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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에 국정조사를 지켜보면서 검찰에게 손톱만큼이라도 수사권을 줘선 안 된다고 다짐했다"고 밝혔습니다.정 대표는 오늘(17일) 강태웅 서울 용산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용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티끌만큼이라도 검찰에 틈을 줘선 안 되겠다고 결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어제 진행된 대장동 사건 등에 대한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위' 청문회를 거론하며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은 조작됐고, 대장동 사건 또한 검찰의 이재명 사냥이 오로지 목표였단 증언들이 공분을 자아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또 국정조사에서 남욱 (변호사의) 증언이 듣는 이로 하여금 피를 거꾸로 솟게 한다"며 "가족 사진을 보여주며 회유한 검찰의 야비함과 잔인성에 두렵고 치가 떨렸을 것"이라고 했습니다.이어 "리호남이 필리핀에 없었다는 국정원 증언은 대북송금 (사건)이 사실이 아니었다는 결정적 증언"이라며 "쌍방울 대북송금은 없었다는 것이고, 이 사건은 검찰이 만들어낸 사건이라는 것 아닌가. 천인공노할 검찰의 악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정 대표는 "(국정조사 청문회장에서) 고개를 빳빳이 들고 삿대질하며 적반하장으로 무례하게 구는 국가공무원은 유일하게 검찰. 검찰 깡패들"이라며 "참 구제불능인 자들이다. 이러니 국민이 '검찰개혁, 검찰개혁'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검찰 독재 탄압의 상흔이 이제 '정의가 승리한다'는 훈장이 됐다"며 "잘 버티고 잘 견뎌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했습니다.

  • 12.3 비상계엄 당시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재판에 김용태 의원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김 의원은 "(12.3 계엄 당시) 극단적인 진영 정치 대립이 있었고, 그럼에도 군대를 동원해 정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던 계엄은 최악이고 무모했던 선택이었다"며 "그날 있었던 일들을 소상히, 역사의 기록 앞에 말씀드려 국민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김 의원은 계엄 해제 표결 당시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과 함께 원내대표실에 있었지만 계엄 해제 표결에는 참여했습니다.

  •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어제(15일) 늦은 밤까지 대장동, 위례신도시 사건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건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했습니다.남욱 변호사를 수사한 정일권 부장검사가 가족사진을 제시하고 '창자를 가른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여야간 공방이 뜨거웠는데요.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문을 한 것이라 주장하자,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법사위 2년 있는 동안 정청래·추미애 위원장에게 시달리고, 서영교·박은정 의원의 고압적 목소리를 들으며 2년 동안 있는 게 고문"이라고 말했습니다.이 말을 듣고있던 서영교 국조특위 위원장이 웃음을 터뜨리자, 곽 의원은 "웃지 말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 미국 정부가 일부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기계약된 무기 인도가 지연될 가능성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각 어제 익명의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무기 인도 지연 통보를 받은 국가 중에는 발트해 및 스칸디나비아 지역 국가들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유럽 국가들이 정부 간 직거래 방식인 대외군사판매(FMS)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한 무기 중 아직 인도되지 않은 물량 역시 인도가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이러한 무기 인도 지연의 핵심 배경으로는 지난 2월 28일 발발한 이란 전쟁에 따른 급격한 무기 재고 감소가 꼽힙니다. 미국 정부 내에서는 방위산업계의 생산 능력이 치솟는 전시 무기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인도 지연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미국의 무기고는 이미 심각한 타격을 입은 상황이었습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2023년 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 작전이 맞물리면서, 미국은 포병 무기 체계와 탄약, 대전차 미사일 등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재고를 상당 부분 소진했습니다.여기에 더해 이란이 중동 전역에 수백 발의 탄도미사일과 무인기(드론)를 동원한 공습을 가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이 여파로 당초 우크라이나가 자국 방어를 위해 의존해왔던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시스템마저 중동 지역으로 긴급히 동원되는 등 전력 운용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1호 인재로 전태진 변호사를 영입했습니다. 전 변호사는 김상욱 의원의 울산시장 출마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될 울산 남갑에 투입됩니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오늘(17일) 국회에서 1차 인재영입식을 열고 전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자랑스러운 영입인재 1호로 울산의 아들 전태진 변호사를 소개해드리게 돼 정말 뿌듯하다"며 "전 변호사는 울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모두 울산에서 나온 뼛속까지 울산 토박이"라고 밝혔습니다.전 변호사는 울산 학성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사법연수원 33기로 변호사 생활을 했습니다.정 대표는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와 김태선 울산시당위원장에 이어 전 변호사가 울산 지역 민주당의 젊고 파란 물결을 너울거리게 만들어줄 중요한 인물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전 변호사는 "지금 울산에 가장 필요한 정치인은 중앙정부와 사사건건 대립하고 갈등하는 싸움꾼이 아니라 울산에 필요한 것을 이끌어내는 참된 일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샌프란시스코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이날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쳐내며 타격감을 조율했습니다. 이어 팀이 1대 0으로 앞선 7회 2사 2루 상황에서는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고, 후속 타자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습니다.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2할 1푼 3리에서 2할 4푼 6리로 크게 올랐습니다. 한 경기에 3안타를 몰아친 것은 지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올 시즌 두 번째입니다.이날 팀이 기록한 안타 6개 중 절반을 혼자 책임진 이정후의 맹타와 선발 투수 랜던 루프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샌프란시스코는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 임호원(27·한국스포츠레저·세계 19위)이 2026 서울 코리아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남자복식 결승에 올랐습니다. 브라질의 다니엘 호드리게스(39·브라질·세계 14위)와 조를 이룬 임호원은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2번 시드의 영국-스페인 조를 2-0(7-5, 6-1)으로 꺾었습니다.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 유니클로 휠체어테니스투어 WT500 등급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상위 레벨 국제대회입니다. 서울 코리아오픈은 부산, 대구를 거쳐 이어진 K 휠체어테니스 시리즈의 마지막 대회이기도 합니다.임호원-호드리게스 조는 17일 결승에서 톱시드 마르틴 데 라 푸엔테(26·스페인·세계 3위)-루벤 스파르하런(26·네덜란드) 조와 맞붙습니다. 푸엔테는 이번 대회 남자단식에서도 톱시드를 받아 결승에 진출했고, 스파르하런은 남자복식 세계 1위입니다.이번 대회 단식에서는 1회전 탈락했던 임호원은 “배운다는 자세로 경기할 생각이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면서 파트너 호드리게스에 대해서는 “외국 대회에서 함께 경기한 적이 많아 서로 장단점을 잘 안다”라고 말했습니다.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와 대한테니스협회를 이끄는 주원홍 회장은 “임호원이 단식의 아쉬움을 복식에서 만회하며 국제 경쟁력을 보여줬다”라며 “결승까지 오른 만큼 후회 없는 플레이를 펼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결승은 17일 오후 2시부터 채널A 유튜브 채널 ‘아하’,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라이브 스트리밍, 다음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장동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가 극단적 시도를 한데 대해 "국정조사라는 이름의 국가폭력이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송 원내대표는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장동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가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되고 나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떳떳함을 밝힐 길은 극단적 시도뿐'이라고 깊은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그는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을 수사·기소한 검사들을 국가폭력 가해자로 처벌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러나 진짜 국가폭력은 현재 민주당이 자행하고 있는 국정조사"라고 지적했습니다.이어 "국정조사는 이미 일방적인 호통과 인격 모독으로 점철된 원님 재판으로 전락한 지 오래"라며 "그래도 조작 기소라고 믿는다면 이 대통령의 억울함을 풀어드릴 방법은 재판 재개뿐"이라고 했습니다.그러면서 "재판을 재개해 조작 증거를 제시하고 무죄 판결을 받아내면 될 것"이라며 "재판이 아닌 공소 취소라는 해괴한 방법을 쓰겠다는 것은 결국 조작 기소가 아니라고 하는 자백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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