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다음 날인 오는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한동훈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을 유력히 검토 중입니다.

민주당 법사위 핵심 관계자는 채널A 통화에서 "'선입선출 원칙'에 따라, 지난 5월 30일 조국혁신당이 발의한 '한동훈 특검법'과 5월 31일 민주당이 발의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우선적으로 24일 법사위 소위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한동훈 당 대표 후보의 '불법 댓글 팀' 진상규명을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르면 내일 선출되는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에는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입장표명을 요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