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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은 겨울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겠습니다. 말썽이던 미세먼지도 밤이면 대부분 해소되겠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큰 추위 없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큰데요. 아침 서울이 -3도, 한낮 6도로 9도 정도 벌어지겠고, 광주는 아침 -1도, 한낮 14도로 크게 벌어집니다.여전히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겨울철 화기 사용이 많은 만큼, 작은 불씨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대구가 -4도로 이맘때 기온과 비슷합니다. 한낮에는 서울 6도, 강릉 8도, 광주와 부산 14도로 큰 폭으로 오릅니다. 다음 주 월요일, 중부에는 비·눈이 내리겠고요. 화요일부터는 다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문단영 기상캐스터

  • [앵커]미국에선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강경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반발 수위가 세지면서 덩달아 단속 수위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비살상용 총을 쏴서 시위 참가자들이 실명했고, 일부 주지자 등 정치인은 단속을 방해한단 혐의로 수사 받고 있습니다. 김동하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무장한 미 이민단속국 ICE 요원들이 확성기로 소리 지르는 시위대에 접근합니다. 이때 붙잡힌 시위자가 격렬히 저항하고 다른 시위자들은 ICE 요원에게  달려듭니다. 그 순간 발포음이 나고 한 시위자는 얼굴에서 피를 흘리며 끌려갑니다.  경고도 없이 ICE 요원들에게 비살상 탄환을 맞은 건데 두 사람 모두 한쪽 눈을 실명했습니다. [카덴 럼러 / 시위자] "사람들은 알아야 합니다. 그들이 얼마나 폭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지 보여줘야 합니다." 한편 미국 법무부는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제이콥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을 단속 방해를 공모한 혐의로 수사 중입니다. 두 사람은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ICE 요원의 대대적인 배치를 공개적으로 비난해왔습니다. [제이콥 프레이 / 미니애폴리스 시장] "우리가 거리에서 보고 있는 것은 불필요한 무력 남용입니다." 월즈 주지사는 SNS를 통해 "사법제도를 무기화해 반대파를 공격하는 건 권위주의적 전술"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 영상편집:조아라

  • [앵커]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대한 병합 의지를 강하게 밝히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말 그린란드를 병합하려 움직인다며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추진할 거란 목소리가 여당인 공화당에서 나왔고, 유럽에선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보이콧하는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기자]그린란드를 병합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갈수록 굳어지면서 같은 편인 공화당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탄핵까지 언급됩니다. [돈 베이컨 / 공화당 하원의원]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렇게 하면 대통령직은 끝날 거라고 알리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공화당원들은 비도덕적이고 잘못됐다는 걸 알고 있고 맞서 싸울 것입니다. 탄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비협조적인 국가들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그린란드 사안에 협조하지 않는 나라들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습니다. 국가 안보 차원에서 그린란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 국가 안보를 이유로 각국에 관세를 매긴 것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또다시 같은 이유로 그린란드 문제에 대해서도 관세 카드를 꺼내 든 것입니다. 그린란드 문제로 올여름 미국이 공동개최하는 북중미 월드컵까지 정치문제에 휩싸였습니다.  한목소리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대하고 있는 유럽에서 월드컵 보이콧 주장이 나온 겁니다. 독일 집권 여당은 "비현실적인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축구 축제가 동시에 열릴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럽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국내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나오면서 그린란드를 둘러싼 논란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취재 : 정명환(VJ) 영상편집 : 석동은

  • [앵커]삼겹살을 샀던니 비계만 가득하더라. 살코기보다 비계가 많은, '비계 삼겹살' 논란, 끊이질 않고 있죠. 정부가 삼겹살을 지방이 많은 분위, 적은 부위, 적당한 부위로 더 세분화해서 나누고 구매자들이 직접 원하는 걸 고를 수 있게 선택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과연 불만이 사라질까요? 김세인 기자입니다.[기자]겉보기엔 비슷해 보이는 삼겹살. 진열대에 있는 고기를 유심히 살핍니다. [권동윤 / 서울 서초구] "비계가 너무 많으면 한 번쯤 다시 뒤지게 된다고 해야 되나. 약간 다른 것도 좀 찾아보고 비교해보는 편인 것 같아요." [윤미라 / 인천 미추홀구] "살이 많겠다 싶어서 샀는데 의외로 비계가 많이 붙어서 오는 경우가 있어서…" 비계가 절반 이상 덮인 삼겹살이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불만은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이런 문제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삼겹살 부위를 세분화하기로 했습니다.  삼겹살은 돼지의 갈비 부근에 붙은 뱃살인데요. 앞으로는 지방 함량에 따라 앞삼겹, 돈차돌, 뒷삼겹으로 나눠 구분하게 됩니다.지방이 적은 곳을 뒷삼겹, 적절한 지방이 함유된 곳은 앞삼겹, 지방이 많은 부위는 돈차돌로 나눠 판매하도록 하는 겁니다. 기름진 차돌박이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있듯, 지방이 많은 삼겹 부위에 '돈차돌'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였습니다. 취향에 맞는 부위를 선택하도록 해 구매 혼란을 줄이겠다는 취집니다. [A씨 / 삼겹살 소비자]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한테 맞는 고기를 적절하게 사는 거 아닌가…" 농림축산식품부는 식약처와의 협의를 통해 올해 안에 삼겹살 부위 표시 기준을 변경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영상취재: 장규영 영상편집: 김민정

  • [앵커]어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죠. 체포 방해 혐의로 징역 5년이 선고됐는데, 윤 전 대통령 측과 특검 모두 1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소하겠단 방침입니다. 이기상 기자입니다.[기자]내란 특검팀은 주말인 오늘도 사무실로 출근해 윤석열 전 대통령 판결문을 분석하며 항소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항소 마감 시한은 다음 주 금요일인 23일입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문 사후 작성 혐의 일부 무죄 결론에 불복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인 걸로 전해집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사후 계엄선포문 작성을 지시한 건 맞지만, 외부에 유출하지는 않았다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백대현 /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어제)] "다른 사람들이 해당 문서를 열람할 수 있는 상태에 있었다고는 볼 수 없으므로 범죄에 증명이 없어 무죄라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이 문건을 탄핵심판 증거로 활용하려 했다며, 허위공문서 행사죄도 유죄가 된다는 입장입니다. [김다락 / 내란특검 검사 (지난달 26일)] "탄핵심판이 진행될 무렵 피고인이 해당 문건을 찾았던 사실이 확인됩니다. 언제든지 그 목적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보관함으로써 문서를 행사하였습니다." 비상계엄이 정당한 것처럼 외신에 공보를 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무죄를 선고한 1심 결론에 불복할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도, 오늘 입장문을 내고 항소 계획을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데도 1심 재판부가 인정했고, 국무회의 심의 의결권 침해를 유죄로 판단하는 과정에서도 직권남용죄를 지나치게 확대 적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편집: 이은원

  • [앵커]아프리카 사파리에서나 볼 법한 희귀 맹수가 경북 야산에 출몰했습니다. 표범같이 생긴 멸종위기종 서벌로 추정되는데요. 도대체 어디서 온 걸까요. 공국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몸을 잔뜩 웅크린 채 주변을 경계하는 야생동물. 자신을 바라보는 인기척을 느끼자 입을 벌리며 위협합니다. 유독 날카로운 이빨이 선명합니다. [현장음] '하악' 경북 경산의 한 야산에서 이 동물이 포착된 건 지난 14일입니다. 야산에 있다 민가로 내려오는 경우도 종종 목격됐습니다. [정현관 / 마을 주민] "처음 봤어요. 고양이는 봤어도 이런 동물은 처음 봤어요. 우리 동네에 이런 게 있는 게 깜짝 놀랐어요." 주민들 신고를 받은 환경 당국은 다음날 밤 이 동물을 안전하게 포획했습니다. 당초 토종인 삵으로 추정됐지만 전문가들은 고양잇과 맹수인 서벌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큰 귀에 작은 머리, 긴 다리가 특징으로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에 서식하는 육식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국제거래가 금지된 멸종위기 동물로 개인이 사육하는 건 엄격히 금지돼 있습니다. 서벌과 고양이 사이 혼종인 서바나캣 가능성도 있지만 이 역시 엄격한 조건을 갖춰야만 사육이 가능합니다. [조영석 / 대구대학교 생물교육과 교수] "1세대나 아주 높은 식으로 서벌 유전자가 강하게 보이긴 해요. 이상한 것 키우기 좋아하는 사람이 (불법으로) 키우다가 나간 것 같아요." 경산시는 이 동물이 실제 서벌로 판명될 경우 국립생태원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어떻게 야산까지 오게 됐는지 유입 경로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취재 : 최상덕(스마트리포터) 영상편집 : 장세례

  • [앵커]많은 사람들이 잠자고 있던 한밤중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민 50여 명이 놀라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권솔 기자입니다.[기자]아파트 복도 쪽에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현장엔 소방차들이 차례로 들어옵니다. 사이렌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댑니다. 밖으로 나온 주민들이 현장을 지켜봅니다.어젯밤 11시 55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4분 만에 꺼졌지만 불이 난 세대는 모두 탔습니다.입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3명이 연기를 마셨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화재 목격자] "위에 분들은 막 뛰어 내려오고 난리였죠. 계단으로 막 뛰어 내려오고. 여자분 한 분 연기 흡입하셨다고… 산소 호흡기 하시고 응급처치하는 거 보고." [경찰 관계자] "피해자가 (불이 날 때) 집에 있어서 전등 쪽에서 처음에 불이 났다고 (진술)하는 것 같아요." 시뻘건 불기둥이 솟아오릅니다. 소방관들이 물줄기를 뿌려대도 불꽃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어제 오후 7시 21분쯤 전북 고창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40 분 만에 꺼졌지만 주택은 모두 탔습니다.  오후 1시 26분쯤 경기 시흥에 있는 한 금속 부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끝에 1시간 5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불은 공장 외부에 쌓인 쓰레기 더미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집니다.  채널A 뉴스 권솔입니다. 영상취재 : 이기현 영상편집 : 허민영

  • [앵커]주말인 오늘 겨울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에선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바다에 뛰어드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겨울이 다 끝난 건가 싶지만 아닙니다.다음주 극강 한파가 다시 찾아옵니다. 배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반바지만 입은 남성이 인도를 걸어갑니다. 청년들은 그대로 바다에 뛰어듭니다. 1월 한겨울이란 게 무색하게 여름 피서지에 온 것처럼 물장난도 칩니다. [이도현 / 서울 동대문구] "바다에 들어갈 생각이 없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다 보니 갑작스럽게 들어갔는데,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입고 온 외투는 벗어들었습니다. 따스한 햇살을 즐기며 카메라로 추억을 담습니다. [강예진 / 부산 기장군] "쌀쌀하다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봄 날씨여서 패딩을 벗고 편하게 다니는 것이 신기하다고…" 주말인 오늘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제주 서귀포는 16도까지 치솟았고 부산 15.7도, 광주 11.1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서울도 4.9도 등 평년기온을 웃돌았습니다. 오후부턴 미세먼지도 대부분 걷히면서 가벼운 복장으로 외출 나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태연 / 광주 북구] "월요일에는 너무 추워서 내복 입고 다녔는데, 요새는 그냥 가볍게 다녀서 더 좋은 거 같아요. 따뜻한 날씨에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세복수초가 지난해보다 한 달 빨리 개화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다음 주부턴 상황이 달라집니다.  절기상 대한인 20일부터는 다시 한파가 찾아옵니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 영향으로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곤두박질치는 등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채널A뉴스 배영진입니다. 영상취재 : 이기현 김현승 영상편집 : 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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