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조국, 총선 출마할 듯…조민 내세우든지”

2023-05-11 10:36   정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가 지난달 1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열린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콘서트 저자와의 대화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조국 전 법무장관의 총선 출마 가능성을 묻자 "나올 것 같다, (딸) 조민을 내세우든지" 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국 전 장관 출마 가능성은 본인이 결정하는거라 지금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면서도 '어떻게 결정할 것 같은지 예측해본다면'이란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조국 전 장관을 향해 "하는 거 보면 안다, 정치구단"이라고 평가하면서 최근 북콘서트 등 행보를 두고 "왜 언론에 자꾸 노출되고 그런것을 알리느냐고요. 그건 이미 상당한 간보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으로 나올 것 같으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민주당 공천을 받으려고 하겠지만, 국민 경선 아닌가. 당원 50%, 국민 50%. 그리고 공천심사위원회가 결정할 문제지 누구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 전 원장은 김남국 의원의 코인 의혹과 관련해 "김남국 의원이 철저히 조사받고 만약 코인으로 돈을 벌었다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그것이 국회의원의 자세다. 출세도 하고 돈도 벌고 이건 도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