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최신 뉴스 더보기

  •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에 전국 곳곳의 벚꽃이 빠르게 만개했습니다. 제주의 유채꽃도 활짝 피었는데요. 꽃놀이 즐기시려면 서두르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까지는 대체로 맑겠지만, 밤부터 비가 시작됩니다. 그전까지, 중부와 호남은 오전까지 안개와 먼지가 뒤섞이겠고요. 일교차도 크게 벌어집니다. 내일 기온 보시면, 서울과 대전 5도로 오늘보다 5~10도 정도 낮아지겠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18도, 대구 20도로 훌쩍 오릅니다. 내일 밤부터 내리는 비는 월요일까지 이어지는데요.  5~20mm 정도로 양이 적지 않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앵커]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들이 본경선 투표를 하루 앞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 각자 차별화를 시도하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보도에 이솔 기자입니다. [기자]재선에 도전하는 김동연 후보, 경기도는 배우면서 일하는 연습장이 아니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김동연 /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지금 경기도는 새로운 실험이 필요할 때가 아닙니다. 준비 안 된 사람이 들어와서 배우면서 일할 곳은 더더욱 아닙니다." 추미애 후보는 현 도정이 갈등을 피하는 관리형 행정에 머물러 있다며 맞받았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갈등이 두려워 결정을 미루는 관리형 도정으로는 1400만 경기도의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한준호 후보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한준호 /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경기도의 행정의 벽이 높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도민의 삶을 올리는 체감 행정을 해 나갈 때가 됐습니다." 최근 공개된 여론조사에선 김 후보가 두 후보를 앞서고 있지만, 민주당 지지층으로 좁히면 김 후보와 추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부터 사흘간 본경선을 진행합니다. 당원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로 진행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인 결선으로 이어집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김민정

  • [앵커]오늘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 꼭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서울 도심에선 헌법재판소 앞을 비롯해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는데요. 맞불 집회에 거리는 둘로 쪼개졌습니다. 이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문형배 / 당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지난해 4월 4일)] "지금 시각은 오전 11시 22분입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지 1년째인 오늘, 도심 곳곳에선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규모는 줄었지만, 헌재 앞은 1년 전 선고 때와 마찬가지로 둘로 쪼개졌습니다. 탄핵 반대 측은 '윤 어게인' 문구가 쓰인 옷을 입고 모였습니다. 거수 경례를 하는 윤 전 대통령의 사진을 내걸고 대형 태극기를 흔들며 구호를 외쳤습니다. [현장음] "윤 어게인! 사기 탄핵 원천 무효!" 비슷한 시각, 근처에서는 윤 전 대통령 파면을 기념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내란외환 청산'이라는 문구가 쓰인 손팻말을 들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구호와 노래를 부르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탄핵 1년을 맞아, 여당은 '청산'을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 어게인을 외치는 내란 옹호 세력이 곳곳에 잔존하는 한 내란과의 전쟁은 멈출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말을 아꼈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공식적인 메시지는 없습니다. 지난 결의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국민의힘은 잘못된 비상계엄으로 인해 국민께 혼란과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렸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헌재 파면 결정 이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 2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수감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이서우입니다. 영상취재 : 양지원 한일웅 영상편집 : 이혜리

  • [앵커]말레이시아 공항 인근에서 차량 한 대가 다른 차량들을 마구잡이로 들이 받으며 도주하는 추격전이 펼쳐졌습니다. 도주범을 잡고 보니 전과 31범이었습니다. 권솔 기자입니다.[기자]차들로 막힌 도로. 빨간 승용차가 앞차를 들이받습니다. 차체가 부서졌는데도 질주를 멈추지 않습니다. 순찰차가 바로 뒤를 쫓습니다. 건널목을 건너려던 사람들은 혼비백산 자리를 피합니다. 얼마 되지 않아 경찰이 운전석을 강제로 열고 운전자를 끌어냅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경찰 검문을 피해 도주한 남성이 차량 다섯 대를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 마약 관련 등 전과 31범으로 드러났습니다. ==도쿄의 명소로 꼽히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 사이로 한 남성이 바닥에 액체를 붓더니 불을 붙입니다. 순식간에 불길이 번집니다. [현장음] "잠깐 봐봐, 무슨 일이야 정말? <위험하다 위험해.>" 현장에서 붙잡힌 남성은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일본의 현 상황을 알리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남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달립니다. 갑자기 인도에 서 있던 나무가 쓰러져 남성을 덮칩니다. 졸지에 날벼락을 맞은 남성은 한참이 지난 뒤에야 겨우 몸을 일으킵니다. == 땅바닥에 손잡이가 달려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지하 공간이 보입니다.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보니 거대한 규모의 터널이 나타납니다. 스페인과 모로코를 연결하는 마약 밀수 터널이 발견된 겁니다. 마약 조직은 터널을 뚫고, 산업용 냉장고로 입구를 막아놨습니다. 현지 언론은 "해당 터널은 3층 구조로, 마약 운반을 위반 레일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마약 17톤을 압수하고 일단 27명을 검거했습니다. 채널A 뉴스 권솔입니다. 영상편집 : 구혜정

  • [앵커]우주에서 바라 본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요? 아폴로 17호 이후 53년여 만에 달을 향해 날아가고 있는 아르테미스 2호가 우주에서 촬영한 사진 속의 지구는 경이로움 그 자체입니다. 김태우 기자입니다. [기자]허공에서 몸을 뒤집고 손을 흔드는 우주비행사. 마이크와 인형을 띄우며 장난을 칩니다. [제레미 한센 /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 "정말 멋진 곳이에요. 경치도 환상적이고, 공중에 떠 있는 것도 재미있어요. 꼭 어린아이처럼 신이 나요." 현지시각 어제, '아르테미스 2호'가 지구와 첫 화상 통화에 나서며 대원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가장 먼저 전한 건 창밖의 지구입니다. 가장자리를 따라 번지는 오로라와 태양빛을 가려 윤곽만 드러난 모습이 선명합니다. [리드 와이즈먼 / 아르테미스 2호 사령관] "정말 장관이었고, 우리 네 명 모두 그 순간 넋을 놓고 바라보았습니다." [빅터 글로버 /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 "여기서(우주에서) 보면 여러분은 하나로 보입니다. 출신이나 외모에 상관없이 우리는 모두 하나죠." 예상치 못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고장 난 화장실을 직접 고쳐야 했습니다. [NASA 관제소] "소변 호스를 분리하고 다시 작동시켜 보세요." "<이제 됩니다!>" [크리스티나 코흐 /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 "제가 고쳤어요. 이제 우주 배관공입니다." 잠드는 모습도 각양각색. [리드 와이즈먼 / 아르테미스 2호 사령관] "크리스티나는 박쥐처럼 거꾸로 매달려 자고, 빅터는 구석에 파묻히듯 잠듭니다." 극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적응하며 달 뒷면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 [앵커]전국이 벚꽃으로 물들었습니다.  밤사이 내린 봄비에도 아랑곳 없이 풍성한 꽃잎을 품은 벚꽃을 보려 숨은 명소들까지 상춘객들로 북적였는데요. 시민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함께 피었습니다. 오세정 기자가 화면에 담았습니다. [기자]서울 종로구 낙산공원. 산책로를 따라 벚꽃이 활짝 폈습니다. 길가 양쪽으로 '벚꽃 터널'을 이룬 구간도 있습니다. 연인이나 가족끼리, 흩날리는 벚꽃 아래서 봄 추억을 남기기 바쁩니다. [박행진 / 경기 용인시] "지대가 높으니까 아래를 싹 볼 수 있어서 전경이 너무 좋고요. 꽃이 정말 많이 피었네요." 온라인에선, 인파가 몰리는 축제 장소가 아니어도,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벚꽃 명소' 정보가 공유되고 있습니다. [유혜린 / 서울 관악구] "(석촌호수, 여의도에는) 인파도 좀 많고 그리고 이쪽이 좀 걸어 다니기가 좀 한적해가지고 사진 찍으면 여기가 더 예쁘더라고요." 용산가족공원에선, 벚꽃 못지않게 아이들의 웃음꽃이 곳곳에 피어납니다. [박성현 / 서울 용산구] "먼지벌레가 방구를 안뀌어서 다행이에요. 꽃도 보고 곤충도 찾고 이것저것 다 할 거예요." 잔디 위에 돗자리를 펴고 소풍을 즐깁니다. [장은서 장서우 / 경기 수원시] "꽃이 너무 예쁘고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놀이터도 좋았고 박물관 가서 좋았어요.>" 식목일인 내일도, 구름 없이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18도까지 올라가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영상취재 : 이성훈 영상편집 : 조아라

  • [앵커]이런 상황에서 페르시아만에 묶여있던 프랑스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서방 국적 선박들 중엔 처음입니다. 프랑스가 호르무즈 해협 무력 개방에 반대 입장을 밝힌 지 하루 만입니다.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프랑스 해운사 소속 상선 크리비호의 이동 경로입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출발해 이란 해안선을 따라가다, 현지시각 어제 오전 호르무즈 해협을 벗어나 오만 무스카트에 도착했습니다. 해당 경로는 기존 항로가 아닌 이란이 지난달 13일 개설한 이른바 '안전통로'입니다. 중동 상황 이후 서유럽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프랑스 정부가 호르무즈 무력 개방에 반대의 뜻을 밝힌 지 약 하루 만에 통항이 이뤄졌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그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력으로 열자는 주장도 있지만, 우리가 선택한 방안이 아니며 비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해운사 선박도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개입없이 선박 자체 판단으로 해협을 건넌 것인데, 선박의 공동 소유주가 오만 기업이라는 점이 무사 통행의 배경으로 보입니다. 이란은 비적대국 선박에 한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선박들을 선별해 통행시키는 상황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이란이 유조선의 경우 배럴당 1달러 수준의 통행료를 위안화 또는 스테이블코인으로 받는다는 계획을 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무력사용' 결의안 표결을 다음 주로 재차 연기했습니다. 거부권을 가진 5개의 상임이사국 중 중국, 러시아, 프랑스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결의안 최종 채택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영상편집: 김지균

  • [앵커]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렇게 이란의 핵심 인프라를 공격하자 이란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스라엘과 걸프지역을 향해 연쇄 공격을 이어가면서 전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인프라인 정유 시설과 함께 주요 식수 공급원인 담수화 시설까지 타격을 입었습니다. 문예빈 기자입니다.[기자]정유시설 사이로 시커먼 연기가 소용돌이치듯 치솟습니다. 붉은 화염은 설비 틈새를 파고들고,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이란이 쿠웨이트의 미나 알아흐마디 정유소를 비롯해 담수화 시설과 발전소 일부에도 공격을 가했습니다. 쿠웨이트 당국은 인명 피해는 없다면서도, 일부 설비에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쿠웨이트는 식수의 상당 부분을 담수화 시설에 의존하고 있어, 이번 공격은 단순 시설 피격을 넘어 국가 기반 인프라를 정조준한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이라크의 대표적인 유전 바스라 석유산업단지에서도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산업시설도 노렸습니다. 이스라엘의 방산업체 공장에 요격된 이란 미사일 잔해가 떨어지면서 지붕 일부가 뜯겨나가고, 파편이 어지럽게 흩어졌습니다. 주택가도 무사하지 못 합니다.  밤하늘을 가르며 번쩍이는 섬광을 시작으로 곳곳에 불길이 치솟고, 부서진 건물 주변엔 파편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이스라엘 전역이 동시다발로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헤즈볼라도 값싼 드론으로 이스라엘 전차를 겨냥하고, 산악 지하 땅굴기지에선 미사일을 숨기고 옮기고 쏘는 장면까지 공개했습니다. 걸프의 에너지 시설을 건드린 데 이어 이스라엘 본토까지 흔들리면서, 중동 전선은 더 넓고 더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영상편집: 형새봄

뉴스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