했지만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였던 전북 지역을 찾았죠.이원택 전북지사 당선인과오찬을 하고, 이어 고창 선운사를 찾아주지스님과 차담을 했습니다.민주당 한 중진 의원은"전북 방문은 민심을 달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도"전당대회 핵심 승부처는호남이다. 호남 민심을 가장 먼저잡겠다는 의도"라며 사실상 당 대표 연임 도전을 시사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정 대표 지역 행보는더욱 활발해질 예정입니다.당장 12일에는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를 엽니다. 다만 당초 11일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려던 일정은 국회 본회의가 잡혀취소했습니다.==지금까지 청와대 출입하는 이상원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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