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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힘에 든든”…중동 고립 국민 204명 수송

2026-03-15 18:45 사회,정치

[앵커]
이란 전쟁으로 중동 지역에 고립됐던 우리 교민 200여 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조금 전 귀국했습니다.

작전명 '사막의 빛', 지금 공개합니다.

이상원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군인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승객들을 맞이합니다.

아이의 발걸음에서 설렘이 느껴집니다.

[현장음]
"<사탕 먹을래요?>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사탕이나 그리기 도구를 건네기도 합니다.

[현장음]
"제일 적극적이네."

정부가 투입한 이번 군 수송기에 탑승한 인원은 우리 국민 204명과 일본인 등 총 211명.

중동 사태로 발이 묶인 국민들을 데려오기 위해 군 수송기가 투입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작전명 '사막의 빛'.

[손순호 / 교민]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이제 이 정도까지 힘이 커졌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든든합니다."

[장윤정 / 교민]
"국가에서 그리고 공군에서 도와주셔서 저희가 안전하게 한국까지 갈 수 있게 돼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최그린 / 교민]
"한국 오랜만에 가서 너무 신나고요. 애들 만나는데 좀 기대돼요."

정부는 관련 규정 등을 근거로 탑승객 1인당 88만 원 정도 비용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오호연 /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소령]
"지금 여러분이 탑승하신 이 항공기는 대한민국 영토와 다름없습니다. 이제 모든 불안은 이곳에 내려놓아 주시길 바라며…"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구 이호영
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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