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 “벨라루스 ‘장기 적출 가수’는 미얀마로 갔다” [자막뉴스]

2025-10-23 15:4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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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이민당국이 태국을 거쳐 미얀마로 갔다가 살해된 벨라루스 모델 겸 가수 베라 크라브초바의 마지막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베라가 태국에서 납치돼 미얀마에서 살해된 뒤 장기가 적출됐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태국에선 아무런 문제 없이 스스로 미얀마로 출국했다는 점을 확인하기 위해서인데요.

CCTV에 따르면 베라는 동행자 없이 현지시각 지난달 20일 아침 수완나품 공항에서 비행편을 이용해 미얀마 양곤으로 떠났습니다.

이후 베라는 로맨스 스캠 등 사기 범죄에 동원됐다가 장기가 적출된 채 살해됐습니다.