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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나기가 지나고 밤부터는 빗줄기가 굵어집니다.내일 저녁까지 전국에 많은 비 예보돼 있는데요, 수도권 최대 100mm, 영동에 150mm 이상 내리고요.남해안 120mm 이상, 제주 산간엔 250mm 넘는 물폭탄이 쏟아집니다.시간당 많게는 50mm가 쏟아지니까요,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비가 내리고 나면 무더위는 한풀 꺽입니다.내일 서울 낮 기온 25도로 하루 만에 9도 내려가고요.강릉 23도, 부산 25도에 그치며 평년 기온보다 낮겠습니다.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마지현 기상캐스터

  • [앵커]JTBC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시작한데 이어, 중앙일보도 워크아웃, 기업구조 개선 작업을 신청했습니다. 한양증권이 요청한 220억 원 규모의 기업 어음을 상환하지 못해 부도 처리됐습니다. 박지혜 기자입니다.[기자]중앙일보가 채권자인 한양증권의 기업 어음 220억 원 조기 상환 요청에 응하지 못해 부도 처리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예금 부족으로 결제 대금을 변제하지 못한다"는 이유입니다. 그러면서 "모든 채권자 간 형평성을 유지해야 한다"며 "특정 채권자에게 만기 전 조기 상환을 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상규 /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변호사(전 수원회생법원 법원장)] "채권자 평등 원칙이 적용이 되어서, 조기상환 요구를 했을 때 워크아웃 원칙에 따라 지급을 하기가 어려운 상태죠." 한양증권은 "담보권 행사는 정당한 법적 권리"라며 형평성 문제에 대해서도 "선순위 담보권을 가지고 있어 회수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오늘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에 워크아웃, 기업구조개선작업을 정식 신청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채권단과 협의해 채무조정과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훈 영상편집 : 조성빈

  • [앵커]검찰청 안에서 술판이 벌어졌다는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잠시 후 나옵니다. 국민참여재판이 열리고 있는 수원지방법원으로 가보겠습니다. [질문1] 김호영 기자, 연어 술파티 있었냐 없었냐, 선고 결과 언제쯤 나옵니까? [기자]네 수원지법에서 열리는 재판은 10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7명의 배심원들이 모여 유무죄 판단을 하기 위해 평의를 시작했습니다. 최종 선고결과가 나오기까진 앞으로 몇 시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열흘 동안 이어지면서 사법역사상 최장기를 기록했는데요. 마지막 날인 오늘, 재판부는 배심원단의 다수결 표결 결과를 고려해 판결을 선고할 예정입니다. 현재 재판 진행상황을 고려하면 자정을 넘겨 판결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가 검찰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이른바 '연어 술파티'가 있었는지, 법원 결론이 나올 예정입니다.결과에 따라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조작기소 특검' 도입 여부에도 영향이 미칠 전망입니다. [질문2] 연어 술파티 의혹 말고 다른 의혹들도 오늘 결론이 나온다고요?네, 연어 술파티 의혹 외에 두 가지 혐의 선고결과가 조금 뒤 나올 예정입니다. 첫 번째는 20대 대선 민주당 경선에서, 쌍방울이 이재명 당시 후보에게 이른바 '쪼개기' 후원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의 지시로 쌍방울이 대선 후원금을 낸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도 소속 실무진들이 대북사업에 반대하는데도, 북측에 고가의 금송 등 대가성 물품을 보내도록 강요했다는 직권남용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2년에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는데, 이 전 부지사는 검찰이 권한을 남용해 기소했고, 조사실에 술 반입도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원지방법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이락균 영상편집 : 김지향

  • [앵커]서울 한강공원 야외 수영장들이 오늘 일제히 문을 열었습니다. 개장 첫날부터 물속으로 뛰어든 시민들의 시원한 표정 이서우 기자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기자]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위. 서울시 내 한강 수영장 6곳이 문을 열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시원한 물속에서 물놀이를 즐깁니다. [최다원 / 인천 서구] "서울 내에서 이렇게 야외 수영할 수 있는 게 몇 군데 안 되다 보니까. 또 친구랑 오니까 더 재밌고." 한강으로 체험 학습을 나온 학생들도 있습니다. [김하원 / 경기 고양시] "되게 시원하고요. 수업을 안 할 수 있어 가지고 너무 좋습니다." 잠실 한강공원 물놀이장에도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튜브를 탄 아이들, 물장구치는 사람들 얼굴엔 웃음이 번집니다. [김주호 / 서울 송파구] "오늘 아빠랑 놀러 왔는데 너무 더워서 물놀이하고 싶어서 왔어요." [이정주 / 서울 송파구] "마침 한강 수영장이 개장한다 그래서. 여기 맛있는 간식거리도 있어서 간식거리도 먹고 하고 있습니다." 한강을 찾는 사람들의 수요에 맞춰 수영장 모습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잠실 수영장은 한강 방향으로 가리는 벽이 없어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의도와 잠실 등지에서 문을 연 한강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8월 말까지 운영됩니다. 채널A 뉴스, 이서우입니다. 영상취재: 홍웅택 윤종혁 영상편집: 남은주

  • [앵커]지난달 한국에 온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에서 쓰고 간 돈이 2조 원이 넘었습니다. 어디에서 뭘 사가나 봤더니, 여기까지 간다고? 싶을 정도로 구석구석을 찾았습니다. 장호림 기자가 따라가 봤습니다. [기자]오직 쇼핑 투어만을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캐롤라인 / 인도네시아] "사실 이번이 서울 방문 5번째인데요. 이번은 쇼핑에만 시간을 보낼 거예요." 대용량 캐리어는 필수입니다. 쇼핑객이 몰리자 아울렛행 투어버스도 증편됐습니다. [고이케 가요코 / 일본]"숄더백이랑 토트백 하나 샀어요" 같은 돈으로 더 많이 살 수 있게 되자 쇼핑백도 무거워집니다. [워 슈웨이 / 중국]"확실히 훨씬 싸요. 저희는 가격이 정말 괜찮다고 생각해서 많이 샀어요. 환율도 꽤 유리해서…" 명품만 찾는 건 아닙니다. 전통시장에서는 한국 고유의 방짜유기를 고르고, [안드레아 / 캐나다] "반찬 세트를 구매했어요. 아주 예뻐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바나나맛 우유를 들고 호떡을 맛보며 시장을 둘러봅니다. 생활용품점에선 1천 원대 상품으로 장바구니가 금세 가득 찹니다. [크리스티나 / 인도네시아]"여기 상품 가격이 정말 싸요. 화장품, 식품, 간식을 샀어요." 입소문 난 약국도 빠지지 않습니다. [인도네시아 관광객]"(약) 포장도 정말 좋고, 품질도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지난달 방한 외국인의 카드 소비액은 2조 1천억 원.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곳곳을 거대한 쇼핑몰처럼 누비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취재: 박연수 채희재 김정환 영상편집: 석동은

  • [앵커]노르웨이 의회가 배로 변하기라도 한 걸까요. 노를 젓는 의원들, 월드컵에 출전한 자국 대표팀을 응원한 건데요. 배영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회의가 한창인 노르웨이 의회.의사봉 두드리는 소리에 맞춰 의원들이 일제히 팔을 앞뒤로 휘두릅니다. [현장음] “후~~” 마치 노를 젓는 듯한 모습, 일명 '바이킹 로우'입니다 월드컵에 출전한 노르웨이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퍼포먼스입니다. 바이킹 로우는 북유럽 스포츠 문화의 응원 방식으로, 자부심과 단결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 광장에서 포르투갈과 콩고민주공화국 월드컵 경기를 보고 있는 사람들. 콩고민주공화국 선수가 골을 넣자, 10여 명의 콩고 응원단이 환호성을 지릅니다.  수천 명의 포르투갈 팬들에게 둘러싸였지만 이들은 기쁨을 감추지 않습니다. 열성적인 응원 덕분인지, 두 나라는 1대1로 비겼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월드컵 사상 첫 승점을 기록했습니다. -- 브라질과 모로코 국기가 붙여진 먹이통.  상어가 브라질 국기가 붙은 먹이통을 선택합니다. 브라질의 한 수족관에서 열린 행사입니다. 상어의 예측과는 달리 실제 경기에서 두 팀은 비겼습니다. -- 멕시코 축구대표팀 옷을 입은 오리가 뒤뚱대며 거리를 다닙니다. 한국과 멕시코 국기 가운데 멕시코를 선택합니다. 이 오리의 이름은 멀린으로, 이번 대회 기간 멕시코의 비공식 마스코트로 급부상했습니다. 시내 응원전을 위해 모인 시민들 사이에 멕시코 유니폼을 입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배영진입니다. 영상편집 : 박수경

  • [앵커]미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흉기 살해범을 쫓는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1시간 가까이 이어진 긴박한 상황, 허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검은색 차량이 고속도로를 빠르게 질주합니다. 경찰차 2대가 뒤를 쫓습니다. 경찰차가 검은색 차량 뒷부분을 들이받자 중심을 잃고 회전하더니 겨우 멈춥니다. 경찰들이 총을 겨누자 마침내 운전자가 팔을 들고 투항합니다. 이 운전자, 아파트 단지에서 총을 쏴 주민 2명을 살해한 피의자입니다. 1시간 가까운 추격전 끝에 결국 체포됐습니다. ============ 돼지들이 줄지어 흙탕물 속을 헤엄칩니다. 몸통까지 차오른 물에 겨우 머리만 내밀고 안간힘을 다해 대피할 곳을 찾습니다. 열대성 폭풍이 루이지애나와 텍사스 등 미국 남부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일부 지역엔 시간당 80mm의 장대비가 쏟아졌고,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 추돌사고가 나면서 큰 흙먼지가 피어오릅니다.  사고 충격에 트럭 한 대가 반대편 도로로 넘어갑니다. 마주 오던 차량과 부딪혀 튕겨 날아갑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용머리 장식을 한 보트를 타고 수십 명의 남성이 힘차게 노를 젓습니다. 저마다 의상을 한껏 차려입었습니다. 영화 캐릭터나 해산물 인형 탈을 쓴 사람들도 있습니다. 홍콩에서 개막한 드래곤보트 축제입니다. 채널A뉴스 허준원입니다. 영상편집: 박선욱

  • [앵커]뉴욕이 하루 동안 천당과 지옥을 오갔습니다. 뉴욕 닉스가 53년 만에 NBA 정상에 오르면서 낮에 우승 퍼레이드를 즐겼는데요. 그날 오후, 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순식간에 공포로 바뀌었습니다. 뉴욕에서 조아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기자]53년 만의 우승을 차지한 뉴욕 닉스 선수단 차량 행렬이 맨해튼 도심을 가로지릅니다. [현장음] "MVP! MVP!"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이자 '뉴욕의 왕'으로 불리는 제일런 브런슨이 앞장서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조란 맘다니 / 뉴욕 시장] "이 날이 올지 알 수 없었지만 기다려왔습니다." [제일런 브런슨 / 뉴욕 닉스 주장] "와, 우리가 진짜 해냈습니다!" 뉴욕 경찰 추산 200만 명이 모였습니다. 53년 만의 우승을 기념하는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팬들은 자정 무렵부터 이곳 맨해튼 도심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니키 / 뉴욕 시민] "아침 8시쯤 왔는데 안으로 들어갈 방법이 없었어요. 그래도 아름다운 혼란이랄까요. 평생 한 번 느껴볼까 말까 한 감정 같아요." 팬들은 선수들을 조금이라도 보기 위해 쓰레기 수거 차량과 지하철 출입구 지붕 위까지 올라가며 우승 열기를 만끽했습니다. 하지만 축제 분위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타임스스퀘어에서는 총성이 울렸습니다.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거리 한복판으로 뛰어 나와 권총으로 추정되는 무기를 발사합니다. [현장음] "탕!탕!탕!" 놀란 사람들이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인근 차량에는 총탄 자국이 그대로 남았습니다. 경찰은 미성년자인 용의자 1명을 체포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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