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선 경선 연기 여부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격론을 벌였지만,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정세균 전 총리 등 '경선 연기파'에서 이재명 지사의 통 큰 결단을 압박했지만, 이 지사 측이 불가 방침을 천명하면서, 논의는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당내 반발 속에서도 지도부는 모레 결론을 내겠다고 예고하고 있어// 다시 한 번 충돌이 예상됩니다.
2.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잠시 후인 오후 2시 대권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민주당 내 6번째 출마 선언으로, 추 전 장관은 지난 17일 라디오에서 자신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가장 잘 아는 '꿩 잡는 매'로 소개한 바 있습니다.
3.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윤석열 X 파일'과 관련해, 자신은 만든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오히려 국민의힘 복당을 앞둔 홍준표 의원을 진원지로 지목하면서, "윤 전 총장이 지난 여름 무엇을 했는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시민단체는, X파일 존재를 처음 언급한 송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4. 이른바 'X파일' 논란에 무대응 하겠다던 윤석열 전 총장은 강경 대응으로 기조를 바꿨습니다. X 파일을 괴문서로 규정하고, '정치공작', '불법사찰'이라는 프레임으로 여권을 겨냥했습니다. 당초 27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출마 선언 일시는,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윤 전 총장 측은 전했습니다.
5. 쿠팡의 모바일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했던 소비자가 무리한 환불을 요구하고 막말을 하던 중 이에 시달리던 음식점 주인이 뇌출혈로 쓰러진 뒤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