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로 821조 원 규모 2027년도 예산정국이 막을 올린 가운데 국회 토론회에선 여야가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 활용 방안을 두고 격돌했습니다.국회 예산정책처는 오늘(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7년도 예산안 토론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현안과 사업 분석 내용을 발표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여당은 미래대응기금이 미래 투자와 경기 둔화에 대비한 안전판이라며 가치 있는 결단임을 강조했고, 야당은 일시적인 반도체 호황에 기댄 지출 확대로 결국 국회의 재정 통제를 우회하는 수단이자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간사 정태호 의원은 미래대응기금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안을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양극화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 운용”이라며 “재정건전성 확보에도 역점을 둔 예산”이라고 설명했습니다.반면 국민의힘 간사 유상범 의원은 “반도체 호황이 끝나면 어떻게 되겠나, 세수가 급감했을 때 한 번 늘려놓은 지출을 어떻게 감당하겠나”라면서 “이러한 재정 운영은 물가와 금리를 자극하고 결국 서민의 부담만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또, 미래대응기금이 “국회의 예산 심의를 우회해 정부가 재정을 자의적으로 운용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면서 “기금 여유자금 상당 부분을 국채 상환에 쓰도록 조정하고, 국회 의결 없이 운용계획을 변경할 수 있는 범위도 축소하겠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발제를 맡은 임명현 국회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은 "추가 세수는 일시적 재원으로 내년 167조 8천억 원, 2028년 71조7000억 원이 걷힌 뒤 2029년부터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실장은 추가 세수를 미래 성장동력 투자와 국가채무 축소 등에 얼마나 배분해야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이 가능할지 향후 국회에서 치열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주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부처별 심사와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심사를 차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김종석의 샷은 "따뜻했던 아버지". 진짜 아버지처럼 슬퍼한 후배들입니다. 국민배우의 장례절차는 모두 마무리가 됐고, 이제 정말 하늘 위 무대로 간 최불암 씨입니다. 발인이 엄수된 오늘까지도 그의 극 중 수많은 아들, 딸들은 따뜻했던 아버지를 추억했습니다. [유인촌 / 전 문화체육부 장관 (지난달 30일)]"제가 첫 데뷔하는 작품에서도 아버지를 하셨고, 전원일기에서 22년간 아버지로 사셨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늘 아버지, 아버지 했었고. 우리 후배들 잘 하고 있나 늘 내려다보고 계시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엄유신 / 배우 (어제)]"전원일기에서 저는 맏딸이거든요. 그래서 아버지이시고. 어디쯤 방송국에 이렇게 계실 것 같은 그런 마음이 자꾸 드네요." [송승헌 / 배우 (지난달 31일)]"'그대 그리고 나' 작품에서 아버지 아들로 만났어서… 그때도 정말 따뜻하게 대해 주시고 편하게 대해 주셔서 그때의 기억이 너무나 남아 있습니다." [차인표 / 배우 (지난달 30일)]"아버지와 아들이라는 역할로 소중한 인연을 가지고 있어요. 까마득한 후배들에게도 선배로서 대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인격적으로 동등하게 이렇게 대해주셨던 그런 기억이 납니다."수십 년 차이나는 아들 딸뻘 후배 배우들에게도 배우 최불암이 아닌 따뜻했던 인간 최불암으로 남아 있습니다. [남성진 / 배우 (지난달 31일)]"너무나 큰 산 같은 존재인 분이라서 배우의 삶 이외에도 너무나 많은 걸 가르쳐 주신, 그 큰 스승 같은 분입니다." [김지영 / 배우 (지난달 31일)]"아버지이자 선생님이시니까. 누구에게나 본보기가 되시고 누구나 다 살갑게 챙겨주셨던 큰 어른으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훈 / 배우 (어제)]"같이 연기하는 순간이 내 친할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이 모습이지 않았을까에 대한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저는 친할아버지에 대한 그런 기억이 없거든요. 일찍 돌아가셔서. 최불암 선생님과 함께 했었던 그 순간이 제 연기 인생에 있어서 가장 영광스럽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 같아요."같은 세대를 연기했던 이들은 그는 별세했지만 마지막이 아니라고도 했습니다. [오지명 / 배우 (지난달 31일)]"고인 최불암 선생하고는 나하고 제일 친한 친구였는데, 내가 먼저 죽을 줄 알았는데, 이친구가 먼저갔네. 미안해. 내가 괜히 미안해요. 내가 먼저 죽어야 되는데." [나문희 / 배우 (지난달 30일)]"먼저 가셨네. 우리의 자랑이었는데 이렇게 먼저 가서. 마음 한구석이 많이 섭섭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이계인 / 배우 (지난달 30일)]"(최불암 선배가) 용한 스님을 만났는데 소원을 하나 이야기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계인이 너 빨리 낫게 해주슈' 이렇게 이야기 했다…눈물이 팡 쏟아지는 거예요. 그 생각하면. 그런데 먼저 가셨으니… 형님 잘 가세요. 저를 놔두고 먼저 가시면 어떡해요." [김혜자 / 배우 (지난달 30일)]"나 있잖아요. 이게 마지막이란 생각 안 들어요. 죽으면 또 만날 거고. 마지막이라고 그러지 마. 생각하기에 따라서 마지막은 없어요. 저 사람에 대한 추억도 많고 다 기억하면서 살거예요. 왜 마지막이야. 마지막 아니야. 곧 만나요. 곧 만날 거예요. 너무 그리운 사람이니까…"국민배우 최불암의 마지막 길, 모든 배우들이 그를 배웅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 번 빌겠습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이번에는 오늘 하루 집중 조명을 받은 인물을 단 한 장의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김종석의 샷, 첫 번째는 누구 행사에 가야 하나. 주말 사이에 그리고 오늘까지 보수 대표주자들이 서로에 대해서 꼬리에 꼬리를 물 듯 한마디씩 했습니다. 먼저 오세훈 시장이요. 본인 무죄 선고 즈음부터 이준석 의원이 한동훈 의원을 비판하자 본인의 뜻과 무관하다고 설명합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지난달 31일)]영상출처 유튜브 (TV조선 '강적들')"일각에서는 이준석 의원이 저렇게 하는 거는 오세훈이 무언의 어떤 힌트를 줘서 그런 거 아니냐 오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준석 의원은요 제 이야기 그렇게 듣는 사람이 아니에요." [이준석 / 개혁신당 의원(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당연히 오세훈 시장한테 제가 뭐 상하관계도 아니고 제가 오세훈 시장한테 상의 드리고 다른 방송 가서 발언하고 이런 거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제가 했던 말들은 모두 다 전부 제 생각에서 나온 거고요. 그런데 어제 많은 사람들이 주목했던 건 오세훈 시장이 그렇게 얘기하시고 그냥 원론적인 차원에서 다 화합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고 나머지 사안에 대해서 굉장히 선명하게 말씀하셨잖아요."그러면서도 이준석 의원 한동훈 의원을 향해 자꾸 사람을 칼로 찌르고 다니면 안 된다고 하죠. 오세훈 시장 그런데 지난 지방선거 당시에 각을 세웠던 장동혁 대표에 대해 원론적인 답변만 합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지난달 31일)]영상출처 유튜브 (TV조선 '강적들')"장동혁 대표도 진심으로 부정 선거를 믿을까요? 재선거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데 그 얘기를 계속하고 있는 거는 정치적으로 굉장히 지금 코너에 몰려 있는 거라고 봐야죠. 그렇게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많이 비판받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거의 마무리 수순인 것 같아 보이는데요."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어제)]영상출처 MBN 시사스페셜-정운갑의 집중분석"(Q. 당 대표 연임에 도전할 계획인지?) 저는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해야 될 일에 집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8년 총선에 승리하고 그다음 대선에 승리하려면, 어떤 리더십이 필요할지는 그때 가서 당원들께서 저는 결정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대적 사명에 필요한 리더들은 당원들이, 국민들이 결정할 것이고 저는 그 결정에 따르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필요하다면 또 책임을 피할 생각도 없습니다."오 시장은 장 대표가 부정 선거 진짜 믿겠냐 정치적으로 코너에 몰려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지만, 그도 선거를 이기기 위해선 통합해야 할 대상이라고 한 거죠. 장동혁 대표는 여전히 올림픽 공원을 찾아서 "올공은 새 민주성지다. 끝까지 여러분과 가겠다"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내일 국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각자 공개 행사에 참석하는데요. 국민의힘 의원들이 어느 행사에 갈지 관심인데요. 어디가 더 붐비는지는 제가 내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북한이 최신 무기로 도발하는 건 하루 이틀 일은 아니니 우리가 무뎌질 법도 한데 말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로 경각심을 가져야 때인 듯 합니다. 이유를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가장 1최근 도발부터입니다. 북한은 그제, '강철비' '악마의 무기' 집속탄을 시험했습니다. 탄두 하나에 새끼 탄 여러개가 있죠. 공중에서 터지면 우리 공군 활주로를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북한은 축구장 18개 면적을 초토화하는 위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음은 게임 체인저 드론입니다. 북한은 지난달 29일 수십 종의 신형 드론도 공개했습니다. 특히 가오리형 스텔스 무인기가 제일 눈에 띄죠. 자폭 드론으로 1한미 연합군 전차와 자주포 등을 박살 내는 장면까지 연출했습니다. 북은 러시아 파병으로 드론 전술을 우크라이나와의 실전에서 익혔을 뿐 아니라 러시아와 손잡고 신형 드론까지 양산하고 있습니다. 이것만 해도 악몽인데 이게 끝이 아니고요. 같은 날 북한은 600mm 초대형 방사포 10여 발을 연속적으로 발사하는 장면도 공개했는데요. 제주도를 뺀 남쪽 전역이 사정권인데, 전방 지역에 배치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됐습니다. [조선중앙TV (지난달 30일)]"일명 저격수라고 불리는 초정밀 600mm 대구경방사포의 전투 사격이 처음으로 직접 군중 앞에 공개됐습니다." [유영하 /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 (지난달 29일)]"(북한이) 화력 체계를 사거리별로 보강해 온 가운데 600mm 초대형 방사포 등을 전방 지역 배치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정리하자면요. 실제 핵을 제외한 재래식 무기에서는 한미 연합군이 북한은 압도한다는 게 지금까지의 대체적인 평가였지만 이제는 우리와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거나 아니면 그에 견줄만 한 수준이 됐다는 겁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북한의 시도라는 게 기술의 진보가 빠르고 일부 분야는 외형적이지만 우리보다 앞선 분야가 있는 건 사실…."우리보다 앞선 분야가 있는 건 사실이다. 김정은은 신형 드론·방사포를 가리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조선중앙TV (지난달 30일)]"김정은 동지께서는 평화와 힘은 분리할 수 없는 관계에 있다, 평화의 가격은 숫자로 매길 수 없는 것이며 따라서 부유한 나라도 돈으로 지키지 못하는 것이 평화이다, 힘이 곧 평화이고 평화는 힘으로만 담보된다…"북한은 오늘 핵 없이도 우리를 초토화할 수 있다 재래식 전력도 충분히 위협 되는데 게다가 핵전쟁 억제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습니다. [조선중앙TV (지난 2월)]"각종 연습들을 통하여 핵전투무력의 실전화를 고도화함으로써 임의의 시각,불의의 정황에서도 핵방패가 신속정확히 가동될수 있게 림전태세를 만반으로 갖추도록 할것이다."우리 군도 오늘 드론본부를 공식 창설해 전군 드론 역량 강화를 예고 했고, 2030년까지 저비용 드론 2만대를 확보하고, 한국형 장거리 자폭 무인기 배치 계획을 발표했지만 아직까진 드론을 대량으로 양산해낼 수준엔 이르지 못한 걸로 알려집니다. 정말 우리가 북한의 최신 재래식 무기를 이렇게 보고만 있어도 되는지 혹은 대응 체계는 잘 갖추고 있는지 점점 걱정이 될 수밖에 없죠. 우리 군은 지난달 3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포착하고도 당일에 공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장도영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Q. 북한이 집속 탄도 실은 전략 탄도미사일 발사했는데요. 당일 공개하지 않은 판단 기준은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군이 북한이 발사한 모든 발사체에 대해서 공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언론 공지 여부는 우리군의 감시 정찰 자산 및 능력의 보호, 작전 보안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군사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Q. 탄도 미사일은 그 발표가 당일 발표가 원칙인 건 맞죠?) 그동안 탄도 미사일은 UN 안보리 기준 위반이기 때문에 발표를 해 왔던 건 사실입니다. 다만 이번 미사일의 경우에서는 고도로 정밀 분석이 좀 필요했다는 거를 말씀드리겠습니다."북한의 비무장지대 지뢰 사고 이후 김여정의 말폭탄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군 당국의 좀 더 구체적인 브리핑은 필요해보이죠.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며칠 전 한반도에서 전쟁이 날 경우 기존 군사 통신체계로는 48시간도 버티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지금부터 제가 앉아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종석의 왜, 이겁니다. 앞으로 3주 정도 남은 김민석 대표의 100일을 바로 직전 대표인 정청래 의원이 손꼽아 기다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내년도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선 이재명 대통령. 그의 손을 먼저 잡은 인물 바로 정청래 전 대표, 정청래 의원입니다. 정청래 의원이 허리를 숙이며 인사를 하고 악수를 하죠. 워낙 짧은 순간이라 별다른 대화를 않은 듯 합니다. 공교롭게도 당 지도부 김민석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보다 먼저였고요. 대통령이 연설을 마치고 나갈 때도 그렇고, 위치 선정이 좋네요. 사실 정청래 의원, 주말 새 본인 지지층이 많이 있는 특정 유튜브에 출연해서 김민석 취임 100일을 벼르고 있다. 독자 노선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주에 유시민 작가가 출연했던 그 유튜브에 말입니다. [유시민 / 작가·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지난달 29일)](영상출처ㅣ유튜브 (박시영TV))"지금 뭐 민티 07 같은 거 만들어 가지고 계속 진영을 박살 내는 일에 앞장서고 있잖아요, 당 대표가. 제가 뭐 김민석 대표를 좋아하고 안 하고 이래서 하는 얘기가 아니고 그냥 객관적으로 그렇게 보여요. 머지않은 미래에 당원들이 다시 한번 주권을 행사해야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 같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제)]"독립운동하던 분들도 하나의 노선을 가지 않았어요. 거기도 엄청난 파벌이 많았거든요.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본인이 100일만 말미를 달라고 저는 이해를 했고요. 그래서 100일 정도 되면 뭐 판가름이 날 거라고 봅니다. 성과, 지지율 여러 가지 이런 것들이. 그래서 그 이후에 저의 역할은 무엇일지 제가 기치를 내걸 것은 무엇인지 그때 어떤 깃발을 들 건지 그 깃발엔 어떤 글씨를 쓸 건지 지금 하나하나 생각하고 글을 써놓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인이다!) 유시민을! (지키자!) 정청래를! (지키자!) 추미애를! (지키자!) 최강욱을! (지키자!) 조국을! (지키자!) 본인들이 독립운동이면 김민석 대표는 뭘까요. 본격적인 김민석 흔들기인 듯 하죠. 오세훈 시장 무죄가 아니라 유죄가 나왔다면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열렸을테고 그럼 내년에 선거 결과에 따라 김민석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물을 수 있었을 텐데, 항소심 무죄라는 변수가 발생하자 그 시기를 당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리고 정청래 의원 유시민 작가 두 사람 모두 진보 진영에서 조국혁신당을 무시할 수 없는 존재란 취지로 언급합니다. [유시민 / 작가·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지난달 29일)]"지금 조국혁신당은 쇄빙선에서 이제는 민주·진보 세력의 구명정, 구명정으로 사람들이 인식하는 거예요. 이 모선이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난파할 것 같으니까 구명정으로 갈아탈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 구명정으로는 대양을 못 건너요. 그게 고민이 있는 거예요. 이게 대양을 건너려면 민주당 같이 큰 배라야 대양을 건너서 항해를 할 수 있잖아요. 지금 모선이 위험한데 구명정으로 일단 옮겨탔는데 구명정을 모선에 붙이겠다 그러면 저거 지금 난파할지도 모르는데 구명정으로 이게 노아의 방주가 돼 가고 있는 거야. 이게 지금 되게 기묘한 현상이에요."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제)]"조국혁신당과의 통합은 합당은 1월까지 마쳐야 된다. 그래야 당원 모집할 수 있는 6개월의 기회를 그분들한테 드리는 거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데 제 희망 사항인데 조건이 있어요. 뭐냐? 양당 당원들이 찬성해야 됩니다. 뜻있는 의원들이 조국혁신당과 빨리 합당해야 된다. 이런 의견을 실제로 저한테 얘기하는 의원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최대한 한번 해 보자. 어떻게든 우리가 한번 해 보자. 이런 차원에서 할 수 있다면 이건 빨리 해야 된다 하는 거고…."두 사람이 짠 건 아닐텐데, 유시민 작가는 조국혁신당을 구명정에 비유했고, 정청래 의원은 아예 합당 시점을 1월로 못 박아 주장했죠.실제로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8.1%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연대분과위원장인 이해식 의원도 정청래 의원 1월 합당 발언에 "불쑥 정하면 도움 되겠나"고 비판했고요. 당 내에선 이런 목소리가 나옵니다.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사실 우리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인적자산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당 대표밖에 없잖아요. 그러면 이제 뭐 100일도 안 된 당 대표를 흔들 게 아니라 백지장도 맞들어서 좀 도와줘서 잘할 수 있도록 해야지. 깃발은 무슨 깃발을 들어요? 뭐 홍위병 깃발을 들겠습니까, 태극기 깃발을 들겠습니까? 전직 당 대표가 무슨 깃발을 들겠어요? 같이 협력해서 지혜를 모아서 같이 뚫고 나갈 일을 생각해야지."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대통합추진단장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김민석 대표가) 분열의 문제들, 갈등의 문제들을 어찌 됐든 봉합하는 그런 결단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이쯤되면 민주당의 내분 수준이 아니라 갈라 설 준비가 됐다는 해석까지 나오죠. 실제로 한 정치원로는 이 분위기가 노무현 정부 말기 때와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 (유튜브 '문화일보')}"이재명 대통령에 반기를 드는 소위 진보 진영의 사람들 보면 유시민이나 추미애 이런 사람들 보면 정청래도 거의 비슷한 상황 아니에요. 노무현 대통령의 시작과 함께 정치에 뛰어든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거기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거죠. 그런데 게다가 자기네들이 별로 그렇게 달갑게 생각하지도 않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대통령이 돼서 자기네들을 멸시하고 자기네들을 등한시하는 것 같은 이런 생각이 드니까 거기에 대한 반발 심리가 굉장히 크게 작용하지 않나 생각을 해요. 이런 식으로 가면 노무현 정권 말기 같은 현상이 민주당에서 발생할 수도 있어요."이르면 내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김민석 대표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한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 관련 조사 결과를 공유하기로 하면서 또 다른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 것 같습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았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의 고성과 항의로 약 40초간 중단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시간대별로 살펴볼까요.국민의힘 의원 60여 명은 대통령이 도착하기 앞서 로텐더홀 계단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사법부 겁박 중단 피켓을 듭니다.[현장음]"재판 취소, 정치 개입 국민들은 분노한다! 분노한다! 분노한다! 분노한다!""뭐가 저렇게 불만이야?"이재명 대통령이 본회의장에 입장하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 의원들은 기립박수로 맞이했지만 국민의힘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눈도 마주치지 않았습니다.이 대통령은 국민의힘 의석을 향해 먼저 인사를 했습니다.연설 시작 10분이 지났을 무렵,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합니다.대통령이 연설을 멈추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진 겁니다.[2027년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국채를 발행하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을 기존 국채 상환에 사용해서 국채의 순증가분이 거의 없다."[2027년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말씀하실 게 있으면 하시고 제가 마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세요."[현장음]"초과세수가 있는데 왜 신규국채를 발행합니까?""재판 재개하라!"대통령은 20초 가까이 국민의힘 쪽을 바라보며 기다립니다.[2027년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네, 계속 좀 더 듣고 하겠습니다."40초 가량 중단된 뒤 다시 시작됐습니다.[2027년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지금 얘기하고 있는데 자꾸 방해하는 얘기네요? 특별한 의견을 주시면 좋겠는데 이제 제가 계속 해도 되겠습니까? <네!>"연설이 끝나자마자 국민의힘이 일제히 일어나 퇴장하면서, 올해 4월 추가경정예산 연설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과 인사와 악수를 나눈 것과 상반되죠.국민의힘 의원 중 유일하게 조경태 의원만 자리를 지키고 이 대통령과 밝은 표정으로 인사했습니다.조 의원은 "여야를 떠나 국가 원수에 예우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민주당 의원들은 연설 후 휴대전화를 꺼내 대통령과 '셀카'를 찍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날 27분간의 시정연설에서 성장을 36번으로 가장 많이 언급했습니다.연설 전엔 사전환담에서도 여야 간 온도차는 그대로 드러났습니다.일단 조희대 대법원장이 본청에 들어서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잇따라 응원을 보냅니다.[현장음]"힘내세요. 조희대 대법원장님. 힘내십시오!"연설 전 사전환담장.이 대통령이 조 대법원장에게 인사를 건넵니다.[2027년 예산안 시정연설 사전환담]"잘 계세요? 네, 반갑습니다."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도 인사를 나눴습니다.[2027년 예산안 시정연설 사전환담]"반갑습니다. 방송에서 자주 보는데."이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협조를 요청했습니다.[2027년 예산안 시정연설 사전환담]"경쟁을 하는 건 좋은데, 경쟁이 전쟁이 되면 안 된다.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하지만 장 대표는 비공개 자리에서 "미래대응기금이 국회 통제를 받지 않아 공무원들이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충분한 논의 없이 협조하기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국민의힘은 "조 대법원장이 어떻게 잘 지내겠냐"고 받아쳤습니다.[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사법부의 독립을 뒤흔들어 놓고 있는데, 면전에서 잘 계시냐라는 말씀을 하실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조 대법원장을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을 지키는 것"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1분 만에 8천 미터 곤두박질 친 참사입니다.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도로에 제트기가 추락하며 탑승자 전원이 숨진 사고입니다. 달리던 차량 앞으로 무언가가 수직으로 내리꽂힙니다.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출발해 카리브해의 바하마로 향하던 소형 제트기가 플로리다주의 주택가 인근에 추락해 탑승자 9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사고 지점은 트럼프 대통령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약 14km 떨어진 곳입니다.[론 디샌티스 / 미국 플로리다주 주지사]"정말 대참사 수준의 항공기 추락 사고였습니다. 마치 미사일이 떨어진 것 같았습니다."제트기는 사고 직전 1분 간 8230m를 급강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추락 직전 조종사는 곧 지면에 충돌할 거라고 교신합니다. [사고 항공기 조종사]"8천 피트(2천 미터)로 하강 중입니다. 비상사태! 비상사태!"[사고 항공기 조종사]"우린 추락할 거예요!"[관제사]"제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계속 말씀하세요."[조종사/ 사고 항공기]"밖을 봐! 맙소사! 이제 시간이 없어!" 사고 당시 일대엔 폭우로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주민 6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
국내 초대형 항공사 대한항공을 둘러싼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건설사인 호반그룹이 대한항공 모회사인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입하면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추월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겁니다.경영권 분쟁으로 번지는 걸까요. 재계가 주목할 수밖에 없습니다.지난 7월 기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 지분은 20.57%, 호반그룹은 20.15%였습니다.0.42%p 차이.하지만 호반그룹이 최근 주식을 추가 매수하면서 조 회장 측 지분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호반그룹은 지난 2022년 한진칼 2대 주주에 오른 뒤 꾸준히 지분을 늘려왔고, 지난달에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을 신고해 최대주주 변경 여부에 대한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당장 조 회장도 약 370억 원을 들여 추가 지분 확보에 나섰습니다. 또 델타항공과 산업은행 등 조 회장에 우호적인 주주들이 있어 충분히 방어가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호반그룹이 한진칼 최대주주가 되더라도 한진그룹의 경영권이 곧바로 넘어가는 것은 아닙니다.조 회장 측 우호 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황 /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주식의 숫자 못지않게 다른 주주들과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한진칼의 실질적 지배력을 누가 갖느냐가 쟁점이 될 거고요."호반그룹은 지분 확보 목적을 '단순 투자'라고 밝히고 있고 한진칼도 최대주주 변경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시했지만 파장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뉴스A CITY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